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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라는 희곡이 1953년 1월 5일 파리의 바빌론 소극장에서 막이 올랐을 때, 이 연극이 성공하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이미 여러 연출가들에게 거부당한 상태였고, 배우들마저도 작품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못한 채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피가로》 지에 ‘광대들에 의해 공연된 파스칼의 명상록’이라는 평이 실리자 관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기존의 사실주의극과는 거리가 있는 새로운 내용과 형식에 관객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제목의 ‘고도’가 누구이고 그들이 무엇 때문에 고도를 기다리는가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낳았고, Godot가 영어의 God과 프랑스어의 Dieu를 합성하여 만들었다는 해석도 있었지만 작가는 ‘이 작품에서 신을 찾지 말라’고 했으며 ‘여기에서 철학이나 사상을 찾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 보는 동안 즐겁게 웃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극장에서 실컷 웃고 난 뒤, 집에 돌아가서 심각하게 인생을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결국 ‘고도’의 의미는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 개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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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에 실린 명작들은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것들이라 영어로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수의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해서,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선정 어휘를 가지고 표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규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수준에 따라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350단어 수준에서 중고급자를 위한 1,000단어 수준까지 5단계 구성. - 영어의 맛과 멋을 읽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효과적인 영어 읽기 요령과 영문 고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포진. - 읽기만 해도 영어의 키가 쑥쑥 -- 핵심 어휘 및 문장 학습과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들, 그리고 매 페이지 펼쳐지는 멋진 그림들까지 어디 한군데도 소홀함 없다. -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원음을 담은 오디오 CD 포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