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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추천사 주요 등장인물 하나 : 다시 어지러워진 삼국 둘 : 낭성 공격 셋 : 뜨거운 환영 넷 : 죽음을 무릅쓰고 다섯 : 화해 여섯 : 두 영웅의 만남 일곱 : 뒤바뀐 인연 여덟 : 덕만 공주 아홉 : 알천의 꾀 열 : 유신의 시험 열하나 : 일등공신 열둘 : 모반 열셋 : 함정 열넷 : 이간책 열다섯 : 성충을 얻다 열여섯 : 태평성대 열일곱 : 개구리 울음소리를 듣고 열여덟 : 신라의 슬픔 열아홉 : 눈부신 승리 스물 : 유언 스물하나 : 연태조의 죽음 스물둘 : 연개소문 부록 삼국의 경제 삼국의 전성기 이야기 삼국 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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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먼저 기울고, 다른 나라 인물을 통해 꿈과 기개를 키운다는 것은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딱한 일이다. 어려서부터 남의 나라 역사를 읽으며 감동한다면 그 나라 문화와 가치관에 혼이 절반쯤은 젖는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에 어른이 되고 역사적인 자각을 한 뒤에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역사소설, 철저한 고증과 정사에 바탕을 둔 순수 창작물이 드물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 안타까움은 수로나, 역사에 남긴 발자취로나 중국 인물들에 결코 뒤지지 않을 우리 영웅호걸들을 만나면서 더욱 커져, 거의 통탄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우리나라 삼국시대 영웅호걸들의 발자취를 좇아 십여 년 공을 들인 끝에 내놓은 소설이 바로 《삼한지》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어린이 삼한지》를 읽고 가장 먼저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가져 주기를 바란다. 그와 더불어 우리 역사를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한다. 삼국, 아니 가야까지 포함한 고대국가 전반에 관해 폭넓은 시각과 식견을 갖추고, 그리하여 비판적이기보다는 통합적인 역사관을 가지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고구려의 기상과 용맹, 백제의 문화와 예술, 신라의 기개와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이 책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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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삼국지’가 있다면 우리에겐 ‘삼한지’가 있다!
귀신을 부리는 비형, 쌍창워라와 을지문덕, 백련검을 다루는 필탄, 신기한 꿈을 산 문희, 김유신의 충성스런 백설총이, 하루에 천리를 가는 낭지대사. 수많은 영웅들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수대첩부터 삼국통일까지 드라마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보다 더 재미있는 삼국시대의 역사 읽기! “의자왕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김춘추는 어떤 방법으로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정말 삼천궁녀가 있었을까?” “힘이 강한 고구려가 왜 통일을 못 했을까?”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하려면 ‘의자왕은 폭군이었다’, ‘고구려의 멸망은 668년’ 이런 단편적인 사실보다 관련된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역사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삼한지》를 통해 단편적인 사실 속에 숨어있는 삼국시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김정산의 《삼한지》가 《어린이 삼한지》로 재탄생했다. 살수대첩부터 삼국 통일까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김정산의 《삼한지》가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6권으로 새롭게 풀어썼다. 10권이었던 기존의 《삼한지》에서 방대하게 서술된 사건들과 거미줄처럼 얽힌 등장인물들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줄였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서술하여 더 깊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게 했다. 2.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삼국 시대의 역사를 부록으로 담았다. 각권마다 삼국의 시조왕, 정치, 경제, 사회풍습 등을 정리해 부록으로 실었다. 한눈에 보는 삼국시대 연표를 만들어 사건이 발생한 년도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고분 이야기, 성곽 이야기, 종교 이야기 등도 담아 독자들이 좀더 깊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 친절한 인물 설명으로 빠른 이해를 돕는다. 고구려, 백제, 신라, 수나라, 당나라 등 등장하는 나라가 많은 만큼 등장인물도 100명이 넘는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 주요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소개했다. 또 중간중간에 각주로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해 놓아 인물 설명을 찾으려고 책장을 뒤적거리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