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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한지 3
김정산 원작 김기섭
동아일보사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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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추천사
주요 등장인물

하나 : 다시 어지러워진 삼국
둘 : 낭성 공격
셋 : 뜨거운 환영
넷 : 죽음을 무릅쓰고
다섯 : 화해
여섯 : 두 영웅의 만남
일곱 : 뒤바뀐 인연
여덟 : 덕만 공주
아홉 : 알천의 꾀
열 : 유신의 시험
열하나 : 일등공신
열둘 : 모반
열셋 : 함정
열넷 : 이간책
열다섯 : 성충을 얻다
열여섯 : 태평성대
열일곱 : 개구리 울음소리를 듣고
열여덟 : 신라의 슬픔
열아홉 : 눈부신 승리
스물 : 유언
스물하나 : 연태조의 죽음
스물둘 : 연개소문

부록
삼국의 경제
삼국의 전성기 이야기
삼국 연표

저자 소개

원작 : 김정산
소설가 김정산(金井山) 선생님은 1961년 부산의 동래 금정산(金井山)에서 태어났습니다. 1993년 경향신문과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여러 편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요. 중국에는 삼국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역사소설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서,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소설 《삼한지》을 쓰기로 하셨답니다. 몇 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삼한지》를 완성하셨지요. 선생님의 다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 전시장의 그림》, 《한국지》(전3권), 《나당대전》, 《김시득전》, 《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 《위화》와 단편소설 <수지>, <북풍>, <화엄의 나날> 등이 있습니다. 김정산 선생님은 《어린이 삼한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흥미를 갖기를 바라신답니다.
편자 : 김기섭
동화작가 김기섭(金奇燮) 선생님은 2001년 아동문학연구에 동화가 당선되어, 지금까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도 하고, 서울교대에서 어른에게 토론 논술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선생님이 지은 책으로는《단편소설과 떠나는 논술여행》, 창작동화 〈엄마의 발〉, 〈토끼 귀〉등이 있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522g | 170*225*20mm
ISBN13
9788970906041

책 속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먼저 기울고, 다른 나라 인물을 통해 꿈과 기개를 키운다는 것은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딱한 일이다. 어려서부터 남의 나라 역사를 읽으며 감동한다면 그 나라 문화와 가치관에 혼이 절반쯤은 젖는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에 어른이 되고 역사적인 자각을 한 뒤에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역사소설, 철저한 고증과 정사에 바탕을 둔 순수 창작물이 드물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 안타까움은 수로나, 역사에 남긴 발자취로나 중국 인물들에 결코 뒤지지 않을 우리 영웅호걸들을 만나면서 더욱 커져, 거의 통탄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우리나라 삼국시대 영웅호걸들의 발자취를 좇아 십여 년 공을 들인 끝에 내놓은 소설이 바로 《삼한지》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어린이 삼한지》를 읽고 가장 먼저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가져 주기를 바란다. 그와 더불어 우리 역사를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한다. 삼국, 아니 가야까지 포함한 고대국가 전반에 관해 폭넓은 시각과 식견을 갖추고, 그리하여 비판적이기보다는 통합적인 역사관을 가지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고구려의 기상과 용맹, 백제의 문화와 예술, 신라의 기개와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이 책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 작가의 말

출판사 리뷰

중국에 ‘삼국지’가 있다면 우리에겐 ‘삼한지’가 있다!
귀신을 부리는 비형, 쌍창워라와 을지문덕, 백련검을 다루는 필탄, 신기한 꿈을 산 문희, 김유신의 충성스런 백설총이, 하루에 천리를 가는 낭지대사. 수많은 영웅들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수대첩부터 삼국통일까지 드라마 <주몽> <연개소문> <대조영>보다 더 재미있는 삼국시대의 역사 읽기!

“의자왕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김춘추는 어떤 방법으로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정말 삼천궁녀가 있었을까?” “힘이 강한 고구려가 왜 통일을 못 했을까?”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하려면 ‘의자왕은 폭군이었다’, ‘고구려의 멸망은 668년’ 이런 단편적인 사실보다 관련된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역사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삼한지》를 통해 단편적인 사실 속에 숨어있는 삼국시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김정산의 《삼한지》가 《어린이 삼한지》로 재탄생했다.

살수대첩부터 삼국 통일까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김정산의 《삼한지》가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6권으로 새롭게 풀어썼다. 10권이었던 기존의 《삼한지》에서 방대하게 서술된 사건들과 거미줄처럼 얽힌 등장인물들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줄였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서술하여 더 깊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게 했다.

2.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삼국 시대의 역사를 부록으로 담았다.
각권마다 삼국의 시조왕, 정치, 경제, 사회풍습 등을 정리해 부록으로 실었다. 한눈에 보는 삼국시대 연표를 만들어 사건이 발생한 년도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고분 이야기, 성곽 이야기, 종교 이야기 등도 담아 독자들이 좀더 깊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 친절한 인물 설명으로 빠른 이해를 돕는다.
고구려, 백제, 신라, 수나라, 당나라 등 등장하는 나라가 많은 만큼 등장인물도 100명이 넘는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 주요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소개했다. 또 중간중간에 각주로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해 놓아 인물 설명을 찾으려고 책장을 뒤적거리지 않아도 된다.

추천평

지금으로부터 천삼백여 년 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서 벌어졌던 많은 영웅과 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삼한지》에서, 저는 상상력과 창조성을 풍성하게 자극하고 키워 줄 역사와 문화의 소재를 발견합니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용감하고 신비로우며 아름다운 인물들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상상력과 창조성은 우리들 모두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 상상과 창조의 능력을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끌어올려야 합니다. 펌프로 지하수를 뿜어 올리는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에게 잠재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퍼 올려야 합니다. 안 쓰던 펌프로 물을 빨아올리려면 그 지하수를 이끌어낼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책, 《어린이 삼한지》가 그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전 교육부장관)
교단에서 가르치다 보면, 역사 공부를 단편적인 암기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역사 공부는 하나하나의 사실을 외우는 것보다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삼한지》는 바로 그런 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게 되었는지, 의자왕은 왜 폭정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 역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고 시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어 더욱 쉽게 읽을 수 읽고, 교과서에서 보던 다소 딱딱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더욱 재미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훌륭한 학습서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삼한지》를 통해 을지문덕, 연개소문, 김유신, 계백 등 삼국의 역사 속 영웅들이 각자 처한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며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을 읽고,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천년역사교사연구모임
나는 요즘 만나는 사람한테마다 《삼한지》를 읽어보라고 권유한다. 국위를 선양할 젊은 축구선수들, 특히 세계를 상대로 맹활약하는 박지성, 안정환 선수에게 책을 선물하고 읽어보길 권했다. 그 까닭은 그들이 자랑스러운 이 땅의 후예로서 자부심을 갖고 선조들의 늠름한 기상과 호연지기를 본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정몽준 (국회의원, 대한축구협회회장)
《삼한지》는 이 땅에 처음으로 민족이란 개념이 생기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민족주의가 생성된 과정, 또한 이를 고취하기 위한 노력들을 한 편의 대하소설로서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이 소설은 그 자체로서 우리나라의 민족주의를 묘사, 설명, 전파하는 문학작품인 동시에 역사 문서다.
한승주 (고려대 교수, 전 외무부장관)
김정산의《삼한지》를 읽으면 해박한 역사 지식과 함께 우리가 본래부터 얼마나 은근과 끈기가 있는 민족이며, 해학과 사랑이 넘치는 민족인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정호승 (시인)
작가 김정산은 상상력의 샘물을 한껏 길어 올려, 너무 공을 들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 삼국시대를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엄청난 작업을 감행하였다. 반갑게도 중국 《삼국지》를 여러 면에서 능가할 만한 한국의 《삼한지》가 탄생한 셈이다.
조성기 (소설가)
《삼한지》를 읽으며 자라날 우리 후손과 청소년들을 생각하니 기쁘기 한량없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에 맞서려면 역사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훌륭하고 위대한 영웅들을 선조로 둔 행복한 후손이다. 법과 제도도 결국은 역사에서 나온다.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도 《삼한지》가 자랑스럽다.
김종대 (창원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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