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그림 속에 노닐다
오주석
2008.04.14.
베스트
예술 top20 9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1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간행사_ 하늘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5

1부. 바로 보기의 어려움
· 바로 보기의 어려움 1
· 바로 보기의 어려움 2
· 옛 그림에 깃든 마음
· 조선 국왕은 참여예술가였다
· 역원근법에 깃든 마음
· 미켈란젤리와 이인상

2부. 옛 그림 읽기
‘한국인의 얼굴’ 왜 포기하나
일본 표구에 갇힌〈송하맹호도〉
‘그대 마음’만큼만 보이리
‘돈’ 빼고 ‘빈 마음’으로 보라
‘음양 조화’ 깨져 있는 태극기
예술품은 시대의 ‘거울’
지폐 속 위인들의 ‘가면’
우리는 역사 앞에 떳떳한가
국악가락 닮은 우리 산하
예술에도 국경이 있더라
〈세한도〉에 밴 사제의 정
문화재의 ‘싸구려 거래’

3부. 어처구니를 찾아서
· 천덕꾸러기 겨레 문화
· 어떤 것들은 그대로 남겨둘 때
가장 잘 간직된다.
· 찢어진 태극기

4부. 정조대왕을 기리며
·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을 열면서
· 정조어필
· 명신명필
· 집자비문
· 화성유적
·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 마무리에

5부. 낙숫물 소리 듣는 행복
멘델스존과 김홍도
기타와 거문고
수원 만두집 아저씨
멋지고 의리 있는 도적 이야기《수호전》
한 순간도 가볍지 않게
낙숫물 소리 듣는 행복

추모글 _ 오주석을 기리며
미완의 대기, 오주석_ 강우방/ 외우 오주석을 추모함_ 민병훈/ 오주석을 기억하며_ 유봉학/ 학문의 도반 오주석-그와 함께한 기쁜 순간들 _ 이원복/ 인왕산이 참 좋지요 _ 이광표

편집후기
《그림 속에 노닐다》를 펴내며- 임우기

저자 소개 1

吳柱錫

서울대 동양사학과, 동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더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원을 거쳐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간송미술관 연구 위원 및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단원 김홍도와 조선시대의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21세기의 미술사학자라 평가받은 그는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 전통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선 사람이다. 2005년 2월 49세의 나이에 혈액암과 백혈병을 얻어 스스로 곡기를 끊음으로써 생을 마쳤다. 그는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읽
서울대 동양사학과, 동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더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원을 거쳐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간송미술관 연구 위원 및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단원 김홍도와 조선시대의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21세기의 미술사학자라 평가받은 그는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 전통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선 사람이다. 2005년 2월 49세의 나이에 혈액암과 백혈병을 얻어 스스로 곡기를 끊음으로써 생을 마쳤다.

그는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읽고 그 속의 작가와 대화를 하도록 가르쳐준다. 그림 속에서 무심히 지나칠 선 하나, 점 하나의 의미를 일깨우며 그림의 진정한 참맛을 알게 한다. 그러기에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졌고 이에 따라 98년에 <단원 김홍도>로 시작된 그의 저술은 계속 이어지면서 옛 그림에 대한 일반인들의 사랑을 불러 일으켰다. 학계에서는 그에 대해 "엄정한 감식안과 작가에 대한 전기(傳記)적 고증으로 회화사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 왔다"고 평가한다. 1995년 김홍도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단원 김홍도 특별전'을 기획해 주목받았으며, 저서로는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단원 김홍도』『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및 유작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이 있다.

오주석은 “우리 옛그림 안에는 우리가 지금 이 땅에 사는 이유, 그리고 우리인 까닭이 들어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우리그림 하나 대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전국을 돌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연을 해왔다. 그는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知者 不如樂之者)"는 옛말을 인용하며, "감상은 영혼의 떨림으로 느끼는 행위인 만큼 마음 비우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의 대표작 『단원 김홍도』에서는 김홍도의 전모를 크게 세 층위에서 당대의 화가 가운데서도 여러 방면의 그림을 가장 잘 그리고, 게다가 글씨까지 잘 쓴 서화가의 면모, 시를 잘 짓고 악기를 잘 다룬 풍류인의 면모, 그리고 사람 됨됨이가 호쾌하면서 일방 섬세한 선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고 문일평 선생은 그를 일러 '그림 신선'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그것은 일차적으로는 그 예술의 드높고 아득한 깊이를 말한 것이지만, 나아가서 그의 생김생김이나 인품, 그리고 초탈한 생활의 모습이 신선 같았다는 조희룡의 전기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필자는 김홍도의 작품 속에서 시대에 대한 그의 사랑을 읽어내고 또한 그 자신과 스승 강세황의 여유롭고 해학적인 기질과 그의 절대적 후원자였던 뛰어난 철인군주 정조의 훌륭한 예술적 안목과 위민정치의 양상을 읽어낸다.

『오주석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9명의 명화 12점을 충실하게 해설하는 작품으로 우리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이다. 이 책은 김명국의 <달마상>, 안견의 <몽유도원도>,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김정희의 <세한도>, 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 등 12편의 명화가 간직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그 그림들이 왜 좋은지, 왜 의미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는 오주석 선생이 타계한 이후 그가 생전에 제출했던 연구계획서에 따라 유고를 모아 역사문화 연구소에서 낸 책으로 그의 석사논문을 발전시켜 쓴 글이다. 조선 선비의 심오한 철학과 이념적 지향 위에서 강산무진도를 해석하고 있다.

오주석의 다른 상품

편자 : 오주석 선생 유고 간행위원회
강우방(현 일향미술사연구원 원장) / 강관식(한성대 회화과 교수)김재열(경기도박물관장)/ 민병훈(국립청주박물관장) / 유봉학(한신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 이광표(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 임기환(서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임우기(문학비평가,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582g | 175*217*20mm
ISBN13
9788981339043

책 속으로

전시실에서 감상하는 모습을 보면 바로 보는 이가 의외로 적다.
작품보다 설명을 더 오래 보는 사람, 남에게 열심히 해설하느라 정작 자신은 못 보는 사람, 감상 시간을 작품 숫자로 나누어 정확히 몇 분마다 옮아가며 보는 사람까지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단 한 점을 보더라도 마음에 와 닿는 작품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예술의 격조란 정확히 감상자의 수준과 자세만큼 올라간다. 저 게으름뱅이 시인처럼 마냥 느긋해 할 수 있을 때에만 훌륭한 예술품은 그 고갱이를 드러낸다. 사실 시인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마음이 넉넉했다. 미美의 관조란 결국 마음의 관조인 것이다. --- p.71

그림에서 생명이란 무엇일까? 선이며 점이며 형태와 색깔이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전체를 살아 숨쉬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옛 분들은 이것을 기운생동氣韻生動이라 일컬었다. “기 氣가 조화돼서 살아 움직인다”는 뜻이다.
감상에는 우선 뜻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며, 또 마음이 아니라 기로써 보아야 한다. 보는 것은 눈에서 그치고 마음은 자신의 선입관에서 그친다. 오직 기만이 텅 빈 채로 만물을 있는 그대로 대하니, 이렇게 빈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진정 잘 보는 길이다. --- p.74

예술은 자연이 만든다.
그래서 예술은 반드시 자신을 낳아준 모국의 자연을 닮는다.
우리 음악과 우리 그림이 서로 형제처럼 닮고
어울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그뿐이랴! 같은 땅 위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과 동물, 식물은 모두가 서로 서로를 꼭 닮는다.
훌륭한 그림에 그것을 낳은 모국의 얼이
간직되어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 p.92

출판사 리뷰

▶책의 특징

옛 그림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안내서

1. 이 책은 한국 회화의 본질을 국민들에게 널리 편 최초의 학자, 故 오주석 선생의 3주기(2008년 2월 5일)를 맞아 미간행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전통 회화에 대한 풀이의 명쾌함과 함께 독자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한국 회화사 연구의 새 길을 연 책이라 할 수 있다.
2. 역사와 미술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옛 사람들의 일상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삶에서 채울 수 없는 여유와 낭만 그리고 멋을 느껴볼 수 있다.
3. 대중의 눈과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던 자세로 쓰여진 책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4. 1,2부는 바로 보기 어려운 옛 그림과 옛 그림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3,4,5부 에서는 우리 겨레 문화에 대한 저자의 진중한 해설에 이어,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에 선보인 비문 글씨에서는 정조의 효심, 태평시절의 기상, 학자 정조의 학예 실력, 당대 문화의 풍요성과 다양성, 그리고 탕평 정국의 복잡미묘함까지 두루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느꼈던 작은 행복의 감정들뿐만 아니라 옛사람들이 누렸던 참자유의 삶! 그리고 전통회화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는 기쁨 등을 잘 정리하고 있다.

▶내용 소개

마음 한 구석 텅 빈 느낌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영혼을 채워줄 옛 그림과의 행복한 만남!
故 오주석 선생과의 정다운 해후!

《그림 속에 노닐다》는 잊혀져가는 옛 그림들 속에서 찾아낸 선인들의 정신세계, 은은한 삶의 향기, 생활 철학 그리고 미의식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풀이하고 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은《한국의 美 특강》《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2》의 저자인 오주석 선생의 글을 통해 우리 전통 예술과 옛 문화의 숨겨진 진실과 가치를 새로이 깨닫게 되었으며, 나아가 생명계의 만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겸허하고도 순수한 삶을 배우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런 의미심장한 독자들의 반응은 미술사학자로서의 고인의 학문적 탁월성만이 아니라 고인의 글에 녹아 있는 생의 진실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변상벽의《모계영자도》는 도타운 모정을 살갑게 드러낸 그림이다. 오주석 선생은 정감있는 닭 그림 한 장에서 우리 조상들의 착한 심성을 읽어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일월오봉병》에서는 동양철학의 기본인 음양오행의 틀을 가지고 평범한 삶 속에서 자연을 배워 우주의 질서를 완성시키는 진정한 예술을 설명한다.
“모든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고 오주석 선생을 떠올리며 그가 들려주는 옛 그림의 이야기들을 기억하는 한, 우리 전통 문화와 예술 속에 담긴 아름다움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 옛 그림은 어디까지나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다.
그것은 학문의 대상이기 이전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하는 예술품이다. "

오주석 선생의 다른 책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는 역사에 대한 민중적이고 양심적인 지식인의 관점, 가차 없는 자기 정직성, 생명에 대한 가없는 사랑 등이 절절하게 흐르는 가운데 옛 그림과 전통 문화 해석에 관한 천부적인 시각이 번쩍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그림 속에 노니는’ 곧 ‘기우유자 騎牛遊子’적(소타고 어슬렁거리는 사람) 풍모를 추구한 고인의 열렬한 자기 수련의 생활 태도가 문장을 받들고 있다. 또한 고인의 문체는 감각의 지나침과 덜함이 없어 늘 담박하면서도 반듯하고, 아울러 근기가 깊고 무르익어 은근한 맛과 향을 담고 있어 아름다운 예술품을 만나는 순간처럼,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다.

일상에 찌든 우리들에게 삶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며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다!


최근 전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의 것을 찾고 가치 있게 여기려는 문화정책과 국민적 관심이 점차 높아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문화예술을 바로 보고 알게 해줌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갖게 해준다. 그리고 전통의 참된 이해는 건전한 창작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아름다운 대상과 접하는 기회를 많이 갖게 함으로써 보는 눈과 마음을 기를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지금보다 삶의 속도가 빠른 미래 사회를 살아갈 독자들에게는 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촉매재로 날로 화려하고 현란한 외양을 선호하는 시대에 조촐함과 진솔함, 인간적인 따사로움까지 전해줄 것이다.
또한 때가 꽉 찬, 깊은 체험의 순간, 즉 자신의 존재를 체험한 절대 시간을 경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작품의 깊은 의미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를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리뷰/한줄평16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