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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비즈니스
축구보다 재미있는 월드컵 경영이야기
매일경제 월드컵팀
매일경제신문사 20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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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불붙은 스포츠 마케팅 전쟁

월드컵은 스포츠 마케팅 최대 장
글로벌 기업 도약 꿈꾸는 국내 후원사들
공식 후원사의 눈엣가시, 앰부시 마케팅
붉은 악마 잡고 대박, SK 텔레콤
파브와 엑스캔버스
A보드로 전세계인의 눈을 사로잡는다
슈퍼스타는 움직이는 광고판
월드컵 스타 몸값 천정부지
스포츠계 지존 대결, 아디다스 vs 나이키
온 국민 열광시킨 경품 마케팅
열정의 새로운 별, 피버노바
유니폼은 브랜드 알리기 '첨병'
차범근 잡은 MBC 웃었다
5천만의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
자본주의의 정수, 유럽 빅 리그
뉴욕 양키스 능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업 가치
경제권력과 축구의 밀착
월드컵 통해 국가 브랜드 업그레이드
축구 제국 FIFA의 명암
타겟 마케팅의 허와 실

제2부 월드컵 기업들, 그 현장을 가다

영원한 월드컵의 동반자, 코카콜라
축구는 심장이자 영혼, 아디다스
월드컵에서도 승리의 여신과 키스, 나이키
펠레와 마라도나의 영광을 재현한다, 푸마
유럽을 석권한 네덜란드의 희망, 필립스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숙이 스며든다, 마스터카드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나눈다, 밀러
지구촌을 소리없이 정복한다, JVC
감동의 순간을 영원히, 후지필름
스포츠가 있는 곳에 우리가 있다, 미즈노

제3부 월드컵에서 경영을 찾는다

새우가 고래를 삼킨다
우물 안 개구리의 한계
한 명의 천재가 먹여 살린다
주식회사 한국팀의 기업 평가
구조 조정이 축구 지도 바꿨다
완벽을 향한 필요악 심판
스치드가 승부를 좌우한다
징크스에 울고 웃는 기업들
조직도 뭉쳐야 산다
모험 없이는 성공 없다
한, 일 축구와 한, 일 경제

제4부 신화의 주역 히딩크를 배운다

축구와 경영은 닮은꼴
필요하면 장관, CEO도 수입하라
기본으로 돌아가라
능력이 발탁의 기준되어야
대화를 많이 해라
리더의 두 얼굴
벌레처럼 일하되, 황제처럼 쉬어라
아낌없이 투자하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흔들리지 마라
팀워크, 팀워크, 팀워크
조커를 키워라
창조적 축구, 지식 경영과 통한다
히딩크식 재테크

제5부 R세대 경영학

자발적 종업원의 미래상
자율이 있으면 책임도 따른다
성공한 기업에는 비전과 개성이 있다
인식의 룰을 깨라
사전 준비와 시장 선점
레즈(Reds) 이코노미의 탄생

저자 소개

저자 : 매일경제 월드컵팀
매일경제 기자 1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바이롬 사의 월드컵 입장 티켓 관리부실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특종기사로 2002년 6월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142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산업부 차장인 전병준 팀장과 체육부, 경제부, 국제부 등의 기자들로 구성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439g | 153*224*20mm
ISBN13
9788974422363

책 속으로

스타 플레이어의 화려한 드리블이 전세계 420억 명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동안에도 기업들은 TV카메라가 자신들의 축구광고판인 ‘A보드’를 어떻게 비추느냐를 관찰한다. ‘A보드‘를 설치한 광고주(기업)로서는 브랜드명을 선명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보통 A보드의 황금자리는 하프라인과 골대 뒤. 전통적으로 노출빈도가 높은 중계석과 맞은편의 하프라인과 골대 뒤가 선호된다. 물론 이들 황금자리는 공식후원사의 몫이다. 6개 국내 공급업체는 TV중계카메라가 잘 닿지 않는 코너킥 골대 근처에 몰려 있다. 따라서 코너킥이 유난히 자주 나오거나 코너킥을 차는 선수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이 자리에 광고판을 설치한 기업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격돌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재판이었다. 아디다스측의 대표주자가 프랑스에서 독일로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의미는 더 각별했다. 아디다스는 독일 대표팀을 50년간 후원해왔다. 베켄바우어, 마테우스 등 스타들과 함께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해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지 못한 독일 축구는 일류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추락했다. 아디다스도 이때가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은 독일 대표팀과 아디다스가 명예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나이키와 브라질은 찰떡궁합에 가깝다. 아디다스가 독식하고 있던 축구시장에서 빠르게 잠식할 수 있었던 것도 거액을 들여가며 호나우두 등 빅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먹혀 들어가면서부터이다. 결국 브라질은 독일을 2:0 으로 물리쳐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이키로서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의 패배를 멋지게 복수한 셈이다.

99년 미국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채스테인은 웃옷을 벗어던지는 깜짝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채스테인이 마침 웃옷을 벗고 달린 장소가 현대자동차 A보드 앞이었고, 현대자동차의 미국 내 인지도는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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