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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양장
이룸 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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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제1부 대혼란

프롤로그
어린 시절(1893~1910)
무엇을 위한 지식인가?(1910~18)
베이징과 상하이의 더 넓은 세상(1918~21)
조직화(1921~27)
투쟁(1927~35)

제2부 혁명과 전쟁

미래의 파악(1935~36)
일본과의 싸움(1936~45)
현자(1936~45)
익어 가는 복숭아(1945~49)

제3부 새로운 나라
“잘 아는 것은 제쳐 두어야 한다.”(1949~50)
개조(1951~53)
건설(1953~56)
의심(1956~57)
체제 정비(1958~59)
러시아와 그 너머(1958~64)
후퇴(1961~64)

제4부 문화대혁명

유토피아의 분노(1965~69)
키가 큰 것은 부서지기 쉽다(1969~71)
닉슨(1972)
부서진 환상(1973~75)
날아가는 화살의 끝(1976)
에필로그

후기
옮긴이의 말
연보
참고 문헌
색인

저자 소개

저자 : 로스 테릴
호주에서 태어나 멜버른대학교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하버드대학교의 프랭크 녹스 펠로십을 획득한 뒤 정치학 박사 학위(1970)를 받았다. R. H. 토니의 철학에 대해 쓴 논문이 섬너 상을 받고, 나중에 『동료 의식으로서의 사회주의Socialism as Fellowship』로 출판되었다. 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대학교의 교직원으로 선임되었으며, 그 후 부교수(1974)로 지내면서 정치사상, 중국 정치, 국제 외교 등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8억 인구: 공산주의 중국』『중국의 미래: 마오쩌둥 이후』『쇠로 만들어진 나무에서 핀 꽃: 중국의 5개 도시』, 이 책의 초판 『마오쩌둥』과 근년에 출간된 『마오 부인: 백골의 악마』『오스트레일리아인』『우리 시대의 중국』등이 있다. 현재 중국 전문가로서 하버드 대학의 페어뱅크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역자 : 박인용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전문 번역가(영어, 일본어)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세상을 보는 지혜』『내가 찾는 여자, 내가 찾는 남자』『이제 아버지를 알 것 같은데』『사스 전쟁』『이케다 다이사쿠 - 행동과 궤적』『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2 -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는지?』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84쪽 | 898g | 105*128*40mm
ISBN13
9788957074091

출판사 리뷰

‘마오쩌둥’이라는 역사적 아이콘

21세기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그 실체와 사상의 근원을 쫓는 길목에서 어김없이 거쳐야 하는 인물이 있다면 ‘마오쩌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마오쩌둥은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인물임에 틀림없다. 중국인들이 미신 혹은 민간 신앙으로까지 여길 만큼 우리에게 낯익은 천안문 광장의 그의 사진만 보더라도 마치 마오쩌둥은 “역사적 개인이 아니라 신이나 악마와 같은 존재”가 돼 버린 양가적 속성을 지닌 하나의 상징이 된 듯하다.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현재의 중국을 있게 하고, 거대 중국의 심층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가장 명징한 창(窓) 혹은 키워드 ‘마오쩌둥’.

그런 의미에서 『마오쩌둥』은 한 정치적 인물을 조명한 단순한 평전 그 이상이다. 한국전쟁과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 나아가 하나의 이즘(ism)을 태동시킨 발원을 따라가는 통로이자 현재를 읽는 지도와 같은 것이다.

‘마오쩌둥’평전의 결정판

“마오쩌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1993년 『베이징 칭녠바오(北京靑年報)』에서는 100명을 대상으로 마오쩌둥의 견해와 그것을 알게 된 출처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놀랍게도 가장 많이 거론된 책은 외국인이 쓴 것이었다. “마오쩌둥에 관한 책 가운데 미국 학자 로스 테릴의 『마오쩌둥』이 대학생들과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을 받은 인민들 사이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었다. 독자들은 테릴의 언급이 ‘정확하다’, ‘주목할 수밖에 없다’, ‘가장 뛰어나다’고 느꼈다.”고 그 신문은 보도했다.”_『마오쩌둥』, 929p 중에서

누가 총대를 멜 것인가. 마오쩌둥 사후에도 중국에서 그를 다루기란 힘든 일이었다. 다루더라도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이 같은 현실을 좌시하지 않은 중국 전문가인 로스 테릴(하버드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은 방대한 자료 수집과 참고 문헌 등을 토대로 자국민(중국인)이 제대로 할 수 없는 일을 하고야 말았다. 이는 마오쩌둥이 죽은 뒤 4년이 지난 1980년의 일이다. 본 책은 그때의 초판 간행된 것을 수정·보완한 확대 개정으로 현재 출간된 마오쩌둥 관련 책 중, 가장 권위 책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초판본 때의 견해를 유지하면서 마오쩌둥에 대한 세간의 편견과 비판에 개의치 않고 보다 자유롭게 그에게 접근, 연구하여 집필한 것이다.

『마오쩌둥』은 “보편적 개인주의의 수용기(청년기)로부터 시작해 무산계급의 진보에 대한 신념을 가졌던 시기(1920년대 초), 농민반란(1920년대 후기), 전쟁과 공산당 운동의 시기(옌안延安에서) 등을 거쳐 사회주의의 건설기(1950년대), 사회주의의 결과에 대해 환멸을 느낀 시기(1950년대 후기부터), 사상 · 도덕적으로 피폐된 시기(1960년대), 마지막으로 매우 자기중심적인 개인주의로 돌아간 시기(1970년대) 등” 그의 생애에 맞게 총 4부로, 연대기적으로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문 내용을 부연하는 ‘각주’, 말미의 ‘참고 문헌’을 보더라도 명실 공히 ‘마오쩌둥’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를 총망라하여 집필한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인간‘마오쩌둥’의 복원

중국 통일의 완수자, 아시아 공산주의의 이론가, 공산주의 진영을 와해시킨 장본인, 음모가이자 호색가……. 세월이 흐를수록 그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저자는 중국 내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마오쩌둥에 대한 본격적 전기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개탄하며, 정치적 공포의 잔존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따라서 중국 내에서 마오에 대한 견해와 평가는 어떤 특정 정치 배경이나 구조 속에서만 가능했는데,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마오쩌둥을 넘지 못했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다. 즉, 마오쩌둥을 하나의 인간으로 복원시키는 일. “마르크스주의자나 공산주의 중국의 창건자로서만이 아닌 무정부주의, 다양한 중국적 전통, 파시즘, 인간적인 약점들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보다 더욱 심했던 신경증, 욕망 등으로 얼룩진 복잡한 인물”로서 그를 다각적으로 살피고 있다.

저자는 후기에서 “만약 21세기가 중국의 세기가 된다면 마오쩌둥은 새로운 황금기의 기초를 세운 존재로 간주될 것이다. 중국이 허우적거린다면 그는 공산주의 실험 전체와 함께 비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를 유보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중국은 과연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이제 그 판단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 되어 버렸다.

추천평

마오쩌둥과 지난 세기의 중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불가분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책. 게다가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시카고 선·타임스
로스 테릴은 솔직하고 깜짝 놀랄 만한 전기를 통해 마오쩌둥을 다시 되살려 놓았다.
유에스·차이나 리뷰
중국에 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논객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 테릴은 이 전기를 통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 테릴은 포스터와 텔레비전 화면으로 보아 왔던 2차원적인 농민 모습을 대신할 전체적인 인간의 모습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었다.
보스턴 글로브
테릴의 책은 지속적으로 활기를 유지하며……빈정대는 듯하거나 재미있는 관찰과 인용으로 가득 차 있다. (……) 마오쩌둥의 존재가 지니는 당당한 성격을 제시하는 데 설득력이 있다.
조너선 스펜스
『마오쩌둥』은 농민 조직가, 군 지휘관, 낭만적인 시인, 정치사상가, 현대 중국이 볼 수 없었던 단결을 이루어낸 국가 지도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인물을 그대로 그려 낸 초상화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언론인의 글 같으면서도 권위가 있고……생생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으며……마오쩌둥의 모순을 해명하려는 그의 시도에도 통찰력이 엿보인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테릴은 생동감 있는 문체를 사용해 마오쩌둥의 일생에 관한 자료들이 남겨 놓은 틈을 메웠다. 그는 또 중국에 있는 그 자신의 취재원을 통해 흥미로운 정보를 덧붙이고 있다. (……) 몇 군데 어두운 구석에도 흥미로운 빛을 밝혀 준다.
워싱턴 포스트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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