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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인생은 직독직해다
1장 책은 드림 박스다 01 햄릿 증후군 02 해결책(冊) 03 인생을 바꾸는 마술관 04 평생 독신(讀神) 05 내 마음의 애독(讀)자 06 빗살무늬토기 2장 책을 먹어라 07 원숭이 독서 08 독서 파레토의 법칙 09 새우깡 독서 10 속독보다 속 독 11 검색보다 사색이다 12 책은 생각을 깨는 망치다 13 독서는 LOVE다 3장 독서 내공 14 의식 혁명 르뇌(腦)상스 15 초의식 독서법 16 닥공이 답이다 17 엉덩이가 복덩이 18 런닝 맨, 러닝 맨 19 리딩 에너지 4장 독특함에 미쳐라 20 트라이 vs 드라이 21 상상 놀이터 22 책 = creaTV(크리에이TV) 23 동물의 왕국 24 긍정적 이탈 25 날라리 벌 5장 위대한 독서 26 그 많던 개그맨은 다 어디로 갔을까? 27 노장 불패, 독서 불패 28 그리운 독(讀)재자 29 독(讀)화살 30 멘토에서 멘북(book)으로 31 자네 그런 책을 읽었는가 32 행운의 편지 6장 책은 인생 사용 설명서다 33 실낙원 3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35 지랄 총량의 법칙 36 눈물꽃 37 껍질이냐, 본질이냐 38 나의 또 다른 이름 그러 나 39 책은 삶의 메시지다 40 천 권은 읽어야 어른이 된다 감사의 글 책으로 당신을 만났습니다 추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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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사람은 문제를 만들고 책은 문제를 풀게 한다.’ 사람들이 책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면 좋겠다. 인생은 문제집처럼 뒤에 해답이 없다. 단지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답이라면 답이다. --- p.13
독서의 정신을 왜곡하는 본능을 위한 독서를 ‘원숭이 독서’라고 하 자. 원숭이 책 읽기는 생존을 위한 학습이지 절대로 진짜 사람의 학습법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조건을 따졌다면 당신은 ‘원숭이 독서’를 한 것이다. 책을 읽고도 불평하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무시하고, 교만하 고, 멸시하고, 증오하면 당신은 ‘원숭이 독서’를 한 것이다. 사람의 탈만 썼지 그 안에는 아직도 원숭이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 p.56 모두가 상사의 명령에는 무조건 아무 생각 없이 ‘네’라는 대답으로 복종한다. 모두가 ‘네’라고 할 때 한 사람만이라도 ‘아니요’의 ‘뇌腦’가 있었다면 절대로 이런 비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상명하복식의 명령 전달, 무조건 복종, 폐쇄적인 지휘 체계가 불러온 악재이다. 르‘네’상스가 르‘뢰雷’상스로 변해 날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p.98 독서를 통해 얻은 ‘상상’은 ‘사랑’의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 상상이라는 씨앗이 우리의 마음 밭에서 자라서 피우는 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상상의 가장 위대한 힘은 타인에 대한 사랑이다. 또한 타인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상상’이 나오지 않는다. --- p.143 글은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고 새로운 사고思考를 하게 한다. 일명 ‘사고事故 치게’ 도와주는 것이다. 생각으로 나를 고치자. 그래야 다른 이를 제대로 볼 수 있다. --- p.153 독서를 하지 않는 마음에도 두 마리 개가 산다. 그 개의 이름은 볼 것도 없다. ‘편견犬’과 ‘선입견犬’이다. 이들은 서로가 잡아먹으려 하기 때문에 따로 먹이를 줄 일도 없다. 두 개는 배가 고프면 독서하지 않 는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는다. --- p.161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 제목 중 ‘위대한 기업’ 자리에 ‘개그맨’이란 단어를 넣어봤다. ‘그 많던 개그맨 들은 다 어디 갔을까’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사라진 것일까? 아니면 돈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 고 있는가? 아니면 건물주로 변신해 임대료를 받으며 편안히 살고 있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그들은 몰락하는 달처럼 세월을 보내 고 있는가? --- p.177 ‘독讀화살’이 난무하는 시대에는 창조적인 제2의 르‘뇌’상스가 올 것이다. 제3의 물결이 아니라 제 ‘삶’의 물결이다. ‘삶’의 어원은 사람과 통한다고 한다. 삶이 바뀌는 대전환의 물결, 그 패러다임의 중심은 바 로 ‘독讀화살’이다. --- p.204 지하철을 타면 현대 문화인들은 ‘멘북’이 아닌 스마트폰을 손에 들 고 있다. 스마트폰은 ‘같이’가 아닌 ‘따로’로 만드는 힘이 있다. 덕분에 ‘같이 관’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오직 개인의 즐거움과 감각적인 자극 만 원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더욱 ‘멘북’, ‘같이 관’이 필요한 때이다. --- p.210 대한민국 국민은 깊은 사색은 버리고 검색의 힘으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모 두가 자신의 머리와 스마트폰이 붙어버린 샴쌍둥이가 되어버렸다. --- p.241 나는 그동안 책을 통해 수많은 ‘눈물꽃’의 사연들을 읽어오면서 내 상처가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그 ‘눈물꽃’은 마력이 있어서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의 아픔을 넘어 타인의 아픔까지 바라보게 했다. ‘눈물꽃’의 꽃말은 상처를 허락하는 사랑이다. 지금도 남몰래 ‘눈물꽃’ 을 피우며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보낸다. --- p.258 현대인은 바쁘고 지친 나머지 나를 바라보고 돌봐줄 시간이 없다. 본질에 시간 을 투자하지 않는다. 대신 쉬운 본질을 빨아들이고 있다. ‘존재, 본질’ 을 ‘ESSE(에쎄)’라고 한다. 현대인들은 ‘ESSE(에쎄)’라는 이름의 담배로 영혼을 달랜다. 불안과 두려움을 값싼 마약에 의존해 도피하고 있다. --- p.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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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리/뷰
**** 개그맨, 방송인, 스타 강사, 매일매일 진화하는 방송인 최형만, 이번엔 그가 작가로 변신해 돌아왔다. 최형만이 매번 낡은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새 수식어를 기획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최형만의 삶 ‘중심’에는 늘 ‘책’이 있었다. 개그 아이디어를 얻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기 위해 책 읽는 습관을 들였다. 방송이 없어 힘들 때는 쓰러져가는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더 더욱 책에 몰입했다. 2003년 동양학 열풍을 일으켰던 ‘도올 김용옥 교수’ 패러디 강의로 전성기를 누렸다. 역시 독서의 힘이었다. 스스로 체험한 책의 힘을 믿고 독서의 재미에 빠져 읽다보니 어느새 3000권이 훌쩍 넘는 책을 읽게 되었고, 덕분에 독서 전에는 몰랐던 ‘나’와 가족, 그리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새 불혹도 훌쩍 넘어 50을 바라보는 나이, 최형만은 자신이 삶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겪었던 고민과 경험을 《북세통》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선택 앞에서 고민하며 좌절하는 청춘들부터 또는 눈앞에 퇴직을 앞두고 제2의 삶을 기획하며 인생의 또 다른 길을 가고 싶은 중년들까지, 매일 반복되는 ‘선택의 문제’ 앞에서 힘겨워하는 세상을 향해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인생은 문제집처럼 해답이 없다. 단지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답이라면 답이다.” 그는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먼저 ‘책’을 읽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 인생을 보는 안목을 넓혀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을 흉내 내며 따라 가는 삶을 버리고, 스스로를 믿고 ‘날라리 벌’이 되어 제2, 제3의 새로운 인생을 찾아 떠나라고 한다. 《북세통》에는 최형만이 28년 동안 방송 생활을 하며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 개그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 시절 스무 살이었던 청춘들에게는 또 하나의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