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악하소서 01권 - 블랙 라벨 클럽 023
EPUB
가격
7,800
7,800
YES포인트?
3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 차례

[1권]
Added Number #0
진흙 위에서 춤추소서
겨울을 나는 꽃
첫 스승, 다리아 펠렉
하얀 설렘
붉은 열매
-Intermission-
Intermission. Stella
Intermission. Natalie
『악하소서』의 모티프들 #1
참고자료

저자 소개 1

출간작 『악하소서』

박희영 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6.9만자, 약 8.6만 단어, A4 약 169쪽 ?
ISBN13
9791126433575
KC인증

책 속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 진흙 위를 뒹굴면서도 그것 하나만으로 버텼다.
그런데 이제 와서 무대에 서지 않고도 만족할 수 있다고?
로자벨라는 스스로에게 소리쳤다.
웃기지 마라. 만족할 리가 없잖아, 절대.
보랏빛 천이 한 번 더 일렁이는 순간, 로자벨라는 저도 모르게 무대 위로 뛰어올랐다.
오로지 느껴지는 건 발에 스미는 무대의 온도. 이 한 몸뚱이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 것인지 실감하며 묵직한 빛 속으로 걸음을 내디딘다.
심장이 붉게 맥동했다. 미성은 관현악에 어우러져 선율을 타고 놀기 시작했다.
-마음속 깊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었어요. 당신을 향한 이 마음.
높은 음이 공연장 전체를 울렸다. 이 무대를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만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눈부신 일인지. 공기에 닿는 살갗 하나하나가 불꽃처럼 뜨거워졌다.
그녀는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추위도 어둠도 질투도 열등감도, 이 순간만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별을 박아 놓은 듯한 푸른 눈이 황홀하게 반짝였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편집부 서평

사랑, 음악의 선율을 따라 그 절정에서 함박 피어나다

박희영 작가는 『악하소서』를 쓰는 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글을 통해 오페라를 말하는 것, 즉 극 중의 극을 풀어내는 게 만만치 않게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이 도전의 결과에 대해 단언컨대, 이 작품은 정말 잘 짜인 ‘뮤지크 드라마’다. 『악하소서』는 읽는 이를 악(惡)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악(樂)하게 한다. 이 작품은 오페라라는 낯설고 쉽지 않은 소재를 작품 전반에 치밀하게 침투시켜 흐름의 강약을 이끌어 나가게 했다. 게다가 한 가수의 비상과 추락, 사랑, 인간적인 성장이 고르게 잘 섞인 서사는 마치 작중의 오페라 극처럼 클라이맥스를 향해 똑바로 달려간다. 신뢰와 애정, 배신, 포용에 이르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닮은 듯 다른 두 남녀가 하나가 되는 이 이야기에서는 한순간도 시선을 떼기 어렵다. 그만큼 살아 숨 쉬는 것만 같은 생동감을 가지고 있어, 읽는 이도 무대에 흠뻑 젖어 등장인물들의 행방에 전율하게 된다. 『악하소서』에서 작가가 펼쳐 낸 대담한 구상과 시원시원한 전개, 섬세한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관객석 맨 앞줄에서 숨을 죽인 채 주인공 로자벨라와 하인켈을 훔쳐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 진흙 위를 뒹굴면서도 그것 하나만으로 버텼다.
그런데 이제 와서 무대에 서지 않고도 만족할 수 있다고?
로자벨라는 스스로에게 소리쳤다.
웃기지 마라. 만족할 리가 없잖아, 절대.
보랏빛 천이 한 번 더 일렁이는 순간, 로자벨라는 저도 모르게 무대 위로 뛰어올랐다.
오로지 느껴지는 건 발에 스미는 무대의 온도. 이 한 몸뚱이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 것인지 실감하며 묵직한 빛 속으로 걸음을 내디딘다.
심장이 붉게 맥동했다. 미성은 관현악에 어우러져 선율을 타고 놀기 시작했다.
―마음속 깊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었어요. 당신을 향한 이 마음.
높은 음이 공연장 전체를 울렸다. 이 무대를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만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눈부신 일인지. 공기에 닿는 살갗 하나하나가 불꽃처럼 뜨거워졌다.
그녀는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추위도 어둠도 질투도 열등감도, 이 순간만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별을 박아 놓은 듯한 푸른 눈이 황홀하게 반짝였다.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17

리뷰

8.2 리뷰 총점

한줄평

9.6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