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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복각본 박인환 선시집
산호장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양장
박인환
그여름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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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Park In-hwan,朴寅煥,

1926년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리에서 출생했다. 인제공립보통학교 입학, 서울 덕수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편입,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 경기공립중학교 자퇴하고 한성중학교에 다니다 명신중학교 4학년에 편입, 평양 의학 전문학교를 다니다가 8·15 광복을 맞으면서 학업을 중단, 종로 2가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舍)’를 개업했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시부가 주최한 ‘예술의 밤’에 참여하여 시 「단층」(斷層)을 낭독하고, 이를 예술의 밤 낭독시집인 『순수시선』(1946)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1948년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신시론』 발간했다. 1949
1926년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상동리에서 출생했다. 인제공립보통학교 입학, 서울 덕수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편입,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 경기공립중학교 자퇴하고 한성중학교에 다니다 명신중학교 4학년에 편입, 평양 의학 전문학교를 다니다가 8·15 광복을 맞으면서 학업을 중단, 종로 2가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舍)’를 개업했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시부가 주최한 ‘예술의 밤’에 참여하여 시 「단층」(斷層)을 낭독하고, 이를 예술의 밤 낭독시집인 『순수시선』(1946)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1948년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신시론』 발간했다. 1949년 김경린, 김수영, 임호권, 양병식과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발간했으며, 동인그룹 김경린, 김규동, 김차영, 이봉래, 조향 등과 ‘후반기’를 발족하여 활동하였다. 「거리」「남품」「지하실」 등을 발표하는 한편 「아메리카 영화시론」을 비롯한 많은 영화평을 썼고, 1949년엔 김경린, 김수영 등과 함께 5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발간하여 본격적인 모더니즘의 기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50년 [경향신문] 입사 후 6·25 동란이 일어나자, 9·28 수복 때까지 지하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함께 대구로 피난, 부산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1952년 존 스타인벡의 기행문 『소련의 내막』 번역해서 간행하였으며, 6월 16일「주간국제」의 ‘후반기 동인 문예’ 특집에 평론 발표했다. 1954년 유두연, 이봉래, 허백년, 김규동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발족하였다. 1955년 시작품 『목마와 숙녀』(시작), 『박인환 시선집』, 『선시집』을 간행하였고 그 다음 해인 1956년에 시작품 「세월이 가면」 이진섭 작곡으로 널리 불리다 3월 20일 오후 9시 심장마비로 31세 젊은 나이에 자택에서 타계해 3월 22일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1959년 3주기를 맞아 윌러 캐더의 장편소설 『이별』 번역해서 간행되었으며, 그가 사망한지 20년 후인 1976년에 시집 『목마와 숙녀』가 간행되었다.
혼란한 정국과 전쟁 등의 당대 상황에서 적지 않은 총 173편의 작품을 남기고 타계한 박인환 시인은, 암울한 시대의 절망과 실존적 허무를 피에로의 몸짓으로 대변한 당대의 정신적 제왕이자 모더니즘, 리얼리즘, 실존주의의 시세계를 구축하며 전후 문단의 지평을 넓힌 기린아였다. 전쟁의 충격에 함몰되지 않고 시인다운 세계 인식을 가지려 노력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황폐한 시대를 새로운 시 형식으로 반영한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미학과 역사성이 결합하는 접점을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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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718g | 140*200*20mm
ISBN13
9791185082400

출판사 리뷰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한 전후 명동의 댄디보이, 박인환
산호장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박인환의 시집을 만나 보십시오
한자에 독음을 단 한글판 도서(무선제본) 부록으로 증정

명동의 댄디보이 박인환 시인의 삶과 시
[박인환 선시집]은 시인의 생전에 유일하게 출간된 시집이다. 박인환은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를 거쳐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 광복 이후 학업을 중단하고 상경하였다. 명동의 명물 서점 ‘마리서사茉莉書肆’를 운영하였으며 이때 만난 문인들의 영향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점은 운영난으로 오래 가지 못했고 결혼하면서 신문사 기자로 근무, 한국전쟁 때 종군기자단에 참여하기도 했다. ‘목마와 숙녀’가 수록된 첫 번째이자 생전 유일한 시집인 [박인환 선시집]은 대한해운공사 재직 시절 다녀온 미국의 풍경과 전쟁을 겪은 도시인의 불안과 우울을 노래하고 있다. 올해는 박인환 작고 60주년이다. 그여름출판사에서는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한 당대의 절망을 모던한 언어로 풀어낸 박인환의 시를 산호장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복원하여 출간하였다.

산호장 발간 초판본 [박인환 선시집]에 얽힌 이야기
[박인환 선시집]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호부장 제책을 한 이 책의 초판본 판권을 보면 1955년 10월 15일로 발행날짜가 적혀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이 발간되었음을 소개하는 신문기사는 1956년 1월에 나기 시작한다. 세 달 넘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이유는 다름 아닌 화재. 책이 모두 인쇄되고 난 후 제본소에 불이 나 만들어 놓은 시집이 모두 불타고 만 것. 호부장이 아닌 본문을 실로 엮어 양장제본을 한 모습이었던 초판본은 저자 증정용으로 추측되는 몇 권을 제외하고 전량 불에 타 지금은 양장 판본의 책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희귀한 책이 되었다. 화재 이듬해인 1956년 1월, 출판사는 판권 발행일을 초판 그대로인 1955년 10월 15일로 하여 부랴부랴 원판을 복각, 책을 다시 인쇄했다. 이에 그여름출판사에서는 이번 [박인환 선시집]을 ‘초판본’이 아닌 ‘초판 복각본’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양장본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한자에 독음을 단 한글판을 부록으로 증정
한자 읽기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하여 한자에 독음을 단 한글판 도서(무선제본)를 부록으로 증정한다. 초판본 디자인 도서는 소장하여 당시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는 용도로, 한글판 도서는 직접 읽고 음미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되겠다.

*본 도서는 세로쓰기 및 우측넘김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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