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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수줍음과 두려움을 뛰어넘어
1부 맹랑 진희, 어엿한 직장인이 되다 진희와의 인연, 빨리 만나보라구? 첫 출근, 청소하러 나왔어? 둘째 날, 내 자리가 탐난다고? 여기가 학교인 줄 알아? 내 자리가 탐난다면 포기하지 마 ■ 현장 리포트 - 외국계 기업 취업, 이렇게 했다 2부 꿀 먹은 영어박사, 현장에서 입을 떼다 일주일째, Hello에 겁먹었어? 영어 이메일 쓰기부터 시작해 보자 제발, 뭐라고 말 좀 할래? 어설픈 버터 발음이 더 이상해 진희가 지니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영어는 머리가 아니라 몸에 배어야 해 드디어, 영어에 불이 붙었구나 영어는 장난이 아니야 잘생긴 네이티브 스피커 찾는다구? 의사소통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지 사적인 질문은 삼가는 게 좋아 큰일을 한 역사적인 날이네 김치는 영어로 이렇게 설명하면 돼 ■ 현장 리포트 - 외국계 기업을 꿈꾼다 / 3부 먼 나라 이웃 나라, 국제매너 익히기 첫 해외출장, 빨리 국제무대로 나가야지 제, 꿈도 영어로 꾸는구나! 외국인, 모르는 사람이야 스스로 자신을 PR해 봐 언어는 문화와 함께 배우는 거야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지 그러다, 와인과 사랑에 빠지겠다 런던 프로젝트, 이번엔 영국이야! 이젠 옷도, 국제적으로 입어야지 그러니까 대영제국이지 더치페이가 합리적일 수도 있어 ■ 현장 리포트 - 영어가 전부는 아니다 4부 환골탈태,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다 더 배워서 오겠다니? 걱정 마, 이미 반은 왔어 홀로서기, 지니는 한국형 원더우먼이야 그럼, 준비 완료된 거지? 이젠 지니하고 해결하세요 ■ 현장 리포트 - 외국계 기업의 여성 인재들 에필로그 - 당당하게 때론 발칙하게 부록 - 외국계 기업 취업정보, 직장 영어정보, 국제매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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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대책 없는 여성들이 있겠는가만은, 10여 년 넘게 외국 생활을 하다 돌아와 직장에 몸을 담고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우리나라의 커리어 우면들의 모습을 보고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여자이기 때문에 못한다는 게 어디 말이나 돼?' '영어도 잘하면서, 왜 외국인만 보면 벙어리가 돼?' '자신감을 가져! 언제까지 어려운 일은 남자들에게만 맡겨둘 거야?' 결국 이렇게 후배들에게 하던 잔소리들은 한두 가지로 모아졌다. '두려워 마라!' '자신감을 가져라!'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커리어우먼들에게 프로의식이 부족한 건 '수줍음'과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정말 그랬다. 함께 일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우리 나라 여성들이 능력이 부족하거나 일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목표가 없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오히려 내가 만난 어떤 외국 여성들보다도 능력과 열정이 대단하며, 목표도 뚜렷하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