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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공장의 기적
김은주
21세기북스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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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우주에서 온 도둑
앞문이 닫히면 뒷문을 보라고?
외계에서 온 메시지1 외계인을 찾아라!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외계에서 온 메시지2 ‘원래’를 버려라!
와인! 그 붉은 물말이지?
뭔데 저렇게 난리 법석이야?
포고 키우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어?
외계에서 온 메시지3 호기심을 가져라!

2 와인공장을 세우다
즐겁지 않은 일을 왜 해?
외계에서 온 메시지4 문제와 마주하라!
이런 좋은 방법을 어디에서 배운거야?
외계에서 온 메시지5 보물을 찾아라!
과연 와인을 만들 수 있을까?
외계에서 온 메시지6 관찰은 기적을 낳는다!
거봐, 아무렇지도 않잖아?
자, 이제 가야지?
외계에서 온 메시지7 벗어라!

3 브랜드를 알리다
와인 한잔 하자고?
왜 미처 그 생각을 못했을까?
외계에서 온 메시지8 자유와 평등의 문화를 만들어라!
우린 이미 한 배를 탄 거 아닌가?
외계에서 온 메시지9 오감을 바꿔라!
모두 준비 되셨나요?
이제 가도 되는 것 아닌가요?
외계에서 온 메시지10 고양이를 물어라!

4 문제를 즐겨라
또 이렇게 옛날로 돌아가는 거야?
외계에서 온 메시지11 강제 결합법으로 퓨전하라!
매출이 떨어진 이유가 뭐야?
세계적인 와인이 될 수 있다고요?
외계에서 온 메시지 12 세계 최고에 도전하라!
왜 그래, 대체 무슨 일이야?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외계에서 온 메시지13 문제를 사랑하라!

5 정상을 항하여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았다면서?
외계에서 온 메시지14 블루오션으로 가라!
사장님, 지금 많이 바쁘신가요?
지금 신제품 출시라고 했나?
외계에서 온 메시지15 행운을 만들어라!
이제, 자네가 나에게 뭘 해줄 차례지?
말도 안 돼! 내가 뭘 어쨌다고?

6 새로운 변화의 시작
도대체 어떤 녀석이야?
외계에서 온 메시지16 비상구를 찾아라!
많이 섭섭하셨죠?
당신이 <월드와인컴퍼니>의 사장인가요?
외계에서 온 메시지17 내 안의 창의력을 만나라!

저자 소개

저자 : 김은주
'(주) 창조게릴라'라는 독창적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교육 업체를 이끌고 있는 저자 김은주. 마흔 다섯 그녀의 눈에 비친 세상은 여전히 호기심 가득한 공간이다. 상명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졸업하고 입시생에게 논술을 가르치며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그녀는, '창의력'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된다. 그로 인해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머리를 맴돌던 '나는 왜 다른 사람들과 다를까?'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게 되었다. 30대 중반,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창조게릴라 컨설팅’이라는 공격적인 이름의 회사 설립하여 사회교육에 뛰어든 그녀는, 특히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과정에서 ‘세상 모든 이에게 무한대의 창의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교육 대학원 기업교육 석사과정을 밟는다. 1999년, 외국에서 도입된 기업의 창의력 프로그램에 의문을 갖고, 우리의 실정에 맞는 독창적 창의력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하기에 이른다. 또한 한국어 화법의 특성을 연구하여 ‘청산유수 화법 ’ 을 개발, 국내 유명 쇼핑호스트들과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세일즈 집단에 이를 보급한다. 오늘도 개개인에게 꽁꽁 숨겨져 있는 창의력을 찾아주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있는 저자 김은주, 그녀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자신을 향한 고정관념을 벗어버리는 순간,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 CJ 홈쇼핑,GS 홈쇼핑 ,우리 홈쇼핑, 두산, SK, 한화, 농협, 신한은행, 교보생명, KT, KTF, SKT, 고려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 EBS, KTV 외 200여개 기업 교육. 前 여성민우회 교육, 가출청소년 쉼터 교육, 노숙자 쉼터 교육 ,장애인 센터 창의성교육 등. 前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창의성 교육.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우수논문상 수상, 매경, KAIST 주최 ' 지식경영아카데미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저서「처세매뉴얼」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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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520g | 153*224*20mm
ISBN13
9788950914547

책 속으로

"말이야 바른말이지 아버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그리 고집만 부리지 않았어도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 거야.“
“박스,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아주 몹쓸 녀석이구나! 와인 담그는 것이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고, 이런 환경이 싫으면 벗어나면 되는 거잖아. 그렇게 작은 통 안에서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면 누가 도와주기라도 한데?”
“뭐야? 난 정말 열심히 살았어! 네가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해?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외계인 주제에!”
“그게 열심히 사는 거야?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행동하면서 현상유지만 하는 게 열심히 사는 거냐고! 우리 크페리아 속담에 ‘기계도 자기 딴에는 열심히 산다.’는 말이 있어. 지금 네 모습이 기계랑 다를 게 뭐가 있어?”--- p.56

장애물은 그 앞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에야 비로소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자.’며 포기하는 순간, 그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주변을 살펴보세요.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훨씬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포기라는 것을 모릅니다. 물론 운도 따랐겠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기회’를 만든 것입니다. --- p.71

강제 결합법이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두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나 사물을 억지로 관련시켜서 해결책을 찾는 방법입니다. 이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름만으로는 무척이나 어려운 기법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에 바로 이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융합이라는 뜻의 퓨전(fusion)이 바로 그 강제 결합법의 산물인데요. 예를 들어 퓨전 음악, 퓨전 음식에서부터 고구마 피자, mp3가 달린 운동화, 화상 전화기 같은 것들이 모두 강제 결합법으로 나온 것이죠. --- p.153

창의력의 세계에서는 무언가에 미쳐서 골똘히 생각하다가 어떤 논리적인 단계 없이 갑자기 문제 해결의 단서가 떠올랐을 때를 ‘아하’라고 표현합니다. 통찰의 섬광이라고 할 수 있는 ‘아하!’는 자동차가 속도를 단계적으로 올리듯이 체계적으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미로에 빠진 것도 아닌데 길을 잃고 헤매는 어느 순간 ‘번쩍’하고 순간이동을 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는 놀라운 경험입니다. 어느 한 문제에 집중하게 되면 뇌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기억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냅니다. --- p.191

박스는 망치를 높이 치켜들고 오크통을 힘껏 내리쳤다. 박스는 바닥에 널려 있는 오크통의 파편을 유심히 관찰한 후, 적당한 크기의 조각을 찾아 들었다.
“이게 문제를 풀 열쇠입니다. 오크통에 와인을 담는 이유는 오크 향이 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말은 어떻게든 와인에 오크 향이 배게만 하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꼭 오크통이 아니어도 된다는 소리입니다. 아무 통에나 와인을 담고 오크통을 작은 칩으로 만들어 그 속에 넣으면 되는 거죠. 뿐만 아니라 작은 칩들이 와인을 떠다니며 향을 배게 하기 때문에 오크통에 와인을 넣는 것 보다 훨씬 더 빨리 깊은 향이 배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생산원가가 낮아져 와인 가격을 낮추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 p.198

출판사 리뷰

새로운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박스’. 아버지의 유언이 아니었다면 몰락한 와인 양조장 따위는 벌써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매일 사고만치는 외계인 ‘뉴스’다.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뉴스의 뒤치다꺼리와 조금도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절망적인 현실에 좌절한 박스는 ‘할 만큼 했다’며 자포자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두가 만지기도 꺼려하는 흉물스럽게 생긴 포도를 냉큼 입에 집어넣은 뉴스로 인해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와인공장의 기적>>은 일어날 것인가?

연인을 대하듯 문제와 사랑에 빠져라!
저자는 문제를 해결 하는 과정을 사랑에 빠진 상황과 비슷하다고 이야기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믿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듯, 어떠한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해결된 바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관심사는 곧 나의 관심사! ‘집 장만’이라는 문제에 부딪혔다면 관련 동호회 활동은 물론 관련 잡지 구독 및 부동산 박람회 찾기 등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사랑에도 인내와 성실함이 중요하듯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행동이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계산이 없다’, ‘적당히도 없다’ 문제 해결 역시 마찬가지다.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절대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것이다.

눈앞의 장애물은 잠시 쉬어가는 의자일 뿐이다!
우리는 누구나 박스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꼭 붙을 줄 알았던 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도 감수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몇 년을 준비해 온 꿈을 접는 일도 생긴다. 우리는 흔히 이런 상황들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런 쥐가 있다면 녀석은 매우 창의적이라 칭찬 받아 마땅할 것이다. 고양이를 무는 순간, 이미 쥐의 운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장애물이란, 그 앞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에야 비로소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와인공장의 기적>>을 보기 위해선 눈앞의 장애물을 잠시 쉬어가는 의자쯤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밟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몰락한 와인 양조장을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디어와 춤을 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와인공장의 기적>>이라는 제목답게, 디테일하게 그려진 와인 제조 과정은 보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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