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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그린어웨이 대상에 빛나는 주목할 그림책!
아이들도 어른들도 푹 빠져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을 찾는 독자라면, <두근두근 아슬아슬 디시와 스푼의 모험 이야기>를 펼치는 순간 바로 이책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첫 장면에서부터 퍼즐을 끼워 맞춘 듯한 조각 그림들 속에서 디시와 스푼은 누군가 틀어 놓은 레코드의 음악에 흥겨워 "몸이 근질근질해서 못 배기겠는 걸!" 이라고 작은 탄성을 지르며 여행을 떠납니다. 마치 눈앞에 애니메이션이 펼쳐지는 듯 리듬감이 넘치는 글은 음악처럼 들리고, 다채로운 그림들은 필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흘러갑니다. 이 책이 주는 독특한 매력에 사로잡힌 독자들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접시와 숫가락을 가지고 무언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리란 것을 짐작하며 다음 장을 넘기지요. "달빛으로 물든 바다 위에 누워 디시랑 난 둥둥 떠다녔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알려고도 하지 않았어 디시가 날 멋진 곳으로 데려다 줄 테니까." "디시랑 난 떠돌이 극단에서 쇼를 하면서, 뉴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시험해 보기로 했어. 결과는 대성공! 관객들은 우리한테 홀딱 빠졌어!"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 속에서 디시와 스푼의 모험 이야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의 경쾌한 진행 속에서 독자들은 주인공들이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 하지요. 두근두근 아슬아슬 스릴과 유머, 드라마틱한 결말과 사랑 등 아이들이 평상시에 접해 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디시와 스푼의 모험 속에서 박진감 넘치게 전개됩니다. 어떤 추천인의 말처럼 '요지경 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그림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특히 작가는 이 책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대상을 수상하여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페이지마다 반짝이는 가벼운 흥분과 카타르시스를 뒤로 한 채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디시와 스푼이 가져다준 모험의 여흥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은 디시와 스푼의 기나긴 여정을 통해 성장의 의미와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층 더 성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