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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의 지혜
세계 최고의 여성 전문가 노스럽 박사가 전하는 양장
이상춘
한문화 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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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프롤로그 >

1장 모든 엄마와 모든 딸들 - 서로 상처 주는 관계, 서로 치유하는 관계

엄마의 관심은 평생 작용하는 필수 영양소
엄마의 역할에 대해 여성들이 겪는 양면적 갈등
나는 성장의 길을 택했다
죄의식의 사슬을 끊어버리자
엄마 노릇에 자부심을 가져라
엄마 곰의 지혜를 배우자

2장 삶은 자궁의 연속이다 - 창조하고 성장하는 삶을 위한 내면의 설계도
우리의 여정은 가정에서 시작되고 가정에서 끝난다
깨달음의 힘에 접근하자
조상 어머니들을 초대하기

< 엄마와 딸의 건강을 위한 기초 공사 >

3장 임신은 기적이다 - 새로운 생명이 점화되는 순간

목표와 열정
창조를 위한 청사진
아기를 위한 기초 공사, 임신 준비 프로그램

4장 임신 - 삶의 과정을 미리 체험하는 시기
난자의 지혜
임신은 삶을 변화시킨다
산전 검사의 득과 실
아기를 기다리며
임신부의 자기 보살핌
국민 건강의 위기, 조기 출산

5장 진통과 출산 - 여성 에너지를 발휘하는 순간
모든 여성이 알아야 할 출산의 원리
출산의 지혜를 위한 프로그램

6장 산후 조리 - 외부의 태반을 창조하는 시기
아기와 항상 함께 있어라
아기의 수유
아기와의 유대감을 강화하자
엄마의 자기 보살핌

< 첫 번째 방 - 생후 삼 개월부터 일곱 살까지 >

7장 감성 뇌의 형성 - 감정 이입, 자유 의지, 수치심의 발달

몸?마음?감성의 연결 고리가 형성되는 뇌의 발달
열정과 목적의식의 시발점, 자아 의지의 발달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인식하도록 가르쳐라
본능적인 감정, 수치심
자기 사랑과 자아도취의 차이점

8장 입과 장으로 경험하는 지혜 - 자기 보살핌의 근원
입을 통해 세상과 만나다
아기 먹이기의 이상과 현실
컴포트 푸드
비만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가
물은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료수
햇볕은 필수 영양소
장과 방광의 지혜, 대소변 가리기

9장 면역계의 발달 - 마음과 주변 환경을 반영하는 거울
천식에 대한 대체의학적인 접근
세상에 대한 믿음을 키워주라
아이의 병원 출입을 자제하라

10장 사랑의 청사진 - 감정, 성, 인간관계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는가
엄마에게 사랑받으려는 노력이 자신의 모습을 왜곡한다
우울한 엄마, 우울한 아이
슬픔과 절망감의 생리 작용
몸에 대한 자부심은 성의 근원
사랑의 청사진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인간관계를 맺는 훈련

< 두 번째 방 - 일곱 살부터 열네 살까지 >

11장 이성의 시기 - 도덕적 기준이 형성되다

뇌의 발달
도덕관의 형성
성별에 따른 도덕성의 차이
여성과 죄의식
자포자기의 대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마음껏 말하게 하라

12장 자부심의 발달 - 웰빙을 보장하는 일곱 가지 요소
첫째, 신체적 능력
둘째, 사교성과 사교적 기술
셋째, 자기 훈련
넷째, 자기 신뢰
다섯째, 돈 관리 능력
여섯째, 재능 계발
일곱째,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13장 건전한 식생활 - 음식, 체중, 건강의 연결 고리
자연식품과 탄수화물 탐닉증
혈당 스트레스와 인슐린 저항
식탁에서의 대화

14장 학교에 입학하는 시기 -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하다
유대감이 왜 건강에 평생 영향을 미칠까
모든 발전 단계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
당신은 아이를 통제하기 힘든 상태인가
아이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엄마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투쟁, 사춘기
성 차별의 영향

15장 격동의 나이 사춘기 - 사춘기의 몸, 뇌, 그리고 영혼
왜 아이들은 사춘기에 자제력을 잃는가
사춘기에 나타나는 몸의 변화
사춘기에는 뇌가 달라진다
깨어 있는 엄마가 깨어 있는 딸을 만든다
사춘기 아이를 잘 키우는 아홉 가지 비결

< 세 번째 방 - 열네 살부터 스물한 살까지 >

16장 아프로디테의 탄생 - 성 에너지의 출현

사랑, 열망, 그리고 욕망
사회적 인식과 성적 욕망
성행위의 영적 의미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왜곡된 사랑
자신의 성 내력에 솔직하라
섹스는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월경 주기, 창조력, 성욕 사이의 연결 고리
사춘기의 리비도를 인정하고 격려하라
십대를 위한 성교육
남자와 여자의 역학 구조

17장 중독증의 시발점 - 고통스러운 감정의 회피 수단
우울증과 불안감
고통과 책임감에서 도피하는 수단인 중독증
뇌 회로의 발달을 방해하는 알코올
중독성 약물 중 가장 피해야 할 담배
삶을 마비시키는 마리화나
당신의 약물 남용 사례를 점검하라

18장 자기 보살핌의 근본 - 건강을 지키는 도구 상자
자기 보살핌과 자부심
외부의 신경계인 피부 관리하기
월경통은 멈출 수 있다
운동이나 식생활만큼 중요한 수면
자부심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
코로 숨쉬기
건전한 식생활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
비만, 폭식증, 거식증 등의 섭식 장애
인공 감미료, 아스파르테임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정신성 물질 카페인
건강한 유산을 물려주자

19장 사회로 진출하다 - 자기 자서전의 작가로 데뷔하다
내 것은 어디까지일까
영혼에서 우러난 경쟁의식은 바람직하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게 하라
아이를 떠나보내는 과정의 시작
멀리서 바라보는 부모 역할

< 에필로그 >

20장 유산은 지속된다 - 딸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지혜

엄마는 북극성이다
죽음을 통한 치유
용서라는 특효약
나의 마무리 기도

저자 소개 1

이상춘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Korea Trade News] 기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엄마-딸의 지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 7가지』, 『단순함의 미학』,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당신의 결점에서부터 시작하라』, 『빅 포』, 『연인들을 위한 편지』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년』이 있다.

이상춘의 다른 상품

저자 : 크리스티안 노스럽 박사 (Christiane Northrup M. D.)
전 세계 여성들이 가장 신뢰하는 여성 건강 전문의. 의학박사이자 심신의학 권위자로서 미국 심신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다트머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터프츠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에서 일했다. 의사로서, 그리고 한 여성이자 엄마로서, 여성의 건강과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다가 기존 서구 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마침내 1986년 새로운 개념의 여성 건강 센터‘여성 대 여성Women to women’을 창설했다. 여성의 질병을 정신적?육체적으로 동시에 치유하는 ‘여성 대 여성’센터는 미국 전역에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대안적인 여성 건강 센터의 효시가 되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Women’s bodies, Women’s Wisdom)>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The Wisdom of Menopause)>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그녀의 저서는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굿모닝 아메리카’를 비롯한 여러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매달 ‘여성을 위한 건강 지혜(Health Wisdom for Women)’라는 뉴스레터를 펴내고 있으며, 강연과 각종 활동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drnorthrup.com)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0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92쪽 | 1454g | 157*232*40mm
ISBN13
9788956990729

책 속으로

엄마와 딸의 관계는 모든 여성의 건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여성들이 자신의 몸이나 건강에 대해 갖는 믿음은 엄마의 감정이나 생각, 행동 방식을 밑거름 삼아 뿌리를 내리게 된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자궁에서부터 가장 먼저 경험하는 것은 엄마의 보살핌이다. 엄마는 여성인 우리에게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역할 모델인 셈이다.
--- p.16, 1장 모든 엄마와 모든 딸들 중에서

오래 전부터 나는 엄마가 딸들의 건강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해왔다. 딸의 건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엄마의 막강한 힘이 출렁거리는 커다란 물 항아리라면, 의사로서의 내 기술은 한 방울의 물에 불과했다. 내 임상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엄마와 서로 유익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여성의 몸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보살핌을 소중하게 여기는 엄마 밑에서 자란 환자는 치료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그런 환자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는 이미 건강과 치유를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이 깔려 있었다.
--- p.17, 1장 모든 엄마와 모든 딸들 중에서

내가 이 책에서 진정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엄마나 딸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더 시야를 넓혀 우리 내면 깊이 살아 있는 자아에 눈을 돌리자는 것이고, 가까운 사람들과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자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모든 여성들이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만 주변을 변화시켜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나는 모든 엄마와 모든 딸은 영혼이 하나로 연결된 오랜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본래 타고났지만 더 온전하게 발전시켜야 하는 고유한 특성을 서로 존중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고받는 동반자들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재능과 단점을 지녔기 때문에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를 판단하는 기준도 각자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서로의 자기 계발을 도와줄 평생의 친구가 될 수는 있다. 나는 우리 딸들의 인생을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아니다. 단지 우리 엄마가 내게 했던 것처럼 나도 딸들에게 최상의 출발점을 제공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앞으로 얼마나 자아를 실현시키며 달려갈 수 있느냐는 그들의 몫이다.
--- p.42, 1장 모든 엄마와 모든 딸들 중에서

엄마와 딸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파트너의 관계가 된다. 엄마가 딸을 임신해서 출산하기까지 겪는 모든 과정은 딸의 영혼에 밑그림으로 각인된다. 이 밑그림은 딸이 인생의 여러 방을 거치는 동안에 생각과 행동의 원천이 된다. 자궁 안에서 진통을 시작하는 것은 딸이지만, 엄마는 그 과정이 순조롭도록 긴장을 풀고 몸을 활짝 열어준다. 이 최초의 관계는 우리가 살면서 거치게 될 여러 인생 여정의 본보기가 된다.
--- pp.49~50, 2장 삶은 자궁의 연속이다 중에서

나는 일부 강의를 모계의 이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큰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말한 후에 ‘~의 딸’이라는 후렴을 친정 엄마부터 시작해서 외할머니, 증조 외할머니 차례로 기억나는 데까지 말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저는 크리스티안입니다. 에드너의 딸이자 루스의 딸이자, 마거릿이 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앞서 자신과 조상 어머니들의 이름을 말했던 옆 사람의 손을 잡는다. 우리가 조상들의 이름을 말하고 옆 사람의 손을 잡을 때마다 방 안은 고전적인 이름들로 채워져 갔다. 조, 메이벌, 거트루드, 소피 등등.……참가자 모두의 차례가 끝났을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자, 이제까지 우리가 불렀던 모든 어머니들을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합시다.” 잠시 후 방 안에 있던 여성들이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울음소리와 흐느끼는 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이것은 여러 해 동안 아니 어쩌면 수세기 동안 우리 몸 안에서 잠자고 있던 울음과 비탄이 아니었을까.……만일 당신이 건강과 기쁨과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여성 에너지가 시작된 근원지를 찾아가봐야 한다. 이곳은 당신에게 생명을 준 생명수가 솟아나는 곳, 즉 당신의 어머니를 비롯해서 조상 어머니들과의 관계가 시작되는 곳이다. 그 순간 당신은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 눈물은 당신을 치유하는 눈물이다.
--- pp.61~62, 2장 삶은 자궁의 연속이다 중에서

엄마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이들이 타고난 직관의 소리를 읽고 그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행복과 번영을 성취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이미 그 방법을 터득했으며 내면의 소리에 충실하고 잠재의식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왔다면 이 임무는 한결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규정된 관습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이 창조적인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당히 밝히기가 결코 쉽지 않다.
--- p.69, 3장 임신은 기적이다 중에서

일단 엄마가 되면 아기의 건강에 대해 크고 작은 결정들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태아 검사는 그 시작에 불과하지만 소신을 가지고 내면의 지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임신과 출산이란 과업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수해내는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심각한 장애아를 낳을 가능성이 많은 여성들을 제외하고는 의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해온 대자연의 순수성과 섭리에 대해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모든 산전 검사의 문제점은 정확하지 않다는 데 있다. 없는 사실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거나 있는 사실이 간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과학의 맹점이다. 또한 모든 검사는 판독하는 의료진의 자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
--- pp.114~117, 4장 임신 중에서

여성들이 아기를 분만하는 순간처럼 창조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없다. 그 중에서도 자연분만은 어느 방법보다 여성을 본질적인 힘에 접근하도록 만든다.……산고를 통해 여성이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자세다. 자연의 섭리란 지식으로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깨달음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이다.……우리 사회는 여성들에게 출산에 대해 두려움을 심어줌으로써 가능한 한 그 원천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해왔다. 또한 지나치게 의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본능적인 힘을 깨닫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진통과 출산은 생리나 폐경과 마찬가지로 여성을 여성 에너지에 접근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다.……아기를 출산하는 순간보다 우주의 생명력에 더 강력하게 연결되는 순간은 없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 방해도 받지 않을 때 가능하다. 자연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꺼이 순응할 때만 당신은 생생하게 작용하는 자연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 pp.129~133, 5장 진통과 출산 중에서

출산 직후는 어느 때보다도 엄마 곰의 본능이 왕성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이 본능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은 내면에 숨어 있던 모성애의 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삶의 과정보다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게 되며 진정한 일체감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맛보게 될 것이다.
--- p.169, 6장 산후조리 중에서

당신의 엄마가 얼마나 당신과 자신을 잘 보살폈는지를 굳이 상기시키지 않더라도 당신의 몸을 창조했던 엄마 곰의 에너지는 여전히 당신 안에도 존재한다. 당신은 당장 자기 보살핌을 시작하여 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그 에너지는 당신과 아기를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 한 가지 더 명심할 것이 있다. 딸의 영혼이 이 세상에 오기 위한 수단으로 당신을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딸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두 안다. 따라서 당신은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 당신과 딸의 원초적인 능력을 믿어라.
--- pp.210~211, 6장 산후조리 중에서

일단 당신이 진심으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아이가 더 이상 털어놓을 감정이 없다고 생각되면, 아이에게 감정을 심장으로 보내는 법을 가르쳐라. 심장은 지성이 아니라 감정이 생성되는 근원지다. 심장에 손을 올려놓고 사랑하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말하라. 강아지나 고양이, 엄마나 할머니 등 사랑하는 것을 생각하며 잠시 동안 그 사랑을 충분히 느끼게 하라. 그런 다음 문제가 되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심장이 어떤 해결책을 들려주는지 물어보라. 아이가 해결책을 정확히 깨닫게 되는 것에 놀랄 것이다.
--- pp.236~237, 7장 감성 뇌의 형성 중에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감정이 겉으로 표출되면 폐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아이가 참아주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감정을 폭발시키거나 거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더라도 아이에게 감정이 생기는 것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라. 모든 감정은 인정받을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방법으로 표출되어야 함을 가르쳐라.
--- p.328, 9장 면역계의 발달 중에서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의 몸은 서서히 깨어나서 그들을 통해 표현되고자 하는 우주 생명 에너지의 장대한 리듬에 접속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아이는 자연스럽게 열망과 욕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리비도는 아이 주변의 세계를 충만한 성적 감성과 감각으로 채우며, 아이를 아름답게 피어나게 만들고, 주변 사물의 의미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사춘기 소녀는 자기가 보름달의 아름다움이나 노을 지는 해변을 걷는 기쁨을 발견하고 찬미하는 최초의 사람인 양 착각하게 된다. -16장 아프로디테의 탄생 中에서(656~657쪽)-

자기희생은 우리의 영혼이 진실이라고 느끼는 것에 상반되는 일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반드시 자신의 행복과 안녕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런 진실이 남성과 동일하게 여성에게도 적용되는 사회가 아니다. 여성들의 모든 삶에 깊이 뿌리박힌 자기희생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딸에게 대물림해온 ‘고통의 고리’인 셈이다. 그것은 여성을 남성처럼 존중하지 않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리고 그런 유산을 물려준 엄마에게 다시 자기희생의 형태로 ‘보상’해온 것이다.
--- p.789, 19장 사회로 진출하다 중에서

나는 20년 이상 여성들의 출산을 도우면서, 그리고 나 자신도 중년의 재탄생을 거치면서 이런 확신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탄생의 과정과 그것을 완성시켜주는 죽음의 과정을 신뢰해도 된다는 것이다. 두 과정 모두 우리 몸이 어떻게 할지를 알고 있는 완벽하게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창조주는 그것을 의료 행위의 도움을 받도록 설계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영혼이나 내면의 지혜가 인도하는 대로 순종하면서 우주의 근원과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거룩한 대자연에 접속하면 된다. 건강한 탄생과 건강한 죽음을 맞이하는 열쇠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내버려두기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 과정은 바로 용서다.
--- pp.870~871, 20장 유산은 지속된다 중에서

나는 이 책을 마치면서 온 세계의 모든 엄마와 딸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 각자는 서로 최고이자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진심으로 지원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과도한 희생을 요구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게 서로에게 입힌 상처와 고통을 기꺼이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를 훌륭한 선생님으로 존경하는 것이다.

--- p.884, 20장 유산은 지속된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을 위한 치유와 창조의 메시지

세계 최고의 여성 건강 전문가 크리스티안 노스럽 박사의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에 이은
또 하나의 여성 건강 시리즈 『엄마 - 딸의 지혜』


전작인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와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크리스티안 노스럽 박사는 오늘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들에 이어, 여성의 건강에 대해 심오하고 획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책을 발표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 『엄마-딸의 지혜』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여성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과 웰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엄마는 딸이 맨 처음 접하는 가장 강력한 역할 모델이기 때문에, 한 여성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깊이 각인된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관계-음식, 아이들, 인간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도 이 신념은 크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현재 어떤 연령이든 여성들이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를 잘 이해한다면, 자신의 건강을 재정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유익한 유산을 창조해갈 수 있다고 노스럽 박사는 말한다.

『엄마-딸의 지혜』는 여성들에게 자기 계발을 위한 획기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노스럽 박사는 “여성 에너지를 발휘하는 다섯 가지 비결”이라는 혁신적이고 집약적인 청사진을 통해 신체적인 자기 보살핌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삶의 목적과 열정을 발견하는 방법까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놓았다. 따라서 이 비결을 실천하는 여성들-아이를 기르는 엄마이든 아니든-은 자식인 아이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자기 엄마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개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딸을 키우는 엄마라면, 마음속으로 늘 추구해왔던 바람직한 어머니 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노스럽 박사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환자들의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는 동시에 첨단 의학과 심리학 정보들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 잘못된 식습관과 성인병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식생활을 선택해야 하는가.
● 면역체계에 대한 의학계의 쟁점은 무엇이며, 면역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 유전적인 체질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인가.
● 경제적 능력이 왜 여성의 건강에 중요한가.
● 딸에게 건전한 성의식과 바람직한 애정관을 심어주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주부로서의 역할과 자기 발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성에 대한 따뜻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 예리한 지성으로 쓰인 『엄마-딸의 지혜』는 모든 여성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엄마와 딸은 평생 강력하고 신비한 힘으로 연결된다
엄마와 딸의 진정한 유대감을 창조하는 혁명적인 지혜!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자궁에서부터 가장 먼저 경험하는 것은 어머니의 보살핌이다. 어머니는 여성들에게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역할 모델인 셈이다. 우리의 세포는 자궁 안에서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면서 분열을 일으키고 성장한다. 또 심장과 폐, 피부, 머리칼, 뼈 등 모든 기관도 엄마의 혈액이 공급하는 영양을 받아 형성된다. 엄마의 핏 속에는 이밖에도 엄마의 생각과 사고방식, 감정 등이 화학물질 형태로 녹아 있다. 만일 엄마가 임신한 사실에 대해 깊이 상심하며 분노와 두려움을 갖는다면, 그 불안감은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반면, 엄마가 행복감에 젖어 안정되고 충만한 상태라면, 태아 또한 기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며 성장한다.

모든 엄마와 딸의 몸은 선대로부터 대물림된 선천적인 본성과 후천적인 보살핌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고리는 우리 의식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그 최초의 근원지까지 거슬러 추적할 수 있다. 모든 딸들의 몸에는 엄마는 물론 선대의 모든 여성들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그 유산 중에는 조상 어머니들이 이루지 못한 꿈들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여성들의 현재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조상 어머니들이 살아온 삶의 흔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의식 저편에서 끊임없이 건강 상태에 대해 경고하고,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도자이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에게 자신의 삶을 치유하는 행위는, 앞서 살았던 조상 어머니들은 물론 앞으로 태어날 딸들까지 치유하는 광범위한 효과를 지닌다.

이 책은 20개의 장을, 아이의 연령에 따라 크게 3개의 방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첫 번째 방은 생후 3개월부터 7살까지, 두 번째 방은 7살부터 14살까지, 세 번째 방은 14살부터 21살까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에서는 아이의 두뇌와 면역계의 발달, 수유와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한 정보, 두 번째 방에서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의 이성과 감성의 문제들, 세 번째 방에서는 아이가 독립된 존재로서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이끄는 지혜를 전한다.

여성의 건강은 모든 인간의 생명을 키워내는 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양분을 공급하는 셈이다.
모든 여성은 물론 남성, 아이들, 식물, 동물 등을 총망라해서 지구 전체를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유익하고 아름다운지 혹은 상처를 주는 관계인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등은
여성의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형성하는 밑거름으로 작용한다.
이 가장 근본적인 인간관계는 우리 세포 하나하나에 입력되어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추천평

저자는 ‘삶은 자궁이 쓰는 역사’이고, ‘임신은 삶 최고의 기적’이며, ‘여성은 난자의 지혜를 가지고 일생 동안 창조하고 성장해 나가는 존재’라고 알려준다.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임신, 출산, 양육, 두뇌 발달에서 감정 형성까지 모든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를 엄마라는 생명의 언어로 세심하게 일러준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나는 새로운 치유를 경험했다. 마치 아기부터 어린이, 소녀, 처녀, 젊은 엄마를 거쳐 내 자신의 성장 발달을 반복한 느낌이다. 이 책은 영혼의 샤워로 나를 말갛게 씻겨주었다.

이유명호 (한의사, 건강교육가, 이유명호한의원장,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뇌력충전> 저자)
엄마와 딸은 가장 포근하며 가슴 깊이 저려오는 관계다. 모녀간에 전해지는 삶의 유전은 염색체에 의한 것보다 더 극적이다. 어머니의 손길, 눈빛, 음성, 냄새, 체온, 가르침은 지혜의 모습으로 각인되어 세월을 이긴다. 노스럽 박사의 따뜻한 책 <엄마-딸의 지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나의 삶을 인정하며 딸의 길을 열어주는 모든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가 될 모든 여성이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딸의 삶에 빛나는 지향점, 길을 잃지 않게 하는 북극성이 되는 지혜를 원숙한 시각으로 제시한다.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교수, <마흔, 여자는 아프다> 저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엄마에 대해 가졌던 실망과 오해, 딸을 키우면서 경험한 온갖 상황들이 오버랩되며 이해되는 신기한 순간들을 경험했다. 이제야 이 책을 만난 것이 원망스럽지만 엄마와의 유대 관계가 내 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보살핌의 지혜를 통해 삶의 목적과 열정의 단초를 발견했으니 또한 얼마나 다행인가. 자신의 임상 경험과 삶에 기반한 노스럽 박사의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자상한 글을 읽다보면 딸이자 엄마인 나의 존재에 대한 자부심이 한없이 차오른다. 머리맡에 두고 읽다보면 엄마 - 딸로서 받은 상처의 치유는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만나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좋은 기운을 마음껏 전염시킬 수 있을 것만 같다.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미디어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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