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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읽는 공자 인문학
공건 저 이원길 역
신원문화사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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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인 생
서로를 이해하는 철학, 유가 사상
정치와 경영의 핵심은 인이다|서로의 천성을 이해하라
직위에 맞는 책임|완성된 인간
직장생활의 답 논어에서 찾아라|인간관계의 기본을 차리다
배우기를 즐긴 공자|천명을 아는 것이 지
진로를 결정하는 15세|기초를 세우는 30세
40세는 인생의 분수령|천명을 아는 50세
들으면 이해하는 60세|성실함에는 꾸임이 필요 없다
실천은 배움의 최고 원칙|유익한 벗, 해로운 벗
가르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사람을 평가하는 안목
믿음은 인간관계의 기본|신임을 중히 여긴다
곤궁할수록 본분을 잊지 말아라
사람에 대한 판단은 신중히|벗과 사귀는 법

2장 처세
2가지 처세법|첫인상과 선입견|왜 국제화인가?
인애지심이 관계를 만든다|벗이 없는 인생은 쓸쓸하다
신용 없이는 살 수 없다|맹목성은 인생을 실패로 만든다
불만에 앞서 자기반성부터|그물부터 장만하라
승진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인생 계획을 세우자
화교의 성공 원인은 의리|공자의 성공 비결
금전의 노예는 되지 말자|훌륭한 간부의 자세
공과 사를 정확히 구분하라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인생 계획이 필요하다
양보와 타협만이 해결책은 아니다|사교도 중요하다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변명 없이 사죄하라
사직서 제출에도 격식이 있다
당면한 상황에 맞추어 처신한다|바쁜 중에도 쉬는 여유

3장 경 영
난세에 대처하는 지혜|신용이 중요하다
목숨보다 더 귀한 명분|현대 경영에 영향을 준 유가 사상
경영 관리의 근원|자기 수양부터 먼저 해라
경영자부터 몸가짐을 세워야 한다|명분이 분명해야 말이 선다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는다|부와 인의는 일치한다
의로움이 기업의 이윤이다|중용은 절충주의가 아니다
자혜로우면 남을 부릴 수 있다|인재 관리의 핵심, 화목과 인의
인재를 알아보는 법|인재를 가르치는 법
잘못함을 보면 그 사람됨을 안다
사회 조직과 질서를 존중하는 전통

4장 관리철학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본 조건|교육을 중시하다
논어는 경영 관리인의 필독서|유가의 가르침을 창업 정신으로
회사의 근본은 무엇인가?|노사는 이익을 초월해야 한다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시킨다|관계에서 통일과 균형을 찾는다
기업의 기본 과제인 중용지도|사원들에게 이익을 주어라
인정과 도리로 관리하라|경영인이 힘써 배워야 기업이 성공한다
혼자 판단하지 말고 인재를 활용하라|일이 즐거워야 피곤을 모른다
우수한 인재에게는 확실한 상을 주어라
기업이 번창하는 9가지 조건|기업 분위기는 경영인이 좌우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조직을 관리한다|실패에서 판단력을 길러라
남의 결점에서 자신의 결점을 찾는다
자기 말만 옳다고 하는 경영인과는 일할 수 없다
유학은 사회 관리학의 근본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공건
공자학 연구가이자 작가이며 공자의 75대손이다. 1959년 산동성 청도시에서 태어나 1978년 산동대학 일어학부를 졸업했다. 1985년 일본에 유학, 상지대학 신문학부 박사과정을 밟으며 공자학 연구와 중일 문화 교류 활동에 전력했다. 저서로 ≪공자 문화대전≫, ≪인간공자≫, ≪공자 가족의 가훈≫, ≪공자의 성스러운 발자국≫ 등이 있다.
역자 : 이원길
1968년 연변대학 조문학부, 1982년 중앙민족대학, 북경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민족대학 조선학연구소 교수, 국가일급 작가이며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 부주석으로 있다. 대표작으로 ≪춘정≫, ≪설야≫, ≪봉황새 난다≫, ≪백성의 마음≫ 등이 있고, 국내에 발표한 역작으로 ≪땅의 자식들≫, ≪서유기≫, ≪옹정검협도≫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8g | 148*210*30mm
ISBN13
9788935917556

책 속으로

나는 경영을 지도하는 지도층 인사들에게, 그들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애지심(仁愛之心)이라고 이미 여러 번 강조하여 말한 적이 있다. 시대적 변화 때문에 우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윤리 관념도 변화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것은 중국 고적(古籍)에 의해 이미 검증되었고, 중국 고적이 지금까지 유전되어 내려오는 매력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논어》는 중국의 고전 중에서도 고전이다. 《논어》에는 우리들이 배울 만한 것들이 아주 많다. 특히 지금의 정치 지도자들이나 기업인들이 배워야 할 점들이 실로 많다. 그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진심이라고 할 수 있다. --- p.17

현실 생활 중에 부딪히는 난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왕양명의 학설은 다양한 계시들을 주고 있다. 왕양명의 학설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사무원들이 배우는 지식은 반드시 실천하기 위한 지식이어야 하며, 사무원들이 기르는 지혜 역시 행동의 지혜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행동이 있는 지식인’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 --- p.39

사람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은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는가? 공자는 사람을 평가하는 방법 3가지를 말했다. 우선 현재 행위를 중요시해야 하며, 그다음은 동기를 알아보아야 하며, 그리고 또 그 행동의 목적을 고찰해야 한다. 이 3가지를 제대로 하면 그 사람의 본성을 똑똑히 볼 수 있다.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분별함에 있어 으뜸으로 중요한 것은 그의 행동을 고찰해보는 것이지 그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동시에 그 동기와 목적도 명백하게 고찰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알고 그 사람의 진정한 재간을 알아 마지막 판단을 내릴 수 있다. --- p.75

어느 회사 사장의 요청으로 그 회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주 우연하게 그 사장이 자기 회사 전무와 상무를 불러다놓고 야단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용을 들어보니 사장의 힐책은 이치에 맞지 않는 억지 같았다. 이런 사장은 인애지심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내가 그 부하라면 당장에 사직서를 쓰고 물러났을 것이다.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그 회사에는 그렇게 나간 사람이 아주 많으며, 부장들도 벌써 여러 번 바뀌었다고 했다. 기업의 관리자들에게 인애지심이 없으면 그 아래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식할 수 없다. 내가 이렇게 회사를 위해 죽어라 반생을 일해도 무슨 보람이 있는가? 자기를 회사에서 옳게 평가해주지 않는 것만큼 서글픈 일이 없다. --- p.141

공자는《대학》에서도 돈 버는 이치에 대해 숨김없이 말했으며,《논어》에도 그의 경영 사상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있다. 공자의 학설을 자세히 연구해보면 부귀를 멸시하는 말은 없다. 인의와 올바른 방법으로 얻은 부귀야 수치스러울 것이 무엇인가 하는 말이 있을 뿐이다. --- p.252

자기만을 믿고 애쓰는 것과 인재를 능란히 사용하는 것 간에는 매우 현저한 차이가 있다. 관리자들이 아무 일이나 모두 자기가 직접 도맡아 하려고 한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해낼 수 없을 뿐더러 본인도 지쳐버리고 만다. 그러나 인재를 능란하게 사용한다면 일도 순조롭게 진척될 뿐만 아니라 본인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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