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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장의 진군
허점뿐인 작전 데도리 강의 전투 효웅의 죽음 샛별, 땅에 떨어지다 천하 평정의 서막 사카모토 성의 환희 인산 세상의 표리 무라시게의 모반 두 가지 성격 하마마쓰의 사자 피와 모래 멀어져 가는 마음 공리적인 재혼 셋쓰 출진 용서하는 자, 공격하는 자 우다이진의 전략 (...) |
Shohachi Yamaoka,やまおか そうはち,山岡 莊八,본명:야마노우치 쇼조(山內庄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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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노부나가는 두 고쇼가 죽는 것을 보자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사살했을 것이다. 새삼스럽게 바라보니 노부나가의 얼굴은 이미 인간의 그것이 아니라 피에 굶주린 한 마리의 거대한 짐승이었다.
'싸우는 것밖에 모르는 귀신 !" 그리고 이 귀신들이 살아 세상에는 살육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 아닐까. 순간적이기는 했으나 노히메는 전신이 얼어붙는 듯한 증오를 남편에게 느꼈다. 바로 그때였다, 중문으로 세번째 쇄도한 적이 크게 함성을 지르며 노부나가의 표적이 된 것은. --- p.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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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가문과 인연을 끊고 돌아왔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무슨 까닭인지 그 이유를 말하거라." "예. 아라키 무라시게 부자는 장차 아버님과는 적이 될 것이므로, 적의 딸을 성안에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무....무..... 무슨 소리를 하는 게냐, 아라키 부자가 적이 되다니?" "부득이 오다 님께 모반하게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이는 두고 떠나라..... 이런 말을 듣고 그대로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쓰히데는 자기 귀를 의심했다. --- p.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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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가문과 인연을 끊고 돌아왔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무슨 까닭인지 그 이유를 말하거라." "예. 아라키 무라시게 부자는 장차 아버님과는 적이 될 것이므로, 적의 딸을 성안에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무....무..... 무슨 소리를 하는 게냐, 아라키 부자가 적이 되다니?" "부득이 오다 님께 모반하게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이는 두고 떠나라..... 이런 말을 듣고 그대로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쓰히데는 자기 귀를 의심했다. --- p.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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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들이 센고쿠戰國시대의 통일삼걸統一三傑이라 하여 함께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화의 철학을 가지고 조선에서 왜병을 철수시킨 뒤 한일 국교 회복을 염원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일본의 중세를 닫고 근세를 연 ‘오다 노부나가’는 민족주의의 시각만으로는 결코 온당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전32권)로 유명한 야마오카 소하치의 본 작품은 세 사람 중에서는 가장 개성이 강한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를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고증과 소설적 재미로 잘 엮은 역사 소설의 전형이다. 한국인에게도 매력이 있음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일본인에게 여전히 그 영향력을 잃지 않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그들의 무의식에 잠재한 인간상을 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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