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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1장 옛날에는 어떤 별이 있었을까? -조상들이 남긴 별의 자취 땅 위에도 별이 떴네_운주사 칠성바위 무덤 속에서도 빛나는 별_파주 서곡리 고분벽화 고구려 사람들이 본 하늘_천상열차분야지도 2장 어떻게 별을 관찰했을까? -우리 쳔문대 이야기 우리나라 최고의 천문대는?_옛날 천문대 망원경도 없이 별을 본다?_간의 인형이 알려 주는 하늘의 움직임_옥루 손 안에 들어온 우리의 시간_해시계 앙부일귀 3장 우리 하늘에 무슨 일이? -우리 하늘의 천문 현상 월식을 보자!_일식과 월식 우리나라에서도 오로라가 보였다?_오로라와 흑점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별_초신성 갑자기 나타난 손님_혜성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별_유성우(별똥비) 4장 누가 별을 땄을까? -우리의 천문학자 별빛을 보고 사는 사람들 우리의 시간을 찾아낸, 이순지 외계인을 찾아 나선, 홍대용 함께 하늘을 관찰한, 남병철?남병길 형제 별을 보다 우물에 빠져 죽은, 이청 5장 별은 하늘에만 있을까? -생활 속에 자리 잡은 하늘 별이 만들어 낸 밥 한 그릇_농사와 계절 귀신 쫓는 별_별자리와 위인 나도 우주인!_자랑스런 우리 천문학 글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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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야? 꼭 솥단지 같이 생겼네. 누룽지 만들어 먹으면 딱이겠다.”
오빠의 말처럼 앙부일귀는 정말 솥단지처럼 생겼어요. 엄마도 웃으며 앙부일귀의 이름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앙부’는 ‘솥이 하늘을 보고 있는 모양’이란 뜻이고, ‘일귀’는 ‘해시계’라는 뜻이란다. 시계판이 가마솥처럼 오목하고, 이 솥이 하늘을 우러러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야. 그래서 ‘가마시계’라고도 불렀지. 가마시계! 딱 어울리는 이름이지요? --- 손 안에 들어온 우리의 시간 중에서, p.67 달을 지켜보는 게 조금은 지루하다 싶을 때쯤, 조금씩 달이 이지러지는 게 보였어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어느새 달이 그림자에 조금씩 먹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 달을 잡아먹는 그림자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그림자래요.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흘러갔어요 그리고 아주 조용히 달을 꾸울꺽! 마침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삼켜 버렸어요. 월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죠. 그런데 그 순간 오빠와 나는 당황했어요. 달은 어두운 붉은 빛을 내면서 여전히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나일성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개기월식이 일어나도 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저렇게 붉게 보인단다. 아마 저렇게 붉은 달은 처음 봤을걸? --- 월식을 보자! 중에서, p.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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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영역을 넓히고 교양의 깊이를 더해 주는 본격 어린이 교양서
교과서 선행학습, 입시교육, 통합논술…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나 교사도 무엇을 따라가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기 일쑤다. 눈앞에 보이는 제도만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의 공부나 독서에도 편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유연한 사고능력이다. 예를 들면 역사에서 과학을 찾고, 과학의 흐름에서 역사의 변화를 읽고,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을 짚어 내는 식의 통합적인 사고력이다. 이것을 넓은 의미로 교양 또는 배경지식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 텐데, 교양과 배경지식이 풍부한 아이가 장거리 경주에서 결국은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식이 넓어지는 어린이 교양 오디세이’ 시리즈는 지식의 영역을 넓히고 교양의 깊이를 더해 주는 본격적인 어린이 교양서로 기획되었다. 교과서만으로는 절대로 부족한 인문교양적 지식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 주는, 과학과 역사의 퓨전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우리 천문학 이야기 하늘을 품고 별을 사랑한 우리 조상들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우주를 생각했다. 천자인 임금은 하늘의 이치를 깨치기에 힘썼고, 천문학자들은 하늘을 관찰하면서 절기를 알고 달력을 만들었으며, 백성들은 수시로 칠성님에게 복을 빌고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다.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하늘과 가깝게 지냈다. 선사 시대의 암각화와 고인돌에 새긴 별자리에서부터 시작된 별의 기록은 오랜 역사를 거쳐 천문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어진다. 조선 세종 대에 이르러 정점에 오른 우리 천문과학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할 정도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그 찬란했던 우리의 과학사는 그저 옛것으로 박제되고 말았고, 서양의 과학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 오리온자리니, 페가수스자리니 하는 서양의 별자리에 얽힌 전설은 술술 꿰면서도 우리의 28수 별자리가 생소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예린이와 홍석이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우리 별자리, 우리 천문학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한 답사 여행이 시작된다. 예린이와 홍석이 가족의 답사 여행을 함께하다 보면, 낯설던 우리 천문 유물들이 친근하게 말을 건넨다. 고려 시대 무덤 천장에 빛나는 북두칠성, 천문강국의 유산인 옛 천문대, 수많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신비로운 천문 현상, 자랑스러운 우리의 천문학자 이야기 등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천문과학 여행이 펼쳐진다. ‘예린이의 답사 일기’는 답사 여행을 통한 생생한 감상을 아이의 눈높이로 담아 내고 있으며, ‘홍석이의 조사 노트’는 보다 심화된 과학적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40여 컷의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우리 고천문학 연구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나일성 박사의 감수로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고인돌에 새긴 별자리 그림, 옛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했던 천문대와 천문 관측 기기,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초신성과 오로라의 기록까지…, 우리 천문학에 얽힌 흥미진진한 과학적?역사적 정보가 어린이에게 보다 폭넓은 배경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