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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지 못할까!
권력의 남용+깨달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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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 : 페레 폰스(Pere Pons)
페레 폰스는 스페인 마요르까 섬에서 태어났지만 몇 년 전부터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자 편집자이며, 언어와 문학을 가르치는 교재를 출판했습니다.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그림동화와 소설을 창작합니다.
그림 : 리키 블랑코(Riki Blanco)
나는 보통 눈으로 보고 종이를 사용해서 말을 합니다. 빈 종이는 내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주며, 그렇기 때문에 나를 더 놀라게 하지요.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침묵을 깨는 일이 그래서 가능하답니다.
역자 : 권희정
성신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셜 맥루언 : 미디어 시대의 예언자》, 《디즈니 속의 복음》, 《톨스토이 단편선 1, 2》(공역), 《원스텝 체인징》, 《노트르담의 꼽추》, 《파랑새》, 《마다가스카》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402g | 188*250*15mm
ISBN13
9788993055047

출판사 리뷰

잘못된 권력과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

세트가 살고 있는 나라의 왕은 몹시 까다로워서, 누군가가 너무 크게 말을 하거나 심지어는 동물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도 벌컥 화를 낼 만큼 신경질적이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왕의 명령에 따라 아주 작은 소리로 소곤대고, 양을 부를 때도 소리를 내지 않았으며, 개에게 휘파람도 불지 않았답니다.
온 세상이 침묵에 휩싸여 있는 동안에도 세트의 수탉은 당연히 동틀 녘에 ‘꼬끼오’하고 울었어요. 세트는 수탉이 울지 않게 하려고 헛간에 집어넣고 소리를 내면 왕이 화를 낼 거라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다음 날 아침, 수탉이 우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거의 천장에 닿을 만큼 펄쩍 뛰어오른 왕은 몹시 화를 내며, 곧바로 신하를 불러 수탉을 잡아 가두라고 명령했어요. 왕의 군사들에게 붙잡혀간 수탉은 결국 울지 못했답니다. 그러자 시간이 지나도 태양이 떠오르지 않았으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움직이지 않는 침묵과 암흑의 세계가 되었답니다.
왕의 “입 다물지 못할까”라는 명령은 과연 올바른 권력일까요?
침묵과 암흑의 세계는 어떻게 될까요?
리뷰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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