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옮긴이의 글들어가는 글1 치명상(致命傷)2 죽음의 불안감을 인식하기 명백한 죽음의 불안감 죽음의 두려움은 다른 감정의 대용품이 아니다 숨겨진 죽음의 불안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대한 불안감은 본질적으로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다3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 ‘존재의 허상’과 ‘존재의 존재’의 차이 임종에서의 깨달음: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 슬픔이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된다 중요한 결정이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된다 삶의 이정표가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된다 꿈이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된다 치료의 종결이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경험이 된다4 생각의 힘 에피쿠로스와 그의 영원한 지혜 파급효과 죽음의 불안감을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생각 쇼펜하우어의 세 쌍둥이 수필5 인간관계를 통해서 죽음의 공포 극복하기 인간관계 동참(同參)의 힘 자기 개방(自己開放) 행동으로 퍼지는 파급효과 자신의 지혜를 발견하기 생을 풍성하게 하기 각성하기6 죽음의 인식: 비망록 죽음에 직면하기 내 자신의 죽음과의 대면 나의 잠재능력을 실현하기 죽음과 나의 스승들 내 개인적인 죽음과의 직면 종교와 신앙 죽음에 관한 책을 쓰면서7 죽음의 불안감에 대해서: 치료자들에게 주는 충고 실존적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내용과 과정의 구분 죽음의 불안감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치료자-환자 관계의 위력 지금-여기의 상태에서 일하기 치료자의 자기 개방 꿈: 지금-여기에 이르는 왕도(王道) 마치는 글독자 가이드
|
|
신체적인 죽음은 삶을 파괴해버리지만 정신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삶을 의미 있게 살도록 일깨워주는 좋은 지침이 된다. 죽음에 직면해 보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인생을 더 풍요롭고 더 열정적인 태도로 살도록 해준다.이 책의 원제인《Staring at the Sun》은 프랑스의 공작이자 고전작가인 라로슈푸코의 명언, “태양이나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라는 말에서 인용한 것으로 태양이나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은 이로운 것이 못된다는 민속적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그런 태양이 없다면 인간은 살 수 없으므로 태양을 쳐다보되 똑바로 쳐다보지는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죽음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므로, 그러한 죽음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은 두렵고 불안한 일이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인 것이다. 죽음은 태양처럼 강렬해서 똑바로 쳐다볼 수 없지만, 유한한 시간을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을 제대로 응시하고 받아들이고 준비하면서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지 않으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즉 죽음을 응시하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겨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유한한 인생을 의미 있게 살도록 이끌어준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므로 모든 불안감의 근본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된다. 즉 모든 불안의 가장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러나 이런 죽음에 정면으로 직면하게 되는 괴롭고 힘든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오히려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도 한다. 일단 인생의 유한성을 인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일상에서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되며 쓸데없는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고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일들에 더 진지하게 몰입할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더 깊이 음미하게 되고 어떠한 일에 더 용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환자들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서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아까워한다. 죽음을 응시하며 사는 삶이 바로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사는 길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누구나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상처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죽음을 응시하고, 그 죽음을 준비하면서 철저하게 삶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체적인 죽음은 우리의 삶을 파괴해버리지만 정신적으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살도록 일깨워주는 좋은 지침이 된다. 죽음에 직면해 보는 것은 해로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인간으로 하여금 더 풍요롭고 더 열정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도록 해준다는 것이 얄롬의 주장이다. 이 책에서 얄롬 박사는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현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과 죽음의 철학과 문학작품에 소개되는 삶과 죽음의 문제를 종횡무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 직면하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했던 그 자신의 임상 경험 등을 소재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