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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쉽게 풀어쓴 ‘나를 위한 경제학’ 제1장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있나요? -경제학이 말하는 ‘선택’ 제2장 한 마리 토끼만 쫓아라 -기회비용이라는 인생의 진리 제3장 헤어진 연인은 깨끗이 잊어라 -새 출발을 위한 경제학의 조언 제4장 이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 -최상의 판단을 돕는 한계의 원리 제5장 내가 ‘엄마 친구 아들’보다 나은 점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마술, 비교우위 제6장 티나지 않게 실속차리는 법 -모르면 손해 보는 가격형성의 원리 제7장 왜 사람을 차별해요? -따져보자, 가격차별의 원리 제8장 잘생긴 사람은 세금 더 내라 -무임승차의 경제학, 사회선택의 원리 제9장 정보는 권력이다 -거래에서 발생하는 정보와 신뢰의 문제 제10장 당신은 나의 선택을 알고 있다 -최선을 향한 공동의 선택, 게임이론 제11장 경제학이 궁금해하는 것들 -시간, 확률 그리고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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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의 원리는 동일하지만 큰 것일수록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많아지고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선택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경제학을 배우고 경제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의 선택과 관련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선택의 순간 경제 지식은 위력을 발휘하며, 경제학은 사람들을 올바른 선택으로 이끄는 ‘인생의 등불’이 된다. --- pp.21~22
일반적으로 우리는 많은 대안들 가운데 하나만을 선택한다. 이때 기회비용은 나머지 대안들을 모두 더한 게 아니다. 포기한 대안들 가운데 가장 좋은 한 가지, 이게 기회비용이다. 사람마다 기회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도 달라진다. 기회비용을 충분히 고려한 선택이라면 다른 사람의 선택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합리적이라고 평가하거나 나무랄 수 없다. --- pp.38~39 앞으로의 만남이, 더 나아가 결혼 생활이 행복할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의 사귐이 아쉬워서 또는 ‘그놈의 정 때문에’ 계속 만나고 결혼까지 하기로 결정한다면 그것은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결국 그는 나의 조언을 받아들였고 사귀던 친구와 헤어졌다. 그리고 몇 년 후, 어엿한 교사가 되어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다시 나를 찾아왔다. 이왕 잘못된 선택을 했다면 그 이후의 선택이라도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몰비용을 깨끗이 잊어야 한다. 매몰비용은 말 그대로 의사결정에서 ‘매몰’시켜야 한다. --- pp.69~70 가족끼리 식사할 때에 가끔 내 친구나 형 친구가 집으로 불쑥 놀러오곤 했다. 어머니께서 친구더러 함께 밥을 먹자고 하시면서 미안해하는 친구에게 꼭 덧붙이는 말씀이 있었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데 뭘.” 부담 갖지 말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지만, 추가로 친구가 밥을 먹더라도 한계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다. 반면에 아들 친구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한계편익은 크므로 어머니께서는 그때 이미 한계적 사고의 원리를 깨닫고 실천하시는 듯하다. --- p.104 “쓸모없는 직원은 없다. 다만 쓸모없는 경영자는 있을 수 있다. ”어느 경영자가 강연에서 한 말이다.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저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개성이나 특기도 다르다. 이들을 비교우위가 있는 적재적소에 안배해 기업의 생산성을 최대로 늘리는 게 경영자의 임무다. 이러한 경제 원리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영자야말로 기업에서 쓸모없는 존재다. --- p.149 “얼마면 살래요?” 같은 상인의 질문은 소비자의 잉여를 빼앗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얼마에 팔래요?” 또는 “얼마면 되겠어요?”라고 되물어야 한다. 상인의 생산자잉여 일부를 착취하려는 반격이다. 누가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는가.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 원리를 “아는 것이 돈”이다. --- p.169 스타벅스, 파스쿠치, 커피빈, 할리스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을 국제적으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비싼 편이다. 이들 업체는 커피전문점을 주로 이용하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수요가 커피 가격에 비탄력적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서 고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전략은 보기 좋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 p.191 정보는 돈이다. 옛날에는 정보를 공짜로 주는 게 미덕이었지만 이제는 정보도 엄연한 거래의 대상이다. 정보화사회에서는 날씨 정보, 가격 정보, 인물 정보, 배우자 정보, 신용 정보 등을 많이 수집한 사람들이 돈을 번다. 국가정보원처럼 정보 수집을 업무로 하는 국가기관이 있을 정도니 정보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정보를 가진 사람은 웬만하면 이를 상대방에게 공짜로 넘겨주지 않는다. 정보를 가진 자의 솔직함과 자비심이 충분하지 못할 때 경제에는 심각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대표적이다. --- pp.248~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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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지식!
다시 시작해? 쿨하게 끝내? 현명한 연애를 위한 경제학의 조언_매몰비용은 잊어라!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사귀어온 정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 연인을 두고도 헤어지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그동안 상대방에게 투자해온 시간과 돈, 그리고 셀 수 없는 자신의 애정 때문이다. 헤어져야 하나 끝내야 하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매몰비용sunk cost은 잊으라고.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기다려온 시간이 아까워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다. 하지만 이미 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앞으로 더 기다릴 것인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지 판단을 해야 더 이상의 낭비를 버릴 수 있다. 버스가 오지 않는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이는 이윤발생 가능성이 희미한 사업에 이미 많은 사업비를 투자한 기업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기업은 매몰비용에 연연하지 말고 즉시, 투자를 멈추고 사업을 접어야 한다. 전쟁이 필요악이라고?_잊지 말자, 기회비용! 전쟁이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방 산업의 발달과 고용을 창출하므로 경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는 경제원리를 적용해보면 금세 그 논리의 허구성을 지적할 수 있다. 차라리 그 돈을 다른 곳에 쓴다면? 하고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전쟁에 투입된 돈과 피해 복구에 사용되는 돈은 전쟁이 아니었다면 다른 분야에 더 적절히 사용되었을 것이다. 이렇듯 선택은 기본적인 경제원리에 충실할 때 더욱 합리적일 수 있다. 이 책은 비용-편익 비교의 원리, 기회비용, 매몰비용뿐 아니라 한계편익, 한계비용과 한계효용의 원리, 소비자잉여와 가격차별, 비교우위와 같은 주요 경제원리,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행동경제학과 경제학에서의 게임이론 등 새로운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이성적으로 경제 원리를 적용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상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선택의 경제학 - 당신은 지금 잠을 더 자고 싶다. 그렇다면 당신이 5분간 늦잠을 자는 대신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 1회용 종이컵 대신 플라스틱 컵을 소독해서 사용한다고 하자. 우리는 과연 자원을 절약하고 이익을 얻게 될까? - 뷔페에 간 당신!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한가득 접시에 담아올 것이다. 하지만 다음 접시에도, 그 다음 접시에도 그 음식이 담겨 있을까? - 자장면 한 그릇의 값은 3천500원. 그런데 왜 곱빼기의 값은 7천 원이 아니라 5천 원일까? - 유럽에서는 심지어 사과 반쪽을 판다. 사회문화적 차이로 그 이유를 모두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작고 친숙한 질문과 함께 시작한다. 일상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그러나 결론은 결코 가볍지 않다. 지은이는 다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학을 가르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어떻게 하면 쉽게 경제원리를 이해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이 책은 당연히 추상적인 경제개념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경제개념은 일상생활에 유용한 도구이다. 구성에서도 이 책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문과 별도로 각종 경제원리와 사례를 팁 박스에 정리했으며 [한 번 더 생각해보기]에서는 최신 경제이론이나 시사적인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독자들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경제학이야말로 사람의 본능에 내재된 것이며, 우리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쉽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개인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우리들의 인생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발판을 만들어준다. 야무지고 똑똑한 삶을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경제학 교과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 직면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가정주부 등 소위 경제학 전문가들이 아닌 ‘보통 사람’을 위해 쓰였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가족의 경험을 예로 든다. 뷔페식당에서 겪었던 일, 가족끼리 외식을 했던 경험, 아이들의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전자상가를 돌아다닌 일, 해외여행 시 경비를 두고 아내와 다툼을 버렸던 일, 전직을 위해 고려해야 했던 조건들……. 독자들은 이와 같은 저자의 경험들을 바로 ‘내 얘기’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일상에 숨은 경제학의 법칙, 그것을 어떻게 깨닫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바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1) 직장인, 자영업자라면 최고의 소득과 이익을 주는 경제원리를 찾아보자 창업이냐 전직이냐? 경제원리를 알면 백전백승. 갈수록 얇아지는 월급봉투, 내 연봉으로 창업이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무슨 기준으로 창업을 결정해야 할까? 장사가 잘 되긴 하는데, 지금 가게를 넓히는 게 과연 합리적일까? 아니면 종업원을 한 명 더 둬야 하나? 포인트는 바로 ‘기회비용’에 있다. 2) 가정주부라면 합리적 소비를 위한 원칙을 잊지 말자 네 개들이 한 팩을 살 것인가 한 개만 살 것인가. 수박을 한 통짜리로 살 것인가 반 통짜리로 살 것인가. 기름 값, 밀가루 값 폭등으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같은 값으로 더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선택은 편익-비용 비교의 원리를 활용할 수 있다. 3) 대학생이라면 『경제학 개론』 옆에 이 책을 두자 한 학기 동안 머리를 싸매고 공부해야 할 경제학 개론. 이 책을 부교재로 활용하자. 이 책에는 주요 경제학 원리와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부담 없이 읽으며 경제학을 익힐 수 있다. 4)입시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 이 책은 필수! 대운하 공방, 한미 FTA 논쟁 등 국가의 경제정책에 관한 내용은 대입 논술에 항상 등장하는 단골 메뉴들이다.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니 기본적인 경제원리에 대한 이해는 필수! 실제로 지난 논술에서 상당수의 문항들이 이러한 사회경제적 이슈들에 대한 견해와 판단을 묻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사회현상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한다.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비교우위의 원리 등 이 책에 나온 원리들을 적용하다보면 어느새 [100분 토론]의 시민논객 못지않은 논리를 갖게 된 자신을 느낄 수 있다. ※ 이 책의 주요 특징 ①두꺼운 경제학 교과서는 안녕~ : 꼭 알아야 할 경제원리들을 한 권에! ②경제학은 어렵지 않아!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 ③포인트를 알면 전체가 보인다 : 핵심 내용과 주요 용어 설명은 별도로 정리! ④추상적이고 복잡한 경제학은 가라! :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가득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