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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직장인의 80퍼센트가 회의를 거부한다
Part01 쓸데없는 회의에서 벗어나기 프로젝트 1日 결론만 밀어붙이지 말고 상대방을 이해시켜라 2日 애사심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정례회의는 불필요하다 3日 시시한 보고와 지시 사항만 있는 회의는 의미 없다 4日 전혀 급하지 않은 긴급회의는 실효성이 없다 5日 좋은 방향의 회의를 위해 구성원 설정에 신중하라 6日 일단 모이자는 식으로 대충 시작하지 말라 7日 회의가 한 사람의 의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8日 애써 짜낸 구상이나 결론을 불합리하게 거부하지 말라 9日 편리한 IT 회의 시스템이 항상 뛰어난 것은 아니다 칼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회의의 형식 4부로 구성하면 회의가 매끄럽다 Part02 바보같은 참가자들 몰아내기 프로젝트 10日 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읽지 말라 11日 출석으로 적당히 떼우려는 무책임함을 버려라 12日 문제에 응용하기도 어려운 자기 자랑을 하지 말라 13日 핵심을 벗어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해 발언하라 14日 비판 정신을 발휘하여 논의를 확실하게 하라 15日 생각을 풀어놓지만 말고 논점을 명확히 하라 16日 적절하고 절묘한 비유를 상황에 맞게 활용하라 17日 신뢰할 만한 배경과 자료를 바탕으로 남을 설득하라 칼럼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는 발언의 비결 3WHAT, 3W, 1H를 1분 안에 정리해서 이야기한다 Part03 비생산적 회의에서 탈출하기 프로젝트 18日 비평과 분석은 종종 문제의식을 흐리게 한다 19日 형식에 얽매여 본질적인 의논을 소홀히 하지 말라 20日 우두머리의 방침만 따르는 회의는 경영에 타격을 준다 21日 고양된 분위기는 종종 얄팍한 결론을 이끌기도 한다 22日 달성 불가능한 꿈같은 목표를 내걸지 말라 23日 제출된 의안에 알맞은 사원들로 구성하라 칼럼 자료의 질이 회의의 성패 결정 결론을 표제로 쓰고 요점을 조목별로 정리한다 Part04 직장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 24日 감정적 발언을 계기로 벌어지는 격론을 수습하라 25日 헛도는 회의에서 오로지 결론에만 얽매이지 말라 26日 회의의 규칙 위반자는 따끔하게 주의를 주어라 27日 사회자는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28日 회의에서 사회자는 선생님이 아님을 명심하라 29日 개개인이 스스럼없는 의견이 나올 수 있게 조정하라 30日 회의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 31日 읽는 사람 편에 서서 의사록을 작성하라 칼럼 ‘다음으로 이어지는’ 의사록 작성법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실시계획서를 첨부한다 부록(번외편) 회의의 기술을 완전히 익힌다! 맺음말 회의를 개혁해서 보람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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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보고와 지시 사항만 있는 회의는 의미 없다
회의에는 소중한 시간과 비용이 든다. 예를 들어 회의 출석자의 평균 연봉이 약 5천만 원이라고 하자. 이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한 사람당 대개 2만 5천 원이 넘는다. 회의하는 데 한 시간이 걸리고 10명이 회의에 참석 하면 여기에 드는 비용만 25만원이 넘는다. 물론 이것은 단순 계산으로, 그 밖에 준비하는 시간이 있고 거기에 유형무형의 경비가 더해진다. 그만큼의 돈을 들이면서까지 할 의의가 있는 회의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반대로 연간 1백 건의 불필요한 회의를 없애기만 하면 2천 5백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p.23 신뢰할 만한 배경과 자료를 바탕으로 남을 설득하라 경영자나 상사가 근거 없는 발언을 시작하면 사회자가 “그 건은 자료를 확인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다음 의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하고 의제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회의 때까지는 근거 없는 발언에 어느 정도 근거를 확보해준다. 자료를 확실하게 준비해 이성적으로 상사를 설득하면 그 사람을 지금보다 높이 평가할지도 모른다. 직접 높은 평가로 이어지지 않는 일도 많을 텐데, 그 경우에는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 p.106 우두머리의 방침만 따르는 회의는 경영에 타격을 준다 회의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어둡거나 답답한 공기가 감도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분위에는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없으며, 발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의논은 정체한다. 누군가가 우두머리의 뜻에 반하는 말을 하려고 들면, 우두머리의 측근이 매서운 눈빛으로 “자넨 아직 젊구먼.” 하고 비아냥거려 위축하게 만드는 일도 있다. 그러면 점점 발언하는 사람이 없어진다. 사회자고 참가자고 할 것 없이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스맨이 된다. 마치 고문 같은 비생산적 회의의 전형이다. --- pp.124-125 회의의 규칙 위반자는 따끔하게 주의를 주어라 규칙을 어긴 사람에게 그저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해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 비록 자신이 잘못했어도 체면을 세우기 위해서 앞서 열린 회의가 길어져 늦었다느니, 문제를 처리하느라 늦었다느니 하며 변명을 늘어놓을 뿐이다. 이에 대해 “그랬다니 어쩔 수 없었겠군요.” 하고 대응하면, 참가자들로서는 결국 지각해도 적당히 이유를 가져다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규칙 위반이 정당화한다. 왜 지각하면 안 되는지,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 어째서 문제인지, 상대한테 지나치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모든 참가자한테 전하는 것이 올바른 기술이다. 이때, 앞서 설명한 사회자처럼, 지금 하는 회의가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 좋을 것이다. --- p.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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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구치 식 회의 기술 7포인트
첫째, 적극적으로 ‘노’하는 것이 회의를 살린다. 둘째, 회의를 매끄럽게 진행하려면 ‘4부구성’을 익혀라! 셋째, 단 1분이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3WHAT, 3W, 1H'를 구사하라! 넷째, 회의의 흐름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모든 참가자가 신경을 쓴다. 다섯째, ‘하면 할수록 보상받는다’는 긍정적인 발상으로 동기를 높인다! 여섯째,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의사록을 작성한다! 일곱째, ‘자신이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회의에 임하라! 나는 논술 전문 학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장으로서 사내 회의에 참가하는 일이 꽤 많다. 또 출판사와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국의 기획 회의, 강연을 위한 협의,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회합 등, 수많은 회의에 참석해왔다. 이러한 회의는 대부분 비교적 목적이 분명하다.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목적을 벗어나서 중요한 것을 정하지 못한 채 다음 회의로 넘기거나 결국 내내 잡담만 하다가 회의를 마치고는 회의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을 품는 일이 종종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여기저기서 열리는 쓸데없는 회의를 알아서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쓸데없는 회의를 개선할 수 있는지, 가능한 할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했다. “나한테 그런 책은 필요 없어.” “우리 회사 회의는 상당히 효율적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주 조금이라도 해당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깨닫고 고치기 바란다. 또 젊은 사회인 여러분은 용기를 가지고 쓸데없는 회의를 의미 있는 회의로 바꾸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여러분의 양어깨에 달려 있으니. - 저자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