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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호 (psh4039@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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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변화의신호탄들
Chapter 1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아니다 Chapter 2 많으면 달라진다 Chapter 3 장애물이 사라졌다 2부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대중의 탄생 Chapter 4 공유의 혁명과 실천하는 커뮤니티의 등장 Chapter 5 브리태니커를 비웃는 위키피디아 방식 Chapter 6 흔들리는 조직과 무너지는 원칙들 Chapter 7 신종 소비자 군단과 아이스크림 시민의 반격 Chapter 8 손해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혁명이 아니다 3부 오직 중요한 한 가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Chapter 9 좁은 세상 네트워크 법칙의 진화 Chapter 10 오픈소스, 오아시스, 그리고 무너지는 20대 80의 법칙 Chapter 11 약속, 도구, 합의: 생존을 위한 3가지 필요조건 에필로그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당신에게 |
Clay Shi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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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Real World 2.0”이라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즈니스위크」는 “Real World 2.0”이라 이 책을 정의하였다. 영국의 「가디언」은 인터뷰 기사에 커다란 지면을 할애하고,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고 책에 대해 평하였다. 「인디펜던트」는 “대중의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웹 2.0 사회가 정확히 무엇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통찰한다”고 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 빗대어 “Our Brave New Techno World”라고 책을 평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한 칼럼은 책을 언급하며, 대선 정국에서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의 현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학계의 관심도 만만치 않았다. 유수의 대학들이 필독서로 추천하였으며, 오피니언 리더들은 가장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손꼽는다. 「롱테일 경제학」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트렌드가 과연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에 대한 혜안이 번뜩인다”고 평하였다. 게다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00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emergence)」의 저자 스티브 존슨(Steve Johnson)은 “뜨개질 모임에서부터 정치 운동과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의 각종 그룹의 생명력과 영향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하고 나섰다. 책은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와 사회학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경제 경영 분야 모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 지난 2월 출간된 이 책은 현재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신종 소비자 군단의 등장에서 위키피디아의 성공 비밀까지 HSBC는 성난 소비자의 집단행동에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IBM, 휴렛 팩커드, 오라클 같은 첨단기술 기업들에게 중대한 전략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분업이라고 하면 고도의 관리 환경을 연상케 하는 낡은 경제학 이론을 조롱이라도 하듯, 평범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관리자의 통제 없이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낸다. 벨로루시에서는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정치 시위 때문에 정부가 고심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평신도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아니다. 이곳저곳 동시에 서로 연결되어, 끌리고 쏠리고 들끓는 ‘조직 없이 조직된 대중’이 탄생한 것이다. 이미 현대 사회는 그럴듯한 약속(a plausible promise)과 적절한 도구(right tools), 수용 가능한 합의(an acceptable bargain)만 있다면, 위력적인 집단행동과 조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도구(social tools)와 새로운 사회적 전략(social strategy)이 만나, 조직의 전통적인 정의와 운영 방식, 즉 사람이 참여하고, 협동하고, 생산하고, 행동하는 패턴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소비자는 더 이상 소리 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소비는 일시적 행동이며, 소비자들은 불만을 조직하고 행동을 조율하여 기업을 공격한다. 마찬가지로 과거라면 사소했을 정치적 문제는 거대한 이슈로 부각된다. 시민들은 조직 없이 조직된 상태를 유지하며 정부를 위협한다. 더 나아가 언론, 미디어, 지식 산업 등 전문성, 희소성, 병목현상에 기반한 이윤창출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또 무엇이 변할 것인가? 이러한 격변의 시기, 중요한 질문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가 바로 그것이다. Here Comes Everybody 과거에는 돈이 되던 서비스가 이제 소비자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되어 가고 있다. 쉽게 가라앉던 소비자의 분노와 사소한 정치적 문제는 뜨거운 마그마가 되어 시장과 사회를 흘러 다닌다. 혁신적인 조직 운영 모델로 주목을 받던 기업들이 새로운 원리로 무장한 조직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정부와 시민단체 등 개인의 삶을 틀어쥐고 있던 독점적 힘이나, 사회를 장악하던 권력은 약해지고 있다. HSBC는 성난 소비자의 집단행동에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IBM, 휴렛 팩커드, 오라클 같은 기업들에게 중대한 전략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분업이라고 하면 고도의 관리 환경을 연상케 하는 낡은 경제학 이론을 조롱이라도 하듯, 관리자의 통제 없이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낸다. 벨로루시에서는 젊은이들이 벌이는 정치 시위 때문에 정부가 고심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평신도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The Power of Organizing without Organization 세계의 CEO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테크노 경영 분야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평가하는, 그룹 네트워크 설계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클레이 서키(뉴욕대학교 교수)는 오늘날의 세계를 움직이는 역동과 낯선 현상들이 야기하는 혼란은 하나의 뿌리에서 분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조직이 없이 조직된 상태’를 유지하며, 놀라운 조직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대중이 탄생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책의 집필 동기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하나의 기술이 혁명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는 대략 10년의 시간의 걸린다. 새로운 도구가 더 이상 새롭지 않고, 흔치 않던 도구가 모두에 손에 들려, 사람들이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 비로소 대단한 변화가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메신저와 휴대폰, 블로그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회적 도구들(social tools)이 사회적 전략(social strategy)과 결합해,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시기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