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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제1부 피히테, 셀링, 낭만주의 서언 서론 1장 칸트학도와 반칸트학도 2장 피히테 3장 셀링 4장 낭만주의 철학 부록 참고문헌 제2부 헤겔 서언 1장 헤겔의 철학 개념 2장 정신 현상학 3장 논리학 4장 논리학의 토대 위에 세워진 세계 참고문헌 |
Nicolai Hart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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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과 내용
철학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광사에서 니콜라이 하르트만(Nicolai Hartmann)이 지은《독일관념론철학》(Die Philosophie des Deutschen Idealismus)을 양장본으로 번역, 출간하였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피히테, 셸링의 철학 및 낭만주의 철학을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헤겔의 철학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슐라이어마허, 라인홀트, 슐체, 베크, 야코비, 마이몬 등 대표적인 독일관념론 철학자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독일관념론은 18세기의 말엽에서 19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의 사상운동이다. 그 무대는 라인홀트로부터 헤겔이 퇴임하기까지의 예나대학과 피히테, 슐라이어마허, 헤겔이 역임한 베를린대학이다. 독일관념론 철학자들이 하나의 무리로 통합될 수 있는 까닭은 그들이 칸트철학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이들 모두의 공동 목표는 명백한 토대 위에 정초한 통일적인 철학 체계의 창출이다. 라인홀트가 착수하고, 슐체, 베크 등이 계승한 이러한 체계의 구상 방향은 제각기 다를지라도, 이 체계가 가능하고 또 인간 이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칸트 이후 칸트 후학들에 바로 이어서 피히테, 셸링 그리고 헤겔이 전개한 독일관념론은 개념적으로 자각한 인간성의 이념을 대담하게 사변적 정신으로 완성시킨다. 그리하여 독일관념론에서는 칸트의 인식론적 색깔은 흐려지고, 유심론적-이상주의적 색깔이 강하게 나타난다. 독일관념론은 반세기 남짓한 기간의 운동이었지만, 그것은 근세철학의 체계적 종결이면서 동시에 현대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방대한 분량이지만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독일관념론이 이렇게 자세하고 개괄적으로 소개된 적은 없었다.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을 읽어가면서 독자들은 독일관념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며, 관심 있는 학자와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