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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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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로봇은 우리의 미래이다.
머리말 / 성숙한 로봇 공존사회를 위하여

1장. 처음에

2장. 진화하는 로봇
- 기계손연구가 시작되다:여명기91960~1970년대)
- 로봇 공장으로 들어오다:발전기(1970~1980년대)
- 로봇, 동물의 기능을 갖추다:
A. 손과 매니퓰레이터
B. 발과 이동성
C. 시각
D. 시스템 통합
- 휴머노이드 등장하다:신전개기(1990년대 후반~)
- 로봇은 어디로 향하는가
A. 휴머노이드
B. 자동차의 로봇화
C. 생활공간의 로봇화
- 로봇과 미래사회
A. 휴머노이드 비즈니스
B. 월드와이드 텔레모션 서비스
C. 휴머노이드 설계 사무소

3장. 보이지 않는 로봇
- 3차원 가상현실을 제공하다
- 아이비전, 공간경험을 확대하다.
- 인간의 시공간을 확장하다.
- 로봇은 어떻게 발전해 왔나
A. 기구로서의 발전
B. 센서와 지능
C. 사람과의 관계
D. 시간과 공간의 확대
- 보이지 않는 로봇의 구성
- 보이지 않는 로봇 세상
A. 안전성, 유연성, 편의성, 사람이 존엄성을 느끼게 하는 효과기
B. 사람의 모습을 알고 사람의 활동을 이해하는 센싱
C. 사람이 모델인 디지털 휴먼
D. 프라이버시와 존엄성

4장. 로봇은 미디어
- 로봇은 정보처리기계
- 미디어로서의 로봇
- 인간과 로봇의 환경
- 인간사회와 지능로봇
- 불확실한 미래를 디자인하라

5장. 로봇 공존사회와 휴머니티
- 로봇사회는 필연일까
A. 과연 로봇사회는 올까
B. 사로잡힌 미래
C. 로봇사회=휴머니티의 경계
D. 욕구가 수요를 창출한다.
E. R.U.R.에서 아톰신드롬까지
F. 로봇을 좋아하는 일본인
- 사람과 로봇의 미래사회를 그리다.
A. 누구를 위한 사회인가
B. 일상이라는 극한환경속의 로봇
C. 로봇, 네트워크 사회로 들어오다.
- 로봇은 휴머니티 산업이다.
A. 로봇의 매력
B. 이벤트성을 잃은 로봇
C. 로봇과의 거리감을 생각하다.
D. 고령화 사회의 킬러앱은 휴머노이드
- 로봇학의 새로운 실장
A. 로봇이 나의 불가사의를 드러내다.
B. 신의 시점 vs. 벌레의 시점
C. 실장: 만들고 기능을 실현하다.
D. 데카르트 심신관계를 고찰한 로봇사상가
E. 로봇에도 마음이나 의식이 깃들까
F. 자기 참조성을 내포한 로봇학
- 사회와 휴머니티를 디자인하다.
A. 군사산업으로 들어간 로봇
B. 로봇엔지니어와 섹서로이드
C. 사회와 세상을 디자인하다.
D. 휴머니즘과 로봇계
E. 신체를 넷인프라에 접속하다
F. 로봇은 미래의 파편이다.

역자후기 / 왜 매일로봇뉴스가 나오지?
인용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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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이노우에 히로치카 (井上博允)
1942년에 태어났다. 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지능정보시스템을 전공했으며, 도쿄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디지털휴먼연구센터 연구총괄을 맡았고, 2004년 3월까지 도쿄대 대학원 정보이공학계 연구과 교수로 재직 했다.
저자 : 카나데 다케오 (金出武雄)
1945년에 태어났다. 컴퓨터비전, 로보틱스, 멀티미디어를 전공했으며, 카네기 멜론대 교수 및 AIST 디지털휴먼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안자이 유이치로 (安西祐一郞)
1946년에 태어났다. 인지과학, 정보과학, 지적사회기반공학을 전공했으며, 게이오대학장으로 있다.
저자 : 세나 히데아키 (瀨名秀明)
1968년에 태어났으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패러사이트이브』(1995),『BRAIN VALLEY』(1997), 『로봇21세기』(2001), 『로봇오페라』(2004)가 있다.
역자 : 박정희
번역프리랜서.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한국화약 종합기획실 · 동서문화사에서 일했다.
감수 : 김진오
광운대학교 정보제어공학과 교수, 로봇산업정책포럼 의장, 로봇기술자격시험운영위원장, 미 스탠퍼드대 로보틱스연구소 방문교수, 카네기멜론대 컴퓨터 과학대 로봇학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885065

출판사 리뷰

로봇 공존사회의 열쇠=휴머니티

최근 중국 소림사에서는 소림권을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권법과 함께 인간학의 고전인 공자를 반드시 배우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없는 무술은 무의미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소림권이 기존의 '소림권=권법'이란 차원에서 벗어나 '소림권=권법+인간학'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로봇측면에서 보면 '로봇, 미래를 말하다'의 저자들의 시각도 같다. 인간에 대한 이해없는 로봇의 미래는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곧 도래할 로봇공존사회의 열쇠가 '로봇=기계+인간학'의 자세라고 설명한다. 인간들이 더욱더 인간의 존엄성을 고려한 로봇을 설계해 가고 있는 만큼 로봇들이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마음까지 갖는 것도 시간문제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인간-로봇 공존사회의 미래는 어떤 것이 될까.
초고령화 사회를 맞은 일본이 그 유력한 해결책으로 로봇을 꼽고 있는데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노인 도우미 로봇은 점점더 인간의 존엄을 잘 배려하도록 설계되어가고 있다. 로봇입장에서 보면 노인 도우미 로봇은 인간을 더 잘 이해해 가는 과정을 거치는 첫단계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인간로봇공존사회와 연관된 모든 것을 담은 거대 담론집으로도 종합적인 로봇입문서로도 읽힐 수 있다.

로봇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다.

저자는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기술, 로봇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로봇으로 지역경제를 일으키려는 행정가와 대학과 기업에 몸담고 있는 로봇 및 IT 전문가, 연구원, 미래사회를 알고 싶은 사회학자, 미래학자, 로봇에 관심많은 청소년·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로봇에 대해 궁금한 내용 몇가지를 '로봇, 미래를 말하다'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과 답변(Q & A) 형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Q:로봇손과 팔 위주의 산업용 로봇이 본격적으로 변신한 계기와 전개방향은.
A: 모토로라의 6800이나 인텔의 8080등으로 대표되는 LSI화된 마이크로컴퓨터의 진보와 보급은 산업용로봇에 컴퓨터를 넣는 것을 가능케 했다.(31쪽) 산업용로봇의 응용은 도장(페인트칠)로봇에서부터 시작되었다.(32쪽) 1985년 일본 츠쿠바에서 개최된 국제과학기술박람회에서 전자오르간을 연주하는 인간형로봇을 소개했다. 1996년 12월 혼다연구소는 P2라는 인간형로봇을 발표하였다.(52쪽) 최근 휴머노이드의 연구개발은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있다.(54쪽) 로봇기술의 또다른 중요한 미래모습은 생활공간의 로봇화이다.(68쪽)

Q:로봇으로 풍요한 생활을 누리게 될까.
A: 그럼 우리들은 정말 로봇의 서비스를 받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설계하게 될 것인가? 그 대답은 로봇관련 산업을 어떻게 응용발전시켜 나가는가에 달려있다.(73쪽)

Q: 로봇 활용의 이점과 효과는.
A: 사람이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임무를 수행한다. 단 고도의 판단은 로봇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사람이 로봇 동작의 루프에 들어가는 원격조작이나 맨머신시스템이 생겨났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체부위 가운데 너무 미세해서 사람손으로는 도저히 정밀도를 따라갈 수 없는 수술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진 수치제어형 수술용 로봇도 있다. 이런 시스템은 진정한 의미에서 사람과 기계의 장점을 조합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98쪽)

Q:인간이 로봇과 함께 살면서 로봇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나.
A:인간이 이 사회의 주인이고 로봇이 우리들의 도우미라는 것을 대전제로 할 때 계속 확인해 두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우리들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로봇에 대해서는 가장 혹독한 극한 환경이라는 것이다.(178쪽) 로봇의 일상 환경 속에서 만에 하나 큰 실수를 했을 경우 그것이 바로 인명과 관련된다고 하는 엄격한 제약이 있다.(181쪽)

Q:범용성 휴머노이드가 특별히 다른 로봇보다 더 도움이 될까.
A: 인간사회는 인간의 신체성이나 지능에 맞춰 디자인되어 있다. 따라서 인간환경에서 로봇을 움직이게 하려면 역시 인간형이 좋다.(138쪽)

Q:로봇공존사회에 대한 인간사회의 반발은 과연 없을까.
A:19세기유럽에서는 러다이트(Luddite)운동이 일어나 만능기계는 인간의 고용기회를 빼앗아가고 인간을 저해한다는 생각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로봇과 고용문제를 논의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다.(142쪽) 안내원을 로봇으로 바꿔 놓는 것은 현재의 안내원이 직장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그것이 안내원의 인간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닐까?(149쪽) 8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산업용로봇의 보급에 따른 인간성 상실이 문제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반드시 일본만이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다.(166쪽)

Q:로봇이 군사산업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A:로봇기술은 군사력과 표리일체의 관계에 있다. 로봇이 원폭과 같은 위치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274쪽)

Q:로봇의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 면을 생각해 본다면.
A:인간의 모습을 닮은 로봇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지능화되고 제어기능도 더 진보해 점점 인간에 가까운 동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124쪽) 인간에게 신뢰할 수 없는 로봇이 나타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125쪽)

Q: 미래사회에서 로봇과 인간은 어떤 관계로 설정될까.
A: 그동안 우리 인간은 로봇과 대치하고 로봇과 인간사이에 생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상의 문제에 대해서만 고민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의 로봇은 아마 사람과 사람의 갭, 또는 사람과 기계의 갭을 중재하는 ‘대사(大使)’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202쪽)

Q:섹서로이드 같은 미래 로봇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A: 그러나 지금 누군가가 실제로 섹서로이드를 팔기 시작한다면 감정적인 비판이 솟구칠 것이다. 그 비판 속에서 확실한 길을 찾아낼 수 있다면 사회도 변해갈지 모르지만 누구도 확증할 수 없다.(281쪽)

Q:과연 영화 ‘매트릭스’나 ‘공각기동대‘에서처럼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인간이 실현될 것인가.
A:로봇은 신체를 사회에 해방시킨다. 반드시 가까운 미래에 신체만이 복사되어 보급되고 소모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들은 그때 증식한 다른 신체를 자신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3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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