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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 그늘을 판 총각
2. 도둑 잡는 말 3. 골탕 먹은 구두쇠 4. 김선달에게 속은 양반 5. 잃었던 돈을 되찾은 소경 6. 간이 안 맞는 음식 7. 아버지의 지혜 8. 시아버지 버릇을 고친 며느리 9. 어린 사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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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님이 도둑을 잡는다는 말로 도둑 잡는다는 날, 새벽이 되었습니다.
원님은 자기 말이라는 것을 숨기려고 말에 도깨비 감투를 만들어 씌웠습니다. 원님은 마를 타고 도둑들을 잡으러 앞장서고,포졸 백 명이 뒤를 따랐습니다. “얘들아,저 큰 소나무 뒤에 있는 동굴을 뒤져라 그 안에 도둑들이 숨어 있단다.”원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포졸들이 굴 안으로 들어가 숨어 있던 가짜 도둑들을 모조리 잡아 밧줄로 묶었습니다. “이젠 여기에 없고,저 쪽 골짜기에 두 명이 더 있단다. 그리로 가자.” 원님이 소리 쳤습니다. 이것은 원님이 가짜 도둑들과 다 짜 놓은 것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