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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성공하려면 세상의 모든 적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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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언제 친구가 되고 언제 적이 될 것인가

1. 사람은 누구나 비교하며 살아간다
2. 왕 노릇은 영원하지 않다
3. 계급이 승리할 때와 실패할 때
4. 모두의 배를 띄우는 힘
5. 적을 만드는 이름, 친구를 만드는 이름
6. 신뢰의 두 얼굴
7. 언제 보호 장비를 사용할 것인가
8. 부서진 조각 맞추기
9. 타인의 시각을 읽고 활용하는 기술
10. 엔진에 시동을 걸어야 할 때
11. 결승점을 통과하는 방법

저자 소개 3

애덤 갤린스키

관심작가 알림신청
 

Adam Galinsky

컬럼비아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교수이자 경영학과장.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영학, 심리학, 경제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이코노미스트><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파이낸셜 타임스><뉴요커> 등 유수 언론에 관련 분야 기사를 200여 건 이상 기고했다.

모리스 슈바이처

관심작가 알림신청
 

Maurice Schweitzer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교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영학, 심리학, 경제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이코노미스트><뉴욕 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파이낸셜 타임스><뉴요커> 등 유수 언론에 관련 분야 기사를 200여 건 이상 기고했다.
서울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환경부, 재정경제부 등 정부 기관과 여러 방송국에서 통번역 업무를 담당했고, 이데일리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 『헤지펀드 시장의 마법사들』 『오늘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 『채권투자란 무엇인가』 『채권왕 빌 그로스, 투자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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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04g | 152*223*30mm
ISBN13
9791158510473

책 속으로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생기는 긴장은 우리의 집과 일터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호작용을 정의한다. 이들 영역을 넘나들면서 성공하려면 언제, 그리고 어떻게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기업 이사회의 협상 테이블부터 아이들과 아침 식사를 하는 식탁까지, 중요한 인간관계는 언제나 두 가지의 상반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타협이나 경쟁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르다. 중요한 인간관계는 경쟁이나 협력 어느 한쪽이 아니라 두 가지 면을 모두 포함한다. --- p.10

협력에만 집중하면 뼛속 깊이 내장된 경쟁 본능을 간과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남은 안중에도 없는 이기적인 면만 쫓다 보면 협력이 가져다주는 사회적인 혜택의 중요성을 잊게 된다. 페루의 인질극이 가져온 위기처럼 복잡다단한 인간의 상호작용에서 성공을 이끌어내려면 어느 정도의 경쟁과 협력이 모두 필요하다. 이 책은 협력할 때와 경쟁할 때를 판단하고, 두 가지 면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올바로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의 본성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일터와 집뿐 아니라 모든 장소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다. --- p.13~14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적인 세계는 불안정하고도 역동적이다. 사회적인 비교로 얻어낸 정보는 자신이 어느 시점에 어떤 위치에 들어맞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결과 사람들은 사회적 비교의 정보를 갈구하게 된다. 매일 7억 명의 인구가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 누가 결혼했고, 누가 승진했으며, 누가 최고의 휴가를 보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 p.27

사회적인 비교는 혁명이나 시민운동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흔히 탄압의 병폐가 피라미드 아래로 향할수록 심각해지면서 혁명의 단초가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혁명은 한동안 번영이 계속되었을 때 발생한다. 세상이 더욱 살 만한 곳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경제가 악화되고 지금까지 눈에 잡힐 듯했던 번영이 빠르게 멀어지기 시작한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박탈을 풍요로웠던 몇 년 전까지와 비교할 수밖에 없다. --- p.44

사회적인 비교를 유리하게 사용하는 원칙 중 하나는 사회적 비교가 자연스러운 순서를 따르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동료가 이길 것이라고 예측하고 실제로 그가 이겼다면 사회적인 비교는 불편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동료를 이길 줄 알았는데 동료가 이겼다면 당연히 감정이 격렬해진다. --- p.55~56

흥미롭게도 자연에서 역시 힘이 강한 생물 종은 시각이 좁다. 포식자와 먹이를 종으로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 여타 생물학적 무기가 아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눈 위치이다. (…) 인간은 먹이 피라미드 최상단에 있고 그 위치에 걸맞게 눈이 정면을 향한다. 그래서 목표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쫓을 수는 있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활동을 놓치기 쉽다. --- p.78

에이브러햄 링컨의 됨됨이를 표현하려고 로버트 그린 잉거솔이 능숙하게 한 말은 이런 진리를 정확하게 설명한다. “사람의 성격을 시험하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주어라.” 권력이 생기면 평소에 행동을 가로막았던 제약이 사그라지고 자기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진다. --- p.90

우리 자신의 눈을 가리는 또 다른 방법은 선호도나 여타 인간관계 요소 등 주관적인 요소보다는 데이터에 집중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사실을 고려하면 고정관념과 이중 잣대의 영향은 줄어든다. 객관적이면서 정량적인 기준을 활용하면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p.159

권력과 지위가 낮은 사람일수록 공식적인 직함을 강조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런 현상은 학교 웹사이트에서도 나타난다.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의 신디 하몬 존스는 유명하지 않은 대학들이 오히려 그 반대 경우보다 전문적인 직함을 웹사이트에 더 많이 나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계에서 인용 정도가 덜한 교수들이 이메일에 직함을 더 많이 드러낸다. --- p.173

나치가 성 범죄자 수용소의 상징으로 사용했던 분홍색 삼각형이 있다. 그런데 이곳에 수감된 사람들 중에는 성 범죄자보다 동성애자가 많았다. 수년이 흐른 뒤 동성애자들은 나치의 상징을 180도 바꾸어 적용했다. 삼각형을 거꾸로 뒤집어서 부끄러움이 아니라 권력 신장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시간이 흐르면서 원래 삼각형과 거꾸로 뒤집힌 분홍색 삼각형 모두 동성애자들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 p.182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략적인 규칙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같은 집단의 구성원을 신뢰하고 그 외에는 조심하는 것이다.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신뢰와 관련해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 대부분은 아주 단순한 사실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나와 비슷한 사람일까 아닐까?” --- p.214

타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놀라운 능력이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서 교훈을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분쟁을 풀어나갈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능력이 분쟁의 소지가 된다. 마치 휘발유에 불을 붙인 것처럼 적개심에 불을 붙인다. 핵심은 상대방의 시각에서 보는 조망수용 능력이 언제 도움이 되고 언제 해가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도움이 될 때는 인간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이를 활용해야 한다.

--- p.289

출판사 리뷰

어떻게 경쟁해야 관계를 깨뜨리지 않을까?
언제 협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까?
더 좋은 친구, 더 강력한 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세계적 석학들의 숨은 전략!


인류는 오래전부터 경쟁해왔다. 주어진 자원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사회는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게다가 본성이 사회적인 인간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한정된 자원을 두고 싸운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원하는 자원을 획득하는 일이 곧 성공이다. 경쟁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경쟁 혹은 협력 중 한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여겨왔고, 둘 중 어떤 방식을 택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랫동안 의견 차이와 갈등이 첨예한 논안이었다. 이 책을 지은 애덤 갤린스키와 모리스 슈바이처는 이런 논의가 사회와 인간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친구가 될 것인가 적이 될 것인가

성공하려면 경쟁이나 협력 한쪽을 택해야 할까? 아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일방적인 태도를 취해서는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 인간은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도 하고 적대적인 관계가 되기도 한다. 동료, 친구, 배우자, 형제자매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관계는 우호적인 동시에 적대적이다. 따라서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또 때로는 그 둘을 동시에 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대처해야 한다.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올바로 균형을 잡아야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들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답

애덤 갤린스키와 모리스 슈바이처는 경영학, 경제학, 심리학의 세계적인 전문가이자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와튼스쿨 교수이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학문을 토대로 경쟁과 협력의 과학을 연구해오며 누구보다 방대하고 뛰어난 연구 결과를 축적했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기술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학계에서만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공유되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워한 두 지은이는 연구 결과에서 실용적인 핵심들만 선별하여 세계 유수 언론에 기고했으며, 거기에서 나아가 유용하고도 친근한 실제 사례와 함께 묶어 이 책을 펴냈다. 직접 진행한 최첨단 연구는 물론 심리학과 경제학, 사회학과 정치과학 등 다양한 범주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과 협력이라는 긴장 관계를 넘나들며 일과 삶 모든 면에서 성공하도록 이끈다. 특히 가정과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관계를 지속하고 회복하는 법을 다양한 예시로 소개한다. 적과 친구, 경쟁과 협력의 긴장 관계와 관련한 이론을 바탕으로 제일 친한 친구가 어떻게 제일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지, 일의 특성에 따라 상하 질서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권력과 성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능력이 적은 팀이 어떻게 승리하는지,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니엘 핑크의 말처럼 이토록 뛰어난 통찰을 담은 책은 실로 오랜만이며, 메모하다가 지칠 정도로 기억해둘 만한 내용이 풍성하다.

원하는 것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모두 얻는 탁월한 접근법

누구나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인간 심리와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내어 이해하게 한 다음, 수많은 경쟁자와 겨루면서 몇 발짝 이상 앞서나가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게 하는 기술을 체득하게 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당연하고도 우선하는 욕망이다. 살면서 적이 없을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적과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있다.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순간에도 두 지은이가 소개하는 전략에 따라 행동한다면 최악의 적도 최고의 친구로 만들 수 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관계는 물론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도 손에 넣게 된다. 등 돌린 사람을 곁에서 협력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목적까지 이룬다니 이보다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는 없을 것이다.

불안정한 사회에서 희소한 자원을 두고 경쟁하려면 협력이나 경쟁 어느 한쪽에만 대비해서는 곤란하다. 원하는 성과를 내려면 두 가지 면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면 누구나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친구로서 협력할 때나 적으로서 경쟁하는 모든 경우에 더 잘해내는 방법을 안내하며 일과 삶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필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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