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나의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
첫머리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나의 방식 제1부 성장기 브라질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제2부 미쉐린 이른 아침의 전화 공장에서 배운 교훈 브라질 파견 인생 최고의 결단 하이퍼 인플레이션과의 투쟁 곤 가든 미국으로 힘든 나날들 전환기 인연을 끊다 제3부 르노 고뇌하는 명문 기업 200억 프랑의 비용 삭감 파트너 찾기 일본에 가기로 결심 제4부 닛산 불타오르는 갑판 경영 부재 복합기능팀 닛산 재건 계획 PLAN 180 글로벌 동맹 경영 혁신 인재야말로 닛산의 강점 제5부 가족 · 세계 부모로서 사고, 언어, 나라 에필로그 - 나의 투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추천의 글 |
|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복합기능팀(Cross Functional Team, CFT)이다. 이것은 회사가 직면한 문제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검토, 분석한다는 절박한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복합기능팀이라는 발상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학교 교과서에서 읽었을 리는 없다. 나는 단지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활발하게 논의해가면서, 각 부문에 깊이 뿌리 내린 '옛날의 방식과 관습'을 바꾸기 위해서는 부문과 직무의 벽을 넘어 한 곳에 모이는 것이 절실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고객과 주주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과는 달성할 수 없다.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 당시 미쉐린은 타이어 제품에 아주 엄격한 사양(Specification)을 정해놓고 있었다. 품질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모든 일은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다. 품질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어느새 필요 이상의 높은 사양을 설정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제조, 마케팅 부문의 사람들이 모여서 해결책을 찾는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그때까지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없었다. 과거에는 미쉐린 그룹이 이러한 방법으로 문제에 임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야말로 회사가 갖고 있는 생각지도 못한 잠재 능력을 창출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마케팅, 판매, 연구개발, 제조라는, 서로 다른 기능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한곳에 모아 복합기능팀을 결성했다. --- pp. 106~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