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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숙
동아일보사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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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대한민국 직업만족도 1등은 바로 나!
Part 1
Section 1 Welcome to America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오만한 브로드웨이여, 드디어 내가 왔다.
미국 뉴욕 공연장 문화
하늘하늘 멋쟁이 뉴요커의 오프닝 나이트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 페스티벌
오직 24시간, 문화를 뒤집어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브로드웨이
별처럼 빛나는 화려한 탱고의 나라
쿠바 마탄사스 어린이 공연
공연도 빵처럼 나누는 순수한 나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연극 예술
인디오의 사랑 연극이 관객을 웃기고 울린다.

Section 2 Welcome to Africa
남아공 그래이엄스타운 아트 페스티벌
숨겨진 보물을 찾듯 아프리카 문화도시를 누빈다.
탄자니아 잔지바르 아트 페스티벌
둥둥둥 아프리카를 두드리는 초원의 북소리

Section 3 Welcome to Europe
터키 이스탄불 벨리댄스
흔들고 또 흔들고 도시의 밤을 물들인다.
세르비아 구차 트럼펫 페스티벌
술을 마시지 않아도 흥겹게 취하는 소리
독일 본 베토벤 페스티벌
베토벤을 닮은 은빛 물결이 춤을 춘다.
아일랜드 더블린 국제 연극 페스티벌
작은 부두 옆 소박한 연극 잔치
스페인 레우스 국제 마임 페스티벌
손짓 발짓만으로도 까르르 터지는 웃음소리
스페인 세비야 플라멩코
마음을 울리는 영혼의 춤을 보고 천사를 만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예술 페스티벌
죽음의 찬송마저 아름다운 음악의 도시
체코 프라하 마리오네트
빛 바랜 모차르트의 마법이 흐르는 도시
핀란드 발틱 서클 국제 연극 페스티벌
스크린 속 배우, 관객에게 말을 걸다.
프랑스 파리 마티네
낮 공연의 천국 프랑스를 가다.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신선한 아이디어가 파닥파닥 춤을 춘다.

Section 4 Welcome to Asia
중국 베이징 경극
현란한 눈동자 연기에 매혹되다.
인도 칼라코다 아트 페스티벌
춤추는 시바의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기발한 상상가들이 초대한 지하 세계
일본 다카라즈카 뮤지컬
남장 여배우의 매력 발산, 독특한 일본의 공연 예술

Section 5 Welcome to the Beautiful World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을 간직하다 그리스 산토리니
인간 세상에선 보이지 않는 신비의 도시 페루 마추픽추
앗! 땅 밟으면 안 돼! 사자가 튀어나온다고 탄자니아 세렝게티
흐르는 물조차 보이지 않는 투명한 호수 터키 파묵칼레
가면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을 감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진정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노르웨이 송내 피오르드
색에 홀리다, 사람에 홀리다. 인도

Part 2
일도 하고 여행도 하는 1석 2조 세계일주
성실하고 부지런한 세계일주 베스트 코칭
전 세계 주요 프린지 아트 페스티벌이 다 모였다.
대륙별 알찬 공연 정보를 찾아라.

Epilogue 거리를 돌아다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싶다.

저자 소개 1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문화기획자. 난타의 홍보마케팅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일본 연수와 티켓링크에서 문화계 빅데이터를 경험하고 해외 시장 조사를 위해 세계여행, 유럽 일주 여행을 했다. 90여 개국, 430개 해외 축제를 취재해 국내 언론에 소개해 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단 상근 자문 위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 위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운영 위원, 경기도 제2지방재정 투자 심의 위원,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문화계 여성 전문가의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 문화단체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
세계축제연구소 소장, 문화기획자. 난타의 홍보마케팅으로 공연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일본 연수와 티켓링크에서 문화계 빅데이터를 경험하고 해외 시장 조사를 위해 세계여행, 유럽 일주 여행을 했다. 90여 개국, 430개 해외 축제를 취재해 국내 언론에 소개해 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단 상근 자문 위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 위원, 서울시 광화문광장 운영 위원, 경기도 제2지방재정 투자 심의 위원,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는 문화계 여성 전문가의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 문화단체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저서로 《유럽축제사전》, 《놀면서 배우는 세계축제 1·2》, 《시끌벅적 세계의 시장》 등 9권이 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prniki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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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60g | 148*210*30mm
ISBN13
9788970906393

책 속으로

여행 초반에는 지긋지긋한 한국을 떠나왔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러나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나의 주된 관심사인 해외 문화시장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예술계에서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이 빠짐없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내 안에 숨어있던 나의 본능을 일깨웠고, 놓치고 있던 생의 목적을 또렷이 구분해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들, 미약하나마 나의 힘이 닿을 수 있는 넓은 세상을 보여줬다.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번 세계일주를 시작으로 다음 단계에선 보다 많은 후배들에게 여행과 비즈니스가 합쳐진 특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지금 문화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보람되고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는지 일깨워주고 싶다.
- 프롤로그 중에서

만담 반, 코믹연기 반이 잘 뒤섞여 관객들을 사로잡던 거리 공연을 보면서, 해외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한국 작품들이 떠올랐다. 예를 들면 2005년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던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은 참신한 연출력과 한국적 색채가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특히 구수하고 향수어린 한국적 대사를 묘미를 외국인들이 알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쉬워했던 기억이 난다.
-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 페스티벌 본문 57쪽 중에서

세르비아는 오랜 전쟁의 그림자에 가려진, 가난하고 초라한 곳일 거라는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작은 산골마을에서 수십 년 간 열려온 트럼펫 페스티벌을 지켜보면서 과연 문화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 술자리에서 알게 된 세르비아인 친구 이반이 자랑스럽게 떠들던 말이 귓가를 계속 맴돈다.
“2007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세르비아 사람이야! 참 대단하지! 그런데 우린 그 사람을 페스티벌에 초대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이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바로 트럼펫 오직 하나거든!”
- 세르비아 트럼펫 페스티벌 본문 163쪽 중에서

생각해보라 관객인 우리는 군중 속을 돌아다니는 배우들을 엿보며 즐거워했지만, 지나가던 진짜 행인은 관객인 우리를 보고 자꾸 웃었다. 생각해보라. 배우는 온데간데없고 관객들만 더블린 시내 광장 한복판에 모여 앉아 머리에 헤드폰을 끼고 뭔가 열심히 엿듣고 연신 신기해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길거리를 오가던 사람들의 눈엔 또 엉뚱해 보일까.
- 더블린 국제 연극 페스티벌 본문 184쪽 중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 접한 인지도 높은 좋은 작품이었음에도 불편한 느낌이 자꾸 들었다. (……) 세계의 거리를 배회하며 잘 된 공연, 못 된 공연을 닥치는 대로 보고, 좋든 싫든 자연스럽게 나의 느낌을 표출하곤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선 남들의 잣대에 의해 걸러진 작품들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 사실상 관객들은 남들에 의해 만들어진 잘 차려진 밥상만 먹어 온 셈이다. 어리석게도 나는 다른 집 밥상머리에 앉아보니, 우리 집 반찬이 매운지 짠지를 구분하게 된 것 같다. (……) 아티스트들이 관객을 찾아 거리로 나오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먼저, 한산했던 거리는 한층 더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운 예술 거리로 거듭난다. 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고, 행위 예술가들을 보며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인 변화를 얻게 된다.
- 에필로그 중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바쁜 세상엔 여행만 하는 것은 낭비!
일도 하고 여행도 하는 「1석 2조 세계일주」가 뜬다.

한국 공연계 It girl 유경숙 373일간 세계 공연문화 정복기

공연기획자, 세계로 출장가다.

대한민국 직업 만족도 1등! 공연기획자 유경숙이 전 세계 41개국의 공연과 숨어 있는 문화트렌드를 찾았다. 공연도 빵처럼 나누는 이상한 나라 쿠바, 인디오의 연극이 관객을 웃기고 울리던 멕시코, 좋은 공연이라면 반년전에 찜!해놓던 독일의 실버관객들, 둥둥둥 심장을 울리는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뜨거운 야외 퍼포먼스 등. 각국의 공연 문화와 세계일주의 이야기가 어울려 진한 ‘공연 여행 에세이’로 탄생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기려는 열린 마음만 있다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카니발 로드」에서는 공연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값 비싼 티켓이 없어도 오직 흥겹게 문화를 즐기려는 마음만 있다면 ‘공연따라 세계일주’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세계일주 비용? 결혼 자금 있잖아! 
세계 공연문화 트렌드를 죄다 들여다볼 작정으로 떠난 공연 여행. 만만치 않은 세계일주 비용과 공연관람 비용은 무엇으로 해결했을까. 다름 아닌 결혼 자금이다!
공연기획자라는 직업에 높은 만족을 하며 살아가는 유경숙은 향후 전개해야 할 삶의 모습과 비전을 생각하니 세계 문화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결혼 자금을 사용하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말한다. 결혼대신 달콤한 공연과 결혼한 유경숙! 이 때문일까. 세계를 여행하며 관객의 눈높이에서 공연을 만끽한 그의 체험담은 열정적이고 활기차다. 또한 공연 기획자의 눈으로 보았기에 꼼꼼하고 날카롭다.

일도 하고 여행도 하고, 비즈니스 세계일주의 첫 주자
공연기획자 유경숙은 자신의 커리어를 여행에 연계시킨 첫 주자. 그가 실행한 1년간의 세계일주는 엉뚱하게도 업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앞으로 해야 할 필수 업무와 개인적인 꿈을 접목시키던 중, 세계 공연 문화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세계 여행이 제격이라고 판단한 것.
테마를 분명히 하고 짬짬이 떠나는 세계 여행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시야를 넓히고 비전을 제시해준다. 풍부한 밑그림이 되어주고 미래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켜줄 여행 후 당신의 커리어가 높아진다면 비싼 돈 들여 여행할 만하지 않은가.
바쁜 현대인에게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해결하는 비즈니스 세계일주. 「카니발 로드」를 읽으며 일과 여행을 접목된 매력적인 여행기를 보자.

우리 공연 시장의 최종 목적지는 글로벌 마켓!
공연따라 세계일주를 하며 세계시장을 돌아보니 해야 할 일,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 바로 한국의 공연을 세계로 내보내 글로벌 마켓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 공연기획자 유경숙은 한국이라는 좁은 울타리에서 걸러진 공연문화만 접하는 것이 아닌,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출중한 연출력이 묻어나는 작품을 발견하고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해외의 시장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전한다.

추천평

좋은 공연은 작품과 배우, 제작 환경뿐만 아니라 관객의 역할도 중요하다. 무대를 보며 환호하고 격려하는 관객은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연기획자 유경숙이 관객의 입장이 되었다고? 세계를 여행하며 관객의 눈높이에서 공연을 만끽했을 그녀의 체험담이 생생하다. 다양한 공연 이야기는 무대 위에서 피어오르는 열기만큼이나 열정적이다.
- 조재현(배우, 연극열전 프로그래머)

바쁜 일상 속에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공연과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 《카니발 로드》. 전 세계 예술인의 열정과 땀으로 가득 찬 기록의 끝 페이지를 덮고 나면 여러분도 배낭 하나 메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채비를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 서현진(MBC 아나운서)

10년 차 베테랑 공연기획자 유경숙이 1년여 동안 전 세계 41개국의 공연문화를 둘러보고 전해주는 이야기는 우리 공연 관계자들이 귀담아 들을 만한 대목들이 적지 않다. 악동 같은 그녀가 세계를 돌며 겪고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치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맛나다. 입담 넘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세계 각국의 순박하고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
- 박병성(월간 「더 뮤지컬」 편집장)

전 세계의 다채로운 공연을 담은 《카니발 로드》. 세계 공연문화의 트랜드를 한 눈에 접하게 해준 이 책은 내게 '좋은 작품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한다. 그녀처럼 배낭 하나를 둘러메고, 훌쩍 떠나보면 알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이 책에 있다.
- 류정한(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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