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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의 시작 _ 혼돈에서 신들로/ 하데스 / 포세이돈
2. 올림포스의 제왕, 제우스 _ 프로메테우스 / 판도라 / 데우칼리온과 피라 3. 제우스의 자녀들 _ 헤라클레스 / 아르테미스 / 아폴론 /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 4. 또 다른 자녀들 _ 뮤즈와 님프/ 뮤즈 · 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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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세상은 모양도 냄새도 색깔도 소리도 없이 마구 뒤섞인 혼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세상의 모든 소리가 한꺼번에 나기 시작하면서 세상의 모습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란 하늘이 우라노스, 땅이 가이아, 땅 속 저 깊은 곳의 지옥이 타르타로스가 되어 세상이 나뉘었다.
그 후,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헤카톤케이르와 키클로푸스, 그리고 여러 티탄들이 태어났다. 그러나 우라노스는 포악하고 괴상한 성격이었던 헤카톤케이르와 키클로푸스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헤카톤케이르와 키클로푸스를 지옥인 타르타로스에 가둬버리게 된다. 한편, 지옥에 갇혀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 있던 가이아는 티탄들 중 가장 힘이 세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던 크로노스에게 우라노스를 제압하고 타르타로스에 갇힌 형제들을 풀어주라고 부탁한다. 우라노스를 가볍게 제압한 크로노스는 갇혀 있는 형제들을 풀어 주고 세상의 지배자가 되지만, 그 역시 다시 형제들을 가둬버린다. 그 일로 화가 난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저주를 내린다. 티탄인 레아와 결혼한 크로노스는 저주를 두려워한 나머지 태어나는 자신의 아이들을 모두 먹어버린다. 그러나 레아는 제우스가 태어나자 크로노스를 속이고 아무도 모르게 아이를 키운다. 그리고 건강하게 성장한 제우스는 아버지에게 먹혀버린 자신의 형제들을 구하러 나서는데……. 과연, 그 후 세상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