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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오페라 카인 페르세포네 -코레 -하데스 -지하 세계 -석류 씨앗 -페르세포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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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소녀는 단짝 친구와 항상 함께였고, 소년은 언제나 먼발치에서 소녀를 바라보았다. 어느 날, 우연히 소년이 있는 곳으로 소녀와 그 친구가 들어오고, 셋은 즐거운 놀이를 하며 오후를 보낸다. 밤이 되어 좋아하던 소녀가 돌아가고 홀로 남겨졌다고 생각한 소년의 눈에 문득 소녀의 친구가 들어온다. 소년은 제 마음과 다른, 아니 마음이 이끄는 대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카인 학교에서 돌아온 소년은 기분이 안 좋다. 아침에 엄마가 말한 대로, 엄마는 아직 안 돌아와 있고 늘 살갑게 소년을 맞아주던 할머니는 편찮으신 채 누워 있다. 밖으로 나온 소년은 평소에 친하지 않던 또래의 겁쟁이 소년을 데리고 토끼를 잡으러 산에 올랐다. 소년은 실수로 그만 겁쟁이 소년을 밀어 떨어뜨리고 만다. 겁이 덜컥 난 소년은 언제나 의지가 되던 할머니에게 달려가지만, 할머니는 그 사이 돌아가셨다. 다시 산에 오르는 소년··· -페르세포네 화원을 운영하는 데메테르의 딸 코레는 꽃보다 아름답다. 어느 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 찍고 싶다며 접근한 남자를 따라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가게 된다. 남자는 그곳에서 코레의 사진을 찍어 주고, 그녀에게 ‘페르세포네’라는 새 이름을 붙여 준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페르세포네는 다시 지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