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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꽃이다
TV 동화 행복한 세상 ·특별한 선물 양장
박인식
샘터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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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_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브래들리가 빚진 것 / 돌려받는 기쁨 / 정말 아깝지 않으세요? / 하늘 가는 노잣돈 /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 확률이 낮으면 단돈 1달러도 걸지 않는다 / 기업가의 양심 / 5달러를 위해 일한 사람 / 부자가 되는 것은 산에 오르는 일과 같다 / 지울 수 없는 문자 메시지 / 가난뱅이에게 부족한 것은?

2장_ 먼저 모으는 자가 이긴다

꽃과 별이 보이는 큰 창을 내겠습니다 / 만 원짜리 한 장 / 세상에서 제일 큰 돈 /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 / 제 정성은 천 원짜리가 아닙니다 / 동전의 행로 / 억만장자의 선택 / 내 팔자에 무슨 공짜 / 천국과 지옥 사이 / 밥풀 무서운 줄 알아라 / 먼저 모으는 자가 이긴다 / 월급봉투 대신 용돈봉투

3장_ 돈에도 인격이 있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버세요? / 종자돈 철학 / 좋은 빚, 나쁜 빚 / 100원의 가치 / 타인능해 / 자린고비 / 세상에서 가장 값진 투자 / 돈 벌기는 너무 어려워 / 돈에도 인격이 있다 / 천 달러짜리 웃음 / 빈대야 물럿거라! / 아들아, 돈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단다

4장_ 100가지 중 99가지 문제의 답은 돈이다

100가지 중 99가지 문제의 답은 돈이다 / 그녀만의 영양제 / 주머니 속의 비밀 / 푼돈 챙기는 부자들 / 용돈 받는 날 / 그것의 가격은 얼마입니까? / 양심 지폐 / 희망을 빌려 드립니다 / 첫 월급봉투 / 남편에게 가계부를 보여 주세요

저자 소개 1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고난을 헤쳐 나가는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매일매일 따뜻한 눈과 사랑의 창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오직 사람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두는 사람. 사람과 함께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樂인 사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건강하게, 열심히,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사람. KBS 한국방송 프로듀서. 1993년 KBS 카메라맨으로 입사해 〈사람과 사람들〉, 〈일요스페셜〉, 〈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맡았고, 1999년에는 카메듀서(카메라맨+프로듀서)로 변신, 〈TV문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고난을 헤쳐 나가는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매일매일 따뜻한 눈과 사랑의 창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오직 사람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두는 사람. 사람과 함께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樂인 사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건강하게, 열심히,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사람.

KBS 한국방송 프로듀서. 1993년 KBS 카메라맨으로 입사해 〈사람과 사람들〉, 〈일요스페셜〉, 〈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맡았고, 1999년에는 카메듀서(카메라맨+프로듀서)로 변신, 〈TV문화기행〉, 〈디지털 미술관〉 등을 만들었다. 좋아하는 디지털 미술에 따스한 감동을 더할 방법을 찾다가 애니메이션을 생각해내고, 2001년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기획했다. 그때부터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행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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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445g | 140*200*20mm
ISBN13
9788946417366

책 속으로

가만히 앉아 밥을 먹던 큰아이가 다짜고짜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진짜 아깝지 않으세요?” 반주로 술기운이 어지간히 오른 상태에서 갑자기 날아온 질문이라 그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 “그럼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전해 줘라. 나는 청지기와 같은 사람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재화 중의 일부를 잠시 관리했던 사람이다. 대신 맡았던 것을 도로 내놓았으니 이제 홀가분하구나. 내 것 아닌 것을 내놓았다고 아까워하는 건 옳지 않다. 나는 전혀 아깝지가 않구나.”
_ 정문술(미래산업 前 회장), ‘정말 아깝지 않으세요?’ 중에서---pp..22~24

“자, 여기에 1,000원짜리와 100원, 50원, 10원짜리 동전이 있단다. 이중에서 어느 돈이 가장 크니?” “20원이요!” 아이는 아무런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좀 당황했지만 아무 내색하지 않고 아이에게 다시 상황을 설명한 뒤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도리어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20원이 가장 큰 돈이에요. (…) 20원만 있으면 병원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엄마 목소리를 들을 수 있거든요.”
_ 장세명(부산 사하구 당리동), ‘세상에서 제일 큰 돈’ 중에서---pp..75~76

이십 대에 버는 천 달러와 삼십 대에 버는 천 달러는 같은 가치를 지니지 않습니다. 이십 대에 번 돈은 흔적이 없습니다. 저축할 이유를 찾지 못했고, 사업에 100% 재투자했습니다. 은행 이자라는 건 하찮아 보였지요. (…) 마흔이 넘어가자 비로소 신중해졌습니다. 사십 전에 버는 돈에는 인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 나이가 사십이 넘어가면 얼굴에 살아온 모습이 새겨지듯 돈도 그 주인과 같은 인격을 지닙니다.
_ 김승호(미국 JFE사 사장), ‘돈에도 인격이 있다’ 중에서---pp..162~163

부자들이 쩨쩨하게 그깟 몇 센트에 뭐 그리 집착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푼돈을 챙기는 것은 돈에 대한 집착 때문이 아닙니다. (…) 투자 관련 서적을 여러 차례 발간하기도 한 도널드 트럼프는 “갑부가 푼돈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백만 달러와 1달러는 본질에 있어서 다르지 않습니다. 돈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1달러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꿈을 이루려는 의지가 있을까요?”_ ‘푼돈 챙기는 부자들’ 중에서

---p.198

관련 자료

| 릴레이 인터뷰 - “돈은 OOO이다” |

돈은 생명이다_한비야(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ARS로 보내는 천 원, 이천 원이 뭐 그리 큰돈인가, 그 돈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긴급구호 현장에서는 바로 목숨과 이어져요. (…) 돈은 생명이에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까요.”

돈은 짝사랑이다_정철진(《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저자)
“돈을 벌어 봤다면, 혹 부자가 되고 싶어 미치도록 노력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돈이라는 놈이, 짝사랑과 닮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짝사랑에 실패했다고 너무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성공적인 연애가 짝사랑의 눈물 없이는 탄생할 수 없었던 것처럼, 그 경험은 분명 앞으로 펼쳐질 재테크에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돈은 자유이다 _박인식(KBS PD)
“세상은 넓고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은 너무 많다. 돈은 내게 주어진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 내가 말하는 자유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중 하나를 선택할 자유가 아니라,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자유다.”

돈은 2% 부족한 행복이다 _김형철(국민은행 청담PB센터 팀장)
“돈은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 맹목적으로 돈에 집착하지 않고 돈으로부터 한 발짝 비켜서서 주변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 그 2%의 작은 차이가 경우에 따라서는 부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돈은 목화솜이다 _류양선(노량진시장 ‘젓갈 할머니’)
“목화솜으로 이불을 만들어 함께 덮고 있다고 생각해 봐. 얼마나 즐거운 일이야. 돈을 잘 쓰면 이렇게 목화솜 이불이 되는 거야. 물론 나일론 같은 가짜 돈도 있지. 그건 번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돈은 행복과 불행, 폭군과 충복이 함께 묶인 꽃다발이다 _정문술(미래산업 前 회장)
“잘 다스려서 의롭게 쓰면 충복이 되지만, 더 많이 갖겠다는 탐욕에 빠지면 도리어 돈이라는 폭군에 휘둘리게 되지요. 돈을 분수에 맞게 가지고 쓰면 행복에 도움이 되지만 과한 욕심을 부리면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돈은 손톱이다 _김승호(김밥 CEO, 미국 JFE 사장)
“너무 길면 위험하고 너무 짧으면 아프기 때문에.”

돈은 피노키오의 코이다. _권혜경(48세, 주부)
“거짓으로 번 돈은 금방 들통 나게 마련이니까요.”

돈은 아무것도 아니면 좋겠다. _주현진(29세, 주부)
“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지출은 자꾸 늘어 갑니다.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돈이지만, 먼 훗날 언젠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돈은 마누라이다. _이장희(61세, 직장인)
“없으면 불편하고 아쉽고 허전하고 하찮은 일에도 신경 쓰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있을 때 잘 보듬어 주며 자제력 있게 대해야 합니다.”

출판사 리뷰

“돈은 똥이다.
한곳에 모아 두면 견딜 수 없는 악취가 나지만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낸다.”


벌 때와 쓸 때를 알면
돈도 동화의 주인공이 된다!

최근 한국사회학회와 한 방송사가 ‘한국인의 삶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년 전에 비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20.3%에서 24.1%로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소득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의 조건도 7년 전 조사에서는 건강과 가족이 우선이었지만, 이번에는 ‘돈’이라는 답이 32.3%로 제일 많았습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들어섰고 소득수준은 전보다 더 높아졌다는데, 왜 우리는 더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요?
『돈은 꽃이다』는 벌 때와 쓸 때를 제대로 알면 돈도 꽃이 되고, 돈 이야기도 동화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돈은 우리에게 무엇이며, 어떻게 벌고, 쓰고, 나누어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합니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할아버지에게 손자가 던진 질문, 20원이 천 원보다 만 원보다 더 큰 이유, 부자에게는 있지만 가난뱅이에게는 없는 것, 부자들이 푼돈을 챙기는 이유, 좋은 빚과 나쁜 빚, 이십 대에 버는 돈과 사십이 넘어서 버는 돈의 차이, 먼저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이유 등, 동화처럼 행복하고 꽃처럼 아름다운 마흔다섯 편의 돈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당신에게 돈은 무엇입니까?

『돈은 꽃이다』가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가지입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돈은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이 갖는 의미를 알기 위해, “돈은 ○○○이다”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책 구석구석에 실었습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비야 씨가 생각하는 돈은 ‘생명’입니다. 사람들이 보내오는 천 원, 이천 원이 긴급구호 현장에서는 목숨과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노량진시장에서 젓갈 장사를 해서 번 돈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온 류양선 할머니에게 돈은 목화솜과 같습니다. 그것으로 이불을 만들어 덮으면 따뜻하니까요.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쓴 정철진 씨에게 돈은 짝사랑입니다. 알뜰살뜰 아껴 보아도 자신에게 돈이 주는 ‘애정’은 보잘것없기 때문입니다.
『돈은 꽃이다』 속 주인공들도 자신이 생각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정말 아깝지 않으세요?’의 주인공 미래산업 정문술 前 회장은 돈이란 “행복과 불행, 폭군과 충복이 함께 묶인 꽃다발”이라고 말합니다. ‘돈에도 인격이 있다’의 주인공 김승호 씨(미국에서 김밥 열풍을 일으킨 식품회사 JFE의 대표)는 돈은 손톱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길면 위험하고 너무 짧으면 아프기 때문”입니다. ‘100원의 가치’의 주인공 교사 최봉희 씨에게 돈은 굴렁쇠입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갈 땐 채로 받쳐주어야 하지만, 내리막길에서는 자신보다 빨리 굴러가서 우당탕 쓰러지고 아픈 순간을 맛보게 하는 게 돈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의 오늘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돈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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