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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지가 왜 필요할까요?
책 읽기의 중요성은 날로날로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독서에서 비롯된다고 하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독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우선순위에 손꼽히고 있으니까요.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가 취미이고, 수능에서 1등한 학생 인터뷰를 보면 독서로 공부의 기본기를 닦았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합니다. 그러니까 다독이든, 남독이든, 한권을 제대로 읽는 몰입식 독서든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독서로 지식과 지혜의 자양을 키워야 함은 더 이상 반복해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가끔 엄마들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우리 아이는 책은 참 많이 읽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만약 그렇다면 독후활동에 문제는 없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후활동이 반드시 의무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느낌 몇 줄, 퀴즈 몇 개, 토론거리 한두 개를 찾아보는 간단한 행위만으로도 훨씬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이들의 독후활동을 어떻게 지도할까 고민이 참 많습니다. 특히 집에서 부모들이 독후지도를 하기엔 도움받을 자료가 없어서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부모가 함께 읽고 퀴즈를 낸다거나 토론거리를 찾아낸다면 좋겠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서점에 나가서 이것저것 관련 책을 찾고 인터넷도 뒤지지만 입맛에 맞는 독서록을 만나기가 힘듭니다. 다양한 형태의 시트, 워커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선진국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에 비해 우리의 현실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님들의 간절한 바람을 한자리에 모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의 독후록을 찾아 부담 없이 적을 수 있게 하였고, 부모님은 그것을 통해 아이의 독서 이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화로 끌어낼 모티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읽기의 목적은 책에서 얻은 지식이나 영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성공한 이들은 책장을 덮는 것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생각과 느낀 점, 배운 점을 글로 표현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 자기 것으로 꾹꾹 다져 놓습니다. 독후활동을 통한 생각 정리와 글쓰기로 기본기가 튼튼하다면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논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등 변화무쌍한 입시제도가 더 이상 두렵지 않겠지요. 맨몸으로 덤볐던 과거와는 달리 창과 방패로 담대하게 맞설 준비를 갖추었으니까요.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1. 내 맘대로 뜯어쓰는 120여 가지의 독서시트… 골라쓰는 재미가 있다. 2. 하나하나 모아두면 나만의 근사한 독후파일이 되어요. 3. 독후활동에 관한 모든 양식서 총망라! 4.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 저절로 글이 써져요. 5. 아이에게 맞는 단계별 시트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요렇게 사용해 보세요! 01. 마인드 맵 독서록 마인드 맵은 내용 구성을 파악하는 데 최고의 도구라 생각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논리적인 글을 쓰는 데 뼈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자유롭게 낙서하듯이 마인드 맵을 그려 보세요. 계속 나무줄기를 이어왔다면 마지막엔 완성된 숲을 보면서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 주세요. 02. 만화독서록, 독서감상화 독서록 인상 깊고 재미난 장면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그려 보거나, 6쪽짜리 만화로 그려 보세요. 글쓰기가 아직은 부담되고 스트레스가 되는 아이에겐 그림 그리기가 좀 더 쉽고 친근할 거예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단 그리세요. 그림이 완성되면 그 장면을 왜 그렸는지 아이가 그림을 설명하는 시간을 꼭 가지세요. 이 단계별 과정을 거치면 글쓰기가 두통거리가 아닌 만만한 놀이의 연장선이 될 겁니다. 03. 6하원칙, 서론·본론·결론, 기·승·전·결 독서록 무조건 원고지에 독후감을 써 보라고 하면 스트레스 만땅이죠. 처음엔 뼈대 잡는 연습이 참 중요합니다. 뼈대 잡는 연습이 되어 있는 아이는 백지도 무섭지 않습니다. 6하원칙에 따라 이야기 속 사건을 ‘언제, 누가, 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에 맞춰 써 보세요. 6하원칙의 기본틀에 맞춰 쓰는 게 익숙해지면,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눠서 써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승·전·결’ 쓰기 연습까지…. 이게 바로 뼈대잡기 훈련입니다. 단계별로 꾸준히 하다 보면 글쓰기가 더 이상 막막하지 않을 거예요. 여기에 인상 깊은 장면과 느낌 몇 줄만 덧붙인다면 독후감의 기본형이 됩니다. 04. 스무고개 놀이 독서록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무고개 놀이를 해보세요. 문제와 답을 스스로 만들어 보세요. 스무고개는 각 문제들이 연관성 있게 이어지는 게 특징이죠. 놀이를 통해 내용 파악도 될 뿐더러 불현듯 글감도 떠오를 것입니다. 05. 제목으로 (삼행)시 짓기 독서록 읽은 책의 제목을 가지고 책의 줄거리와 연결시켜 (삼행)시를 지어 보세요. 책 내용과 연관되면 더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실망 말아요. 우리 아이의 번뜩이는 재치를 발견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습이 될 거예요. 06. 책 신문 만들기 독서록 책에서 얻은 감동, 교훈을 신문 기사로 표현해 보세요. 신문의 글들은 논리적이고 간결하며 상대방이 이해하기 편한 글이지요. 신문 제목도 만들어 보고, 신문 신간서평처럼 독자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기자가 되어 글쓰기 연습을 해보세요. 논리적인 글쓰기 훈련의 또 다른 방법일 거예요. 07. 떠오르는 낱말 적기, 어휘력 쑥쑥 독서록 아직 어려운 단어가 많지요?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보이면 연필로 보기 좋게 동그라미로 그려 놓으세요. 다 읽고 나면 잊지 말고 사전을 찾아서 그 뜻을 찾고 적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문장에는 어떻게 사용되었나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구요. 인터넷 용어가 범람하는 요즘, 책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아이들이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사전 찾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어휘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08. 저자와의 인터뷰 독서록 기자가 되어 저자와 인터뷰를 해보아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궁금했던 점을 쓰고, 또한 저자가 되어 답도 만들어 보세요. 가상 인터뷰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훈련이 될 거예요. 09. 읽은 책 소개하기 독서록 그냥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설명하려면 정말 나만의 것으로 소화해야 하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배우니까요. 부끄럼 많은 아이에겐 사람들 앞에서 의연하게 말하는 법도 같이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거예요. 10. 토론거리 찾기 독서록 주제를 고른 후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보세요. 사고가 확장되려면 책에서 주는 메시지를 그대로 흡수하는 것보다는 자기 의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왜 그 입장을 가지게 됐는지 정당한 뒷받침 의견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정리할 수 있도록 시트를 활용해 보세요. 11. 뒷이야기 이어쓰기, 나라면 이랬을 텐데… 지금까지 수동적인 책 읽기를 해왔다면 능동적인 책 읽기 능력을 키워 주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과 인물들의 성향을 비교해 보고, 나라면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을까 의문점도 가져 보고, 이야기의 결말에 이어서 그 다음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도록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보세요. 12. 독서논술 독서록 책을 읽고 논술할 주제거리를 찾아 글을 써보세요. 주제를 정하고, 책에서는 어떻게 설명되었나 살펴본 뒤 나의 의견을 달아보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3가지 이상 써 보세요. 논리적인 글의 심화단계까지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면 아이의 사고의 폭도 확장되어 있을 겁니다. 13. 독후감 400, 600자 원고지, 논술독후감 800자 원고지 여러 가지 글쓰기 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이젠 원고지에 독후감을 써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깊이 고민해 가며 연필로 꾹꾹 눌러쓰는 글쓰기보다 컴퓨터 타이핑에 더 익숙하지요? 원고지는 띄어쓰기와 문단 들여쓰기, 문장부호를 민감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쓰기 시작하면 중간에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개를 머릿속에 먼저 그려보는 훈련을 하기엔 더없이 좋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400자, 600자, 800자 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14. 독서기록표, 북트리 아이가 읽은 책이 쌓이면 무엇을 읽고 안 읽었는지 정리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얼마나 읽었는지 그 양이 눈에 보이면 책 읽기에 의욕을 더 내게 되겠지요.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가는 재미를 더한다면 북트리와 독서기록표가 우리 아이 지식의 자산이 될 겁니다. 독서기록표에 책 제목, 지은이, 날짜와 간단한 느낌까지 기록해 놓는다면 시간이 지나서도 읽은 책에 대한 기억이 살아있겠죠? 15. 같은 주제의 다양한 독후활동지 똑같은 독후활동지도 매번 사용하면 지루해지기 쉽죠. 게다가 아이의 역량과 수준에 맞지 않는 일률적인 시트는 오히려 글쓰기 연습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마인드 맵, 북트리, 원고지 등 수준별, 취향별로 각각 골라서 사용해 보세요. 내 맘대로 골라 쓰는 독서록, 글쓰기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실력이 됩니다. 그 외 이런 시트도 있어요 배경 말하기│저자와의 인터뷰│마인드 맵│토론거리 찾기│주제 찾기│일어난 사건 찾기│요약해 보기│작가와의 인터뷰│줄거리 이어 쓰기│요약능력 기르기│장별 요약│스무고개 놀이│떠오르는 낱말 적기│명문장 옮겨쓰기│제목으로 시 짓기│책 신문 만들기│읽은 책 소개하기│동시 독서록│독서감상화 그리기│만화 독서록│편지 독서록│낱말퍼즐 만들기│고·한·래·국│새로운 인물 등장시키기│퀴즈 독서록│내가 작가라면│독서논술│책 광고 만들기│신간 안내문 쓰기│책 표지 그리기│독서 일기│노래로 쓴 독후감│판결문 쓰기│신문 읽기│주인공에게 편지쓰기│나라면 이렇게 했을텐데…│고쳐 쓰고 싶어요│새롭게 알았어요│읽고 생각한 뒤 쓰기│얼마나 이해했나요?│그 느낌 그대로│내가 읽은 책│작은 독서 발표회│위인을 만나요│독서기록표│북트리│6하원칙에 따라 써보기│서론 본론 결론│기승전결│독후감 400자, 600자│논술독후감 800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