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밝은음자리표
정숙자 산문집 양장
정숙자
종려나무 2008.08.16.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1주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10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지혜사랑 산문선

책소개

목차

제1부|언어의 사원에서
시와 생활
시와 철학
시와 우정
시와 사랑
시와 편지
시와 고요
시와 생명
시와 어머니
시와 시간
시와 인연
시와 천재

제2부|밝은음자리표
여름
가을
겨울

저자 소개 1

195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동국대 교육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 시집 『하루에 한 번 밤을 주심은』 『그리워서』 『이 화려한 침묵』 『사랑을 느낄 때 나의 마음은 무너진다』 『감성채집기』 『정읍사의 달밤처럼』 『열매보다 강한 잎』 『뿌리 깊은 달』 『액체계단 살아남은 니체들』. 산문집 『밝은음자리표』 『행복음자리표』가 있다. 제1회 〈황진이문학상〉, 제8회 〈들소리문학상〉, 제9회 〈질마재문학상〉, 제32회 〈동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숙자의 다른 상품

저자 : 정숙자
너른 들과 지평선이 아름다운 김제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우물물 솟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풀에 맺힌 이슬을 밟으며 자랐다. 혼인한 뒤로는 직업군인인 남편을 따라 이 땅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살았다. 어린시절부터 혼자 시를 써오다가 서정주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편지 쓰기, 헌 종이 살려 쓰기, 요가, 집안에 틀어박혀 있기, 고전 읽기를 좋아하고, 나다니는 것, 소음, 과분한 밥상, 머리염색하기, 스포츠 등은 싫어한다. 일상에서는 생태적 실천이 몸에 배인 철저한 자연주의자로 생활한다.
1988년 『문학정신』으로 등단하였다. 펴낸 시집으로는 『열매보다 강한 잎』 외 6권이 있고, 1997년 『대산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선정 되었고, 2008년 『들소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324g | 135*208*20mm
ISBN13
9788990348432

출판사 리뷰

암석을 뚫고 솟아오른 물줄기

정숙자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인 "밝은음자리표"는 때 묻지 않은 순수와 성찰, 그리고 온유한 사유의 깊이가 가슴 뭉클하게 전해진다. 너무나도 피곤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밝은음자리표』는 잃어버린 정서의 고향을 되찾아줄 것이다. 작가 특유의 철학적 문학적 필치는 88만원 세대라고 불리는 젊음에서부터 나이든 사람에 이르기까지 위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높은음자리표나 낮은음자리표라는 기존의 음악용어에서 '밝'이라는 한 음절을 바꾸어 씀으로써 전대미문의 이미저리를 창출한 점 하나만 보더라도 정숙자 시인의 언어 감각은 예리함을 드러낸다.
정숙자 시인은 자생란이라 일컬어도 좋을 만큼 스스로의 수련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그 가혹하고 느린 행보에서 축적된 고뇌는 타인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에너지원이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소박하고 부드럽지만 진실하고 엄정하며 슬프다. 여기 적힌 열다섯 편의 에세이는 암석을 뚫고 솟아오른 물줄기이자 골짜기의 환희다. 탁마의 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문장과 승화된 기억들! 13세 소녀가 오로지 문학이라는 성城을 향하여 은발이 될 때까지 외곬으로 걸어온 이야기, 전 인생을 쓸어 넣은 이야기. 신은 한 사람의 문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어떤 형벌을 내렸는가? 참담 · 숙연 · 장엄할 따름이다.

표지의 차별화 : 우선 이 책의 표지를 대하는 독자들은 즉각적으로 색다른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어! 어둡네’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상업주의의 팽배에서 탈피하여 북디자인의 신기원을 마련하려는 장석주(시인/문학평론가) 선생의 애정 어린 작품이다. 표지 전면에 놓인 거장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ttet 1928-1985)의 그림이 세련된 대화, 즉 독서의 테이블을 제공한다. 현대예술의 중첩모티프를 살린 찻주전자와 등대가 모던하면서도 따뜻하다. 특히 표제를 괄호 속에 가두어버리는 파격을 구사함으로써 이 책을 쓴 작가의 겸손함과 조용함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본문의 구성 : 일생을 통해 가슴에 남은 명시, 간략하게 추려진 문호들의 생애와 보편적 시론, 그리고 정숙자 시인의 개인적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 등이 프리즘을 통해 펼쳐지는 무지개 빛깔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섬세-투명하게 직조되어 있다. 그녀의 생활, 철학, 우정, 사랑, 편지, 고요, 어머니, 시간, 인연, 천재, 사계 등 어느 한 편도 뒤로 돌릴 수 없는 명문들이다. 전혀 현학적이지 않고 거칠지 않으며 비뚤어지지 않은 사고가 지평선이나 수평선 앞에 섰을 때의 감동과 깊이를 느끼게 한다. 우리의 내면을 지켜주는 모든 빛들을 그녀는 ‘밝은음자리표’라고 하지 않는가? 그렇게 여기자고 제안하지 않는가?

편집실 여담 : 우리 출판사 편집실은 『밝은음자리표』를 만드는 동안 삼복더위도 잊고 지냈다. 좋은 글이 주는 서늘함과 보람과 가치가 하루하루를 밝은음자리표로 만들어주었다. 작가가 걸어온 고독한 길, 오래 삭인 다음에야 우러나는 정신의 향기, 끊임없는 열정과 정진을 보여주는 작가 앞에서 우리는 책이 책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인 것만 같았다. 우리는 교정지를 들고 나타난 정숙자 시인에게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쓸 수가 있죠? 선생님 글을 읽다보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혹시 신기가 있으신가요?” 그러나 시인의 대답은 엉뚱한 것이었다. “뭘요! 제 삶은 신기보다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나 싶어요.”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