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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내밀며 스르르 기어가는
구렁이 도련님, 너로구나, 그렇지? 아니야, 난 아니야! 그건 아마 내 장밋빛 사랑스런 애인……. 그러니까 부리가 기다란 홍학, 너란 말이구나. 아니야, 난 아이야! 하지만 보러 갈까? 따끔따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