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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 실버 세대를 위한 그림 이야기 1. 모네 엄마와 아트 톡 ? 모네와 점심 하실래요? 엄마, 모네와 소개팅하다 모네처럼 살고 싶었던 딸에게 모네의 정원-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엄마의 꿈은 모네 부인 연인의 눈으로 본 모네 모네와 보낸 더 찬란한 오후 2. 르누아르 Hello! 르누아르-엄마, 그림으로 들어가다! 르누아르와 함께 춤을 르누아르의 시선이 머무는 그 곳 르누아르가 엄마에게 보낸 꽃다발 르누아르가 엄마에게 건 마법 3. 마네 쉽지 않은 미대 오빠 마네- 삶의 도발을 꿈꾸다 엄마, 마네 그림에 공감과 댓글을 보내다 엄마, ‘마네 팬클럽’에 가입하다 - 회장은 모네 마네의 뮤즈 폴리 베르제르 술집에서 마네를 보내고 오는 길 4. 드가 드가의 아뜰리에로 놀러가다! 루브르에서 시작된 드가의 사랑 드가가 그린 야외 풍경 경주마 그림에서 고른 예쁜 모자 드가에게 보내는 드로잉 5. 세잔 세잔을 만나기 위해 엄마와 한 등산 가장 위대한 사과-엄마의 사과 주스 정물과도 같은 세잔의 모델들 세잔의 삶에 살아있는 피사로 vs 나의 삶에 살아있는 엄마 엄마와 목욕탕에서 나눈 대화 6. 반 고흐 엄마, 고흐에게 병문안 가다 엄마와 머문 고흐의 방 고흐의 그림이라면 다 좋아 할머니가 들려주는 고흐의 그림책 엄마가 고흐에게 보내는 영혼의 편지 7. 고갱 고갱의 유토피아 타히티 브르타뉴에서 만난 고갱의 예술 투쟁 고흐와 보냈던 아를의 밤 카페 엄마가 고갱에게 하고 싶은 말 고갱에게 가는 마지막 여행 - 다시 타히티로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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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이 열어 놓은 길
그 매력적인 마법에 걸린 엄마 모네 이야기를 꺼내자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엄마. 하지만 모네의 사연과 명작들의 탄생 배경을 하나씩 접하면서 감정 이입을 하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심지어 백내장으로 고생하면서 모네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는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백내장에 걸린 화가에 비한다면 본인의 불편함은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역시 유명한 화가들은 그들에게 가는 길을 멋지게 열어 놓았고, 그 길을 걸은 엄마는 매력적인 마법에 걸렸다. 물론 아줌마 특유의 엉뚱함으로 그림 전문가인 딸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처음에는 모네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묻질 않나, 모네와 카미유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들은 후에도 “사랑은 3일이면 땡이다”라고 이야기 하질 않나. 예상 밖 엄마의 반응은 그림 대화에 유쾌함을 더한다. 소개팅, 연극, 댓글 달기, 대화하기 등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만난 화가들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인 엄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통의 엄마다. 그러니 그림에 대한 지식도 딱 우리 엄마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엄마와 즐겁게 그림 대화를 하기 위해 저자는 다양한 방식을 동원한다. 모네와 엄마가 소개팅을 하게 하고, 르누아르를 소개할 때는 엄마가 그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되게 연극 무대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네에게는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소통하게 한다. 또한 화가들과 엄마의 대화 형식을 구성해 엄마가 직접 그림에 대해 묻고 화가에게 답변을 듣는 방식도 그림 대화의 이해를 돕는다. 그림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엄마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즐거운 그림 대화는 매혹적인 예술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