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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희망
아직도 생태주의자가 되길 주저하는 좌파 친구들에게
알랭 리피에츠 저 / 박지현, 허남혁 공역
이후 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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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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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아직도 생태주의자가 되길 주저하는 좌파 친구들에게

제1부 낡은 사명, 새로운 희망
1. 의식 없는 생태주의는 영혼 없는 신체
2. 생태주의와 민주주의
3. 정치적 생태주의와 노동운동: 유사성과 차이점
4. 경제적 자유주의의 흥망
5. 포스트-사회주의적 경제 논리인 생태주의

제2부 국제적이고 전 세계적인 시각
6. 정원에서 행성으로
7. 겸손한 국제주의
8. 남북 분할: 현실인가, 낡은 개념인가?
9. 리우 회의와 새로운 남북관계
10. 마스트리히트 반대가 유럽을 위한 길
11. 이제 새롭게 출발하자

제3부 새로운 정치세력
12. 녹색주의자와 타자들
13. 정치적 생태주의: 시급한 과제

원주
옮긴이 후기

저자 소개

역자 : 박지현, 허남혁
박지현 sophile@hotmail.com
숙명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허남혁 everyne@dreamwiz.com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에서 석사를 마쳤다.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연구원, (사)대구경북환경연구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캐나다 요크 대학교 환경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옮긴 책으로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공역, 당대 2000), 『래디컬 에콜로지』(이후 2001)가 있다.
저자 : 알랭 리피에츠
프랑스 녹색당의 경제정책 이론가이며, 1999년부터 녹색당 유럽의회 의원을 맡고 있다. 아글리에타, 브와예 등과 함께 조절이론 학파를 형성해 그 학파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 후반 이후 생태 문제에 천착하면서 자본주의의 각종 폐해를 뛰어넘는 대안 경제정책들(노동시간 단축과 환경세에 대한 논의가 대표적이다)을 개발하는 녹색당의 경제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로 정치적 생태주의에 관한 저서와 논문들을 펴내고 있다.
우리말로 옮겨진 책으로는 『기적과 환상: ‘레규라시옹’학파의 세계경제론』(한울 1991), 『조절이론과 마르크스 경제학의 재해석: 인플레이션, 신용 및 위기분석』(인간사랑 1993)이 있다. 그 밖에도 Le Capital et son espace(1983), Towards a new economic order: postfordism, ecology and democracy(1989), Qu’est-ce que l’ecologie politique? La grande transformation du XXIeme siecle(1999) 등의 저서가 있다.

웹사이트(http://www.lipietz.net)에서 언제나 그를 만날 수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461g | 153*224*20mm
ISBN13
9788988105580

출판사 리뷰

생태주의와 현실 정치는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이 책의 지은이인 알랭 리피에츠는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는 조절이론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는 경제학자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환경과 발전문제에 천착하면서 자본주의의 각종 폐해를 뛰어넘는 대안 경제정책들(노동시간 단축과 환경세에 대한 논의가 대표적이다)을 개발하는 녹색당의 경제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자신 또한 유럽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경험을 중심으로 정치적 생태주의(1970년대 이래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환경, 생태문제 및 의식의 정치화에 관한 이론화 및 실천양식)가 어떠한 원칙과 형태로 발전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편안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지은이가 몸담고 있는 프랑스 녹색당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는 점에서, 혹 이 책이 한국에서의 녹색당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함의를 갖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프랑스와 한국의 정치적 발전 상황이 너무도 다르다는 점에서, 그보다는 오히려 한국의 진보적 생태주의 내지는 좌파적 생태주의의 발전에 대해 여러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의 주된 쟁점은 대부분 지역 개발과 환경 이슈들이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청계천 복원 논쟁이 그 대표적 사례다. 진보적 정당인 민주노동당과 사회당도 환경, 생태 의식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정치적 의제들을 선보였다. 그보다 앞선 올 봄에는 녹색평화당이 창당되기도 했으며, 환경운동을 표방한 여러 시민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실제 당선되기도 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생태주의가 정치적 패러다임과 본격적으로 결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국내 및 국제적 상황들은 앞으로 사회, 경제, 정치적 논의에 있어서 환경문제가 어떠한 지위를 갖게 될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환경문제는 그 자체가 바로 정치적이며 경제적 사안이라는 인식, 그리고 앞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적 발전과 진보진영의 사회운동에 있어서 환경문제가 어떻게 결합되어야 할 것이며, 어떠한 전 지구적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 책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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