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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말과 사물을 열어젖히자마자, 그리고 언표들과 가시성들을 발견하자마자 파롤과 시선은 그 상위의 '선험적인' 실천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각자는 자신을 다른 것과 구분하는 자신의 고유한 한계에, 오직 보일 수만 있는 가시적인 요소에, 오직 말해질 수만 있는 언표가능한 것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각각을 분리시키는 이 고유한 한계는 서로를 연관시키는 공통의 한계, 어둠 속의 파롤과 침묵 속의 영상이라는 두 가지의 거대한 비대칭적 측면을 갖는 공통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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