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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사랑
『난쏘공』 30주년 기념문집
조세희 원저
이성과 힘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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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 권성우

의미와 역사
삼십 년의 사랑과 침묵에 대한 열 가지 주석 | 권성우
부끄러움의 서사, 『난쏘공』 | 김명인
불안한 ‘유리병정’의 리얼리티 효과 | 우찬제
릴리푸트읍으로의 귀환 | 이명원
전율과 간구 | 홍윤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떨어진 시대 | 한홍구

기억과 해설
역사와 인간 이성 | 김우창
난장이론―산업사회의 형식 | 김윤식
대립적 세계관과 미학 | 김병익
사랑의 입법과 사법 | 오세영
대립의 초극미, 그 카오스모스의 시학 | 우찬제

추억과 우정, 그리고 『난쏘공』
어떤 미소 | 최윤
난장이들은 다 어디에? | 최인석
우리 문학사의 도도한 아웃사이더 | 김영현
1980년 봄과 『난쏘공』 | 안재성
2008년에 다시 생각하는 『난쏘공』 | 방현석
『하얀 저고리』를 기다리며 | 최재봉
난장이를 위한 ‘사랑’의 변주곡 | 최창근
검은 아스팔트, 꽃, 깃발처럼 | 김선우
착륙하지 않는 쇠공, 끊이지 않는 절규 | 이문영

저자 소개 1

원저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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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世熙

소외된 도시 하층민의 삶을 다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해 시대의 그림자를 밝혀온 소설가.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돛대 없는 장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난장이 연작의 첫 작품인 『칼날』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976년 난장이 연작 『뫼비우스의 띠』 『우주공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7년 역시 난장이 연작 『육교 위에서』 『궤도회전』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소외된 도시 하층민의 삶을 다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해 시대의 그림자를 밝혀온 소설가.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돛대 없는 장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난장이 연작의 첫 작품인 『칼날』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976년 난장이 연작 『뫼비우스의 띠』 『우주공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7년 역시 난장이 연작 『육교 위에서』 『궤도회전』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등을 발표하였다.

1978년 『클라인씨의 병』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에필로그』를 이전의 난장이 연작과 함께 묶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작품집을 출간하여, 문학적 성취와 상업적 성공을 함께 이룬 문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1970년대 한국사회의 모순에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하며 살 수 없는 대립적 존재로 등장하고 있으며, 1970년대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설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1970년대가 이 두 대립항의 화해를 가능케 할 만큼의 성숙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내고 있는 난장이 연작에 환상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계급적인 대립과 갈등이 마치 비논리의 세계나 동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실의 냉혹함은 더욱 강조된다.

연작 형식은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 같은 형식이 난장이 연작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970년대 소설이 종래의 단편 형식으로는 현실에 적절히 대응할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장편 양식으로 현실을 개괄할 수 있을 만큼의 성숙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양식과 기법에 대한 도전과 그 성과는 1970년대 문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오늘 쓰러진 네모』(1979), 『긴 팽이모자』(1979), 『503호 남자의 희망공장』(1979), 『시간여행』(1983), 『하얀 저고리』(1990)를 비롯하여, 소설집으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 『시간여행』(1983)과 콩트를 사진과 함께 엮은 『침묵의 뿌리』(1986), 희곡 『문은 하나』(1966)가 있으며,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로 이상문학상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난쏘공' 이후에는 한 권씩의 소설집과 사진 산문집을 내놓았을 뿐 그는 글로 소통하는 대신 카메라를 들었다. 집회 현장을 빠짐 없이 다니며 약자들의 투쟁을 렌즈에 담아왔으며, 언젠가 그간 찍은 사진을 정리해 후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남길 것이라고 한다. 광주 이야기를 담은 「하얀 저고리」 역시 언젠가는 세상에 내놓을 계획이다.

"'하얀 저고리'는 작품이 됐건, 안 됐건 끝내기는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책 내서 만 명 정도 읽으면 읽을 사람은 다 읽은 거예요. '하얀 저고리' 내서 만 명 정도 읽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병 걸리고 의식 잃고 하다보니 죽는 것 무섭습디다. 그렇지만 진짜 힘든 건 좋은 작품을 쓰는 거예요. 내가 이 세상에 살았다는 흔적이니까요"

산업화 속 서민의 애환 그린 조세희 작가는 2022년 12월 25일 향년 80세로 별세하였다.

조세희의 다른 상품

편자 : 권성우
권성우(權晟右)는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5년 서울대 대학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대학문학상’에 이문열론이 당선되면서 문학비평을 쓰기 시작했으며, 198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이인성론이 당선되어 비평가로 데뷔했다. 김영현 논쟁, 문학권력 논쟁, 근대문학의 종언 논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문예중앙』, 『세계의 문학』, 『크리티카』, 『사회비평』, 『문학수첩』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2008년 19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인문학부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비평의 매혹』(1993), 『모더니티와 타자의 현상학』(1999), 『비평과 권력』(2001), 『비평의 희망』(2001), 『논쟁과 상처』(2006), 『횡단과 경계』(2008), 『낭만적 망명』(2008)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9쪽 | 518g | 153*224*30mm
ISBN13
9788995151211

관련 자료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30년

100쇄 1996년 4월 | 150쇄 2002년 6월 | 200쇄 2005년 11월 | 100만 부 2007년 9월

발표지, 발표연도
뫼비우스의 띠 『세대』 1976년 2월호, 『문학과지성』 1976년 여름호 재수록.
칼날 『문학사상』 1975년 12월호.
우주 여행 『뿌리깊은나무』 1976년 9월호, 『문학과지성』 1977년 봄호 재수록.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지성』 1976년 겨울호.
육교 위에서 『세대』 1977년 2월호.
궤도 회전 『한국문학』 1977년 6월호.
기계 도시 『대학신문』 1977년 6월 20일.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문학사상』 1977년 10월호.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문예중앙』 1977년 겨울호.
클라인씨의 병 『문학과지성』 1978년 봄호.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창작과비평』 1978년 여름호.
에필로그 『문학사상』 1978년 3월호.

1978년~2000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발행
초판 발행 1978년 6월 5일, 39쇄 발행 1986년 1월 25일
재판 발행 1986년 4월 1일, 47쇄 발행 1993년 6월 10일
3판 발행 1993년 8월 5일, 25쇄 발행 1997년 4월 30일
4판 발행 1997년 5월 30일, 23쇄 발행 2000년 3월 24일

2000년 이성과 힘에서 발행
초판 발행 2000년 7월 10일, 106쇄 발행 2008년 11월 1일

출판사 리뷰

우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대를 힘겹게 견뎌내고 있다. 정치, 경제, 문학 등 삶의 모든 국면에서 근본적인 위기와 마주치고 있다. 수많은 사람의 헌신과 희생에 의해 조금씩 진전되었던 민주주의와 남북화해의 싹이 새로운 주류 정치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부정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IMF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를 우울하게 통과하고 있으며 수많은 실업자의 양산과 무수한 소규모 자영업자의 몰락을 목도하고 있다. 그나마 한국 사회의 현실에 대해 공명정대한 목소리를 전하던 언론의 자유마저 이제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사태에 이르고 있다.
문학판 역시 절망적이며 황폐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최근 우리의 기획에 참여한 소설가 김영현이 당차게 주장했듯이(김영현, 「문학이여, 나라도 먼저 침을 뱉어주마」, 『프레시안』, 2008. 10. 14.) 이 시대 문학은 근본적인 성찰과 투철한 쇄신이 요청될 정도로 어떤 거대한 늪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학상은 점점 늘어나고 무수한 작품이 양산되고 있지만,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이 절망적이며 우울한 현실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은 많지 않다. 정직하고 예리한 비평은 문단에서 배제되고 있으며, 문학주의의 복권을 내세운 위장된 상업주의의 파고가 문학장을 휩쓸고 있다. 시인과 작가, 비평가 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고독과 은둔과 패배의 운명을 감수하면서도 이 시대 현실이나 부정적인 문학 시스템의 관행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담대한 문인들은 소수자로 고립되어 있다.
이런 문단의 상황에서 시대의 환부와 상처를 관통하는 문제작, 카프카의 표현을 빌리자면 ‘얼어붙은 호수를 가르는 도끼날’과 같은 작품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지도 모른다. 아울러 이러한 문단의 정황에서 이 시대의 현실과 문단의 시스템에 대해 투명하게 문제 제기하는 작품과 비평이 어떻게 쉽게 발표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쉽사리 이 시대에 대한 절망과 환멸에 매몰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동시에 이즈음 발표되는 문학에 대한 섣부른 회의와 부정에 빠져서도 안 되리라. 이러한 우울하고 절망적인 시대일수록 거시적이며 투철한 역사적 관점으로 이 시대의 문학과 정치, 문화에 대해 깊고 넓고 성찰적으로 조망할 필요가 있다.
발터 벤야민은 “우리에게 희망이 주어지는 것은 희망이 전혀 없었던 사람들에 의해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은 깊은 절망의 한 자락이나, 우울한 심연의 무늬 속에서 진정한 희망의 한 줄기 빛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까지 설명한 의미에서 조세희 선생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의 근거와 찬란한 가능성을 선사해 준다. 지금으로부터 삼십 년 전 암울한 시대를 향한 불화살이었던 한 작품이 현재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작품의 저자는 한편으로는 시대와 정면 대결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오랜 세월 동안의 은둔과 침묵 속에서 자신의 올곧은 문학적 자존을 지켜온 사실을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가 『침묵과 사랑―난쏘공 30주년 기념문집』에서 『난쏘공』의 저자 조세희 선생을 기리고자 하는 이유는 그가 『난쏘공』이라는 기념비적 소설의 저자라는 사실에서만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소설가 조세희 선생이 등단 이후 마치 첫사랑의 순정처럼 지켜온 문학과 시대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담대한 문학적 자의식, 정결한 태도를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이 책이 편집되었다. 작년 늦여름부터 나는 이 책의 편집에 착수하여 결국 1년 2개월 만에 『침묵과 사랑』이 간행되었다. 지금까지 이 책의 발간을 위해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책의 간행 과정에서 조세희 선생이 우리 문학판에서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인상적이고 각별한 체험이었다. 소설가 최윤·최인석·김영현·안재성·방현석, 시인 오세영·김선우, 문학비평가 김우창·김윤식·김병익·김명인·우찬제·이명원, 역사학자 한홍구, 철학자 홍윤기, 언론인 최재봉·이문영, 극작가 최창근 등 각 분야의 옹골찬 필자들이 하나같이 너무나 흔쾌한 마음으로 우리의 기획에 동참해 주셨다.

이 책의 1부는 ‘의미와 역사’라는 이름으로 모두 여섯 편의 글을 수록했다. 권성우, 김명인, 우찬제, 이명원, 홍윤기, 한홍구가 참여한 1부의 글들은 이 책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작성되었는데, 각기 다양한 관점으로 『난쏘공』과 조세희 선생의 문학적·인간적 여정에 대해 의욕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1부에 수록된 글들을 통해 『난쏘공』을 비롯한 조세희 선생의 문학이 여전히 매력적인 비평과 탐색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쳀다. 특히 역사학자 한홍구와 철학자 홍윤기의 정치하면서도 정열적인 글을 수록하게 된 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생각한다. 이들의 글로 인해 『난쏘공』에 대한 한층 다양하고 섬세한 해석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억과 해설’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2부는 기왕에 발표된 글 중에서 『난쏘공』에 대한 대표적인 평문들을 묶어보았다. 김우창, 김윤식, 김병익, 오세영, 우찬제가 참여한 2부의 평문들을 통해, 우리는 『난쏘공』에 대한 해석의 역사가 곧 그 시대 비평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추억과 우정, 그리고 『난쏘공』’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3부에는 『난쏘공』에 얽힌 다채로운 추억의 목소리와 조세희 선생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최윤, 최인석, 김영현, 안재성, 방현석, 최재봉, 최창근, 김선우, 이문영은 각기 개성적인 관점으로 『난쏘공』과 자신의 만남에 대해, 그리고 인간 조세희와의 만남의 풍경에 대해 귀한 글을 보내주었다.

애초에 우리는 이 시대 현실을 주제로 한 조세희 선생과의 대담, 조세희 선생의 자전적 에세이 등을 기획하여 이 책에 수록하고, 이 책의 간행과 더불어 미완의 작품 『하얀 저고리』를 함께 출간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조세희 선생의 건강 문제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 『침묵과 사랑』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역시 더욱 소중한 것은 조세희 선생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애초의 예상보다 늦어지게 된 것도 바로 선생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부디 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 아울러 오래전에 원고를 완성하여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나중에라도 조세희 선생의 건강이 호전되면, 애초에 기획했던 주제들을 보완할 것임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

조세희 선생과 함께 만나고 대화한 일 년여의 세월은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한계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만남의 계기를 주신 조세희 선생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실 독자들에게도 마음 깊이 성원을 보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조세희 선생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 힘든 시대에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염원하며 이 책을 한 시대의 아픔과 정면 대결한 문학적 증거인 『난쏘공』의 저자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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