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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왕은 벌벌 떨고 있는 장영실을 안심시킨 뒤, 이모저모로 실력을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소문대로 빼어난 실력을 가졌구나. 우리 백성을 위해 할 일이 너무도 많으니, 너는 오늘부터 궁궐에서 그 일을 연구하도록 해라." 장영실은 기쁨의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가장 높은 자리에 계신 임금님이, 가장 천한 신분인 종의 재주를 칭찬하고 인정해 준 것입니다. 1423년 , 세종 5년 때의 일입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