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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리넬의 도망
2장 물리학의 어버이들 3장 역학: 닫힌 세계 4장 1+1=2 5장 원자와 다른 입자들 6장 벡터와 친해지기 7장 상대성 이론, 또는 행운을 얻은 아인슈타인 8장 장, 그리고 달 성분의 것들 9장 전기학+상대성이론=자기화 10장함수, 그리고 독일 왕녀에게 보내는 편지 11장 징그러운 파동 12장 양자론:파동과 표상으로서의 세계 13장 열역학 : 물리학의 여왕 부록 별 것 아닌 미분과 적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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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입자든 만들어낼 수 있다. 즉 전자나 쿼크, 또는 광자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그 중에 광자가 가장 나을 것이다. 그것은 단순하고, 우리가 그저 스탠드의 위치를 켜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그 입자는 파동으로 퍼지기 시작한다. 만일 내가 예를 들어 필름을 가지고 광자를 검출한면, 나는 어디든 입자의 파동의 높이가 0이 아닌 곳에서 그 입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 입자의 파동이 실제로 존재하고, 도한 그 파동의 높이가 0이 아닌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그 입자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입자가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발견될 확률은 그곳에서 그 파동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 있다.
---pp. 328-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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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많은 뱃사람들은 콜럼버스와 같은 행운을 잡지 못했다. 한번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타고 온 범선은 어떤 이국의 해변에 정박해 있다. 손에는 코코넛우유가 가득 찬 잔을 들고 말이다. 모든 것이 광고사진에 나오는 그대로이다. 푸르게 일렁이는 물결, 새하얀 백사장, 바람따라 산들거리는 야자수, 바다쪽에서 상퇘하게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그런데 뭍에서부터 식인종들이 타누를 저어서 여러분에게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그들은 잔뜩 굷주린 상태이다. 마지막 순간에 풍향이 바뀌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리 멀리 도망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바람은 변함없이 바다에서 뭍을 향해 불고, 그 바람을 따라 야자수들은 신들거리며, 모든 풍경들이 그대로일 테지만, 우리는 더 이상 평안한 마음으로 그 풍경을 바라보지 못할 것이다.
---pp. 166-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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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씌어진 엄청 쉽고도 재미난 물리학책!
공간과 시간, 파동과 함수, 양자와 중성미자. 이런 것들을 다루는 현대 물리학이란 도대체 난해해 보이기만 한다. 그런데 『퀴크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니? 우리에게 물리학의 모든 것을 올바로 설명해 줄 수 있는 그 누군가 있다면, 한스 그라스만이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는 과학자일 것이다. 가장 성공적인 독일의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그는 탑 쿼크의 공동 발견자이다. 갈릴레이, 뉴튼, 아인슈타인과 같은 사람들의 지적 모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과연 시간에 있어서 태초란 존재하는 것인지, 또는 열역학이 물맇가의 여왕의 자리에 있는 까닭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 모든 것을이 그토록 간단한 것인지, 그리고 그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확인하고는 입을 다물 수가 없게 될 것이다.
저명한 물리학자인 한스 그라스만은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물리학이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임을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고민한 끝에 주요한 물리학의 개념과 공식, 그것의 내용을 신화와 문학 작품을 빌려 이야기 형식에 술술 풀어간다. 다양한 실험과 사례, 과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물리학의 어떤 방식으로 우리 실생활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는가를 읽어가다 보면 지은이의 말마따나 이 세계가 얼마나 굉장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다시금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