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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말 안 듣는 내 남자 현명하게 길들이기
김숙기
리더스북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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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결혼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결혼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3년 동안 당신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꼭 부수어야 할 결혼에 대한 착각
당신이 결코 포기해선 안 될 단 한 가지
3년간은 그 누구에게도 침범당하지 마라
조건만 보고 결혼한 사람이 빠질 수 있는 5가지 함정
아이를 부부 문제의 해결책으로 여기지 마라

Part 2 남편이라는 문제적 인간 _ 늑대 같은 남편들의 속내 훔쳐보기
결혼한 남자들의 귀가회피증
남자가 아내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남편들은 왜 모든 문제를 섹스로 풀려고 할까?
결혼 뒤에 아이가 되어버리는 남자들
그는 대화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남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5가지

Part 3 사랑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결혼을 꿈꾼다 _ 동상이몽 남과 여
의처증에 걸린 남자 vs 다른 사랑에 한눈파는 여자
자유를 꿈꾸는 남자 vs 사랑만 원하는 여자
처가 혐오증 남자 vs 시댁 거부증 여자
돌아온 탕아 vs 이제는 자유부인
돌부처가 된 남자 vs 아줌마로 변한 여자
침묵하는 남자 vs 잔소리꾼 여자

Part 4 행복한 결혼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들
왜 나는 불행한 걸까?
왜 나는 남편을 믿지 못할까?
왜 남편과 나 사이에는 이렇게 비밀이 많을까?
왜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남편을 비난만 할까?
왜 나는 끝없이 베풀기만 할까?
왜 나는 “NO”라고 말 못할까?
왜 나는 남편에게 집착하는 걸까?

Part 5 평생을 결정짓는 7가지 결혼의 키워드
꿈 dream
배려 care
돈 money
싸움 quarrel
소통 communication
섹스 sex
악테크 crisis management

Part 6 남편을 꽉 잡고 사는 여자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먼저 여왕임을 선언하라
절대 무리하지 마라
남편을 꽉 잡고 사는 여자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화를 잘 다스려야 행복을 잡을 수 있다
남편을 잡기 전에 당신 자신부터 잘 다루라

저자 소개

저자 : 김숙기
부부문제 심리상담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숭실대학교에서 평생교육 박사과정을 마쳤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장미의 전쟁,' KBS '아침마당,' SBS '부부솔루션,' 동아 TV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등 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서 결혼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특유의 입담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물 셋 어린 나이에 결혼해 이혼 위기까지 겪은 뒤 전공인 교육학에서 성인교육, 특히 부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그녀의 상담은 이론 위주의 교과서적 지침이 아니다. 자신이 몸소 겪은 대한민국 기혼 여성으로서의 삶을 현실적으로 꿰뚫어보고, 실현 가능만 전략을 제시한다. 수만의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생각 같아서는 전국을 돌며 이 땅의 모든 기혼 여성들에게 ‘결혼의 열쇠’를 쥐어주고 싶은 그녀의 바람이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그녀는 지금도 말한다. ‘나쁜 여자’로 찍히는 게 두려워, 사랑이 주는 순간적인 달콤함에 빠져, 결혼이 주는 의무감 때문에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는 여자들이 대한민국에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82g | 153*224*20mm
ISBN13
9788901090061

책 속으로

결혼 3년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3년이라는 시간이 평생을 좌우할 패턴을 만들기 때문이다. 습관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행동양식이다. 아이를 기를 때 처음부터 버릇을 들이는 것처럼, 결혼 역시(오죽하면 제 2의 인생이라고 하겠나?) 새로운 버릇을 들여야 한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는 결혼 3년의 버릇이 앞으로의 결혼생활 전부를 좌우한다. 결혼 초기에 한번 결정된 패턴은 결혼생활 내내 강화될 뿐 변화되기는 어렵다. --- p.20

나는 과거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 절대 맞다고 본다. 특히 결혼 3년까지는 더 그렇다. 서로 신뢰를 쌓는 일도 아슬아슬한 마당에 짐까지 지는 미련한 짓을 왜 하는가? 솔직한 고백이 늘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 p.33

‘오르가슴은 느끼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편과 함께 성감대를 더 찾아보고,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라. 하다가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 봐라. 당신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그걸 보는 남편도 같은 희열을 느낄 것이다. 또한 그 순간 남편은 당신에게 최고의 남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는 생의 다른 부분에서도 굉장한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다. 섹스만큼은 내가 행복해야 그도 행복하다. --- p.74

바람에 대한 남편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하려면 자신의 행동이 아내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를 깨닫게 해야 한다. ‘내가 이렇게 하면 사랑하는 아내가 죽을 결심을 할 수도 있겠구나. 이러다가 내가 모든 걸 잃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깨달아야 비로소 행동을 고칠 결심을 하는 것이다. --- p.81

남편을 사랑한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퍼주기만 하면 과연 행복할까? 절대 아니다. 아무리 내가 원해서 한 배려라도 주는 것만큼 받아야 행복해진다. 열 개를 주면 적어도 세 개는 받아야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는 쪽은 계속 주고, 받는 쪽은 계속 받는다. 주는 쪽도 사실 받고 싶지만 받는 쪽이 이를 못 알아차려서 그렇다. 그러니 주는 쪽이 먼저 내가 이만큼 하고 있다고 알려야 한다. 시장을 봐서 몇 시간 동안 준비한 저녁상을 공 없이 그냥 서비스해서는 안 된다. --- p.208

사랑한다고 그의 뜻을 다 받아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지나치고 무례한 행동에는 단호히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당신의 권리를 일찍 주지시켜야 불만이 쌓이지 않는다. 그에게 이걸 알리기 전에 당신 스스로 ‘나’를 잘 챙기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듯, 내 것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을 가꿀 자격이 없다.

--- p.280

출판사 리뷰

모든 비밀은 결혼 3년에 있다
단꿈에 젖어 사는 신혼 초기에는 누구나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결혼생활을 통틀어 이때만큼 아슬아슬한 시기가 또 없다. 또한 이 굴곡을 어떻게 넘느냐에 따라 부부가 평생 어떻게 살지가 결정된다.
페르소나(persona-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면)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결혼 1년은 그가 그냥 옆에만 있어도 행복하다. 하지만 페르소나도 벗겨지고 뇌의 애정호르몬 공급도 중단되는 2년 차에 접어들면 냉정한 현실에 눈뜬다. 1년 동안 명절을 비롯한 대소사를 겪으며 집안분위기도 파악했겠다, 결혼 전에 몰랐던 그의 못된 버릇도 피부로 맛보았겠다, 이제는 어떻게든 이기려는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싸우고 싸우다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날 3년째가 되면 드디어 각성 단계로 올라선다. 아무리 싸워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게 있다는 걸 깨닫는 것이다. 그렇다고 싸움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잘 맞춰 살기 위해 싸운다. 즉, 싸움을 통해 20년 넘게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온 상대를 인정하고, 삶의 방식을 조율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부부가 각성의 단계에 들어서지 못하고 이기기 위한 싸움만 벌이며 제자리걸음을 한다.

더 늦기 전에 반드시 깨야 할 결혼에 대한 착각
결혼생활은 이인삼각 달리기다? : 이런 생각으로 결혼생활을 하면 조만간 법정에 설 가능성이 크다. 각자 두 다리로 멀쩡하게 잘 뛸 수 있는데, 왜 굳이 서로 한쪽 발을 묶은 채 불편하게 달려야 하는가? 둘이 세 다리로 걷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서로 구석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부사이에 비밀은 없어야 한다? : 결혼에 있어서만큼은 과거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 절대 옳다. 특히 결혼 3년에는 더 그렇다. 서로 신뢰를 쌓는 것도 힘겨운 마당에 ‘과거’라는 짐까지 지는 미련한 짓을 왜 하는가?

속물이 되어선 곤란하다? : 결혼생활을 사랑과 희생으로 메우려는 사람이 있다. 특히 여자가 더 하다. 하지만 백날 그렇게 살아봤자 공은 돌아오지 않는다. 결혼이라는 자체가 애초에 말 안되고 불공평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따질 것을 제대로 따져야 한다는 것. 하루라도 빨리 속물이 되어야 결혼생활이 편하다.

평생 연애하듯 살고 싶다? : 연애할 때처럼 살 수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살려고 노력할수록 짜증만 는다. 연애 때의 달콤한 자극은 결혼생활을 피곤하게 할 따름이다. 온전한 결혼생활은 자극이 없다. 그래서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신 친밀함과 이전에 느끼지 못한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연애 때의 달콤한 자극을 바란다면 당신은 아직 결혼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다.

남편이라는 외계인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_ 늑대같은 남편 속내 훔쳐보기
그가 밤늦도록 집밖에서 방황하는 이유 _ 결혼한 남자의 귀가회피증 :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기질이 다르다. 남자를 움직이는 것은 ‘탐험’과 ‘호기심’이다. 남자 아이가 한시도 가만히 못 있고 사고를 치는 것도 이런 기질 탓이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결혼을 한 뒤에도 여전히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자유를 꿈꾼다. 따라서 도박이나 여자 문제 등이 아니라면 남자들의 ‘귀가회피증’은 심각한 것이 아니다. 밤거리를 떠도는 하이에나 같은 습성은 사실 아직 그가 젊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남자는 왜 섹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까? : 여자는 남자를 보고 그것(?)밖에 모르는 짐승이라 비난하지만 남자에게 섹스는 곧 사랑이다. 그가 사랑을 100% 느끼려면 섹스가 따라야 한다. 여자가 섹스 전에 위로와 다정한 속삭임이 필요한 것처럼, 그는 사랑을 느끼기 위해 섹스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그가 지금 ‘짐승 같은 짓’을 하려고 해도 실망하거나 화내지 마라. 섹스하려는 시도는 아내를 사랑한다는 증거다.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 남자에게 섹스는 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이이지만, 한편으론 반사적으로 풀어야 할 본능이다. 유흥업소에서 갖는 육체관계의 99%가 그렇다. 이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남자에게 있어 진짜 바람은 한 사람과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이다. 이는 비단 육체적 본능이 아니라 정서적 에너지도 집중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년 안에 갖춰야 할 결혼의 필수조건
흔히 결혼을 사랑의 무덤, 인생의 족쇄라고 말하지만 결혼이야말로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다. 그 기쁨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 인생을 배반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 하지만 그러려면 무기가 필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행복한 결혼을 꿈꾸거나 무턱대고 애쓸 게 아니라, 행복한 결혼의 필수조잰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결혼과 상관없이 내 인생을 이끌어줄 꿈(dream),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를 도와주는(말하지 않고 알아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배려(care), 돈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경제적 독립성(money), 서로의 욕구를 알고 합의를 이루는 싸움(quarrel),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우선하는 소통(communication), 마음껏 즐기는 과정을 통해 서로 더 이해할 수 있는 섹스(sex),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악테크 능력(crisis management)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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