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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서문 1. 침묵하는 남자, 오해하는 여자 누구나 이해받고 싶어한다 비판의 기술 비판을 받아들이는 법 남자에게 감정을 표현하게 하라 2. 여자가 모르는 남자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남자의 가사노동에 대한 진실과 거짓 가정 폭력에 대한 진실과 거짓 3. 남자에 대한 온갖 오해와 편견 남성 혐오는 유머, 여성 혐오는 남녀차별 레이스의 장막 결론 - 미리 보는 21세기의 남녀 부록 - 남녀의 가정 폭력에 관한 연구 역자 후기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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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위험 부담을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보 소리를 듣는 경우가 더 흔하다. 예를 들어 데이트한 지 한참 지났는데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지 않으면, 여자는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남자 바보?라고 흉을 본다. 왜 늘 남자가 먼저 전화를 해야 하는가. 여자가 먼저 전화를 걸지 않았다고 해서 남자는 ?그 여자 바보?라고 흉을 보는 법이 없는데. 남자가 전화하기로 약속했다면 한쪽으로 일방적인 기대가 실리게 된다. 남자는 전화할 책임이 있지만 여자는 없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사람, 약속을 지켜야 하는 사람,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이 많은 사람, 이런 사람은 실패하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 물론 완벽하게 잘 해내면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바보란 영웅이 되려다가 망쳐버린 사람이다. 또 바보와 연거푸 사랑에 빠진 여자는 위험을 감수해 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 7장「남성 혐오는 유머, 여성 혐오는 남녀차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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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노동을 발굴하려는 노력에 비해 유엔은 철저하게 남성의 노동을 묵살했다. 일반적인 통념을 따른다는 명분을 내세워 전통적인 남자의 가사노동은 단 두 가지, 집수리와 잔디 깎기에만 국한시켰다. 반면 여자의 가사노동은 자녀 양육, 요리, 청소, 빨래, 장보기, 쇼핑, 정원 관리, 심부름, 수리, 바느질 등 열 가지를 들었다. 이 ‘일반적인 통념’은 눈 치우기, 주택 수리, 아이들 가르치기, 페인트칠하기, 장난감 조립하기 등 내가 뒷부분에서 제시할 남자의 가사노동 중 약 96%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다. 가사노동 연구에 포함된 수많은 남자의 가사노동 가운데 유엔은 집수리와 잔디 깎기를 제외하고 모두 무시해 버렸다.
- 5장「남자의 가사노동에 대한 진실과 거짓」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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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가끔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여자가 있으면 남자는 약속을 남발할 수도, 음담패설을 입에 담을 수도 없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공동으로 쓰는 것이라면 어느새 여자 위주로 바뀌어 있다. 남자만의 공간인 남자 화장실에는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같이 쓰는 집 안의 화장실에는 양변기는 있지만, 소변기는 없다. 이 양변기 뚜껑은 움직일 수 있지만, 여자는 있는 그대로 쓰면 되고 남자는 들어올렸다가 내려놓는 수고를 해야 한다. 만약 내려놓지 않는다면 생각이 없다는 핀잔을 듣는다.
- 4장「남자에게 감정을 표현하게 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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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두려움을 나누는 일은 다른 집단에 비해 유독 남자가 뒤떨어진다. 왜냐하면 남자는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사랑받은 터라 자신의 문제는 늘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남자에게 성공이란 여자의 쓰라린 거절을 막을 수 있는 예방 접종이다. 남자의 성공은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억누르는 노력에서 나온다. 여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두렵다고 말하면서 구세주를 끌어들이지만, 남자가 약한 모습을 보이며 두렵다고 말하면 경멸한다. 남자가 불평하면 여자는 남자가 연인이 아니라 어린애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불평이란 여자가 진화해 오면서 물려받은 유산이지만, 이제 남자가 불평이라는 단계로 진화해야 할 차례다.
-「서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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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속마음까지 신랄하게 파헤치는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보고서!
여자는 전혀 모르고 남자는 미처 깨닫지 못한 남자에 대한 갖가지 오해와 편견, 그리고 남자들의 속마음까지 신랄하게 보여주는『남자 만세』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가정과 직장에서 남자에게 쏟아지는 분노, 대중매체에 편재하는 그릇된 이미지, 문화 전반의 분위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남자들의 속내, 그 결과 남자의 속마음과 겉모습은 상당 부분 잘못 전해졌다. 패럴 박사가 주장하는 것은 이 세상을 남녀 모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수천 명의 남녀를 접하면서 얻어낸 생생한 경험이 절정에 달하면서 나온 그의 이론은 현실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 방법을 따르기만 한다면 가정에서 사랑을 꽃피우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존경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남녀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지우고, 남녀 모두 상대방과 자신을 폭넓고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법을 제시하는 21세기 행복 지침서라 할 만하다. 남성 혐오는 유머이고, 여성 혐오는 남녀차별인가?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여자의 폭력에 시달리는 남자가 상당수에 이르고, 남자의 가사노동 시간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남성 혐오를 ‘재미있다’고 하고, 여성 혐오를 ‘남녀차별’이라 말하는 아이러니와 감정과 두려움을 표현하는 데 서툰 남자들의 속마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돈을 벌고, 여자를 보호하고,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 전통적인 남성의 이미지에 이의를 제기하는 워렌 패럴 박사는 남자에 대한 갖가지 허상과 그릇된 편견을 지적하며 여자의 시각으로만 남녀 문제를 파악하려 드는 고정관념에 일격을 가한다. 대중매체, 영화, 신문에서 드러나는 남성 혐오와 남녀차별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저자가 몸소 체험한 흥미진진한 경험을 들려주는 이 책은 오해를 사랑으로 바꾸면서, 남녀 모두 말하고 남녀 모두 들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하고 명쾌한 시각에 담아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고도 꼭 필요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새롭게 제시하는 21세기 남녀관계 지침서 『남자 만세』는 3부에 걸쳐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비판을 가하는 것보다 수용하는 태도를 강조하면서 남자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자의 가사노동과 가정 폭력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2부에서는 남자가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자연스럽지 못한 이유와 남자에 대한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선입관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된 숨은 과정을 남자의 관점에서 이해함으로써 남자를 향한 여자들의 분노의 원인을 밝혀낸다. 마지막 3부에서는 그러한 분노의 결과로 생겨난 남성 혐오와 곳곳에 남성 혐오를 스며들게 한 제도적인 편견인 레이스의 장막에 대해 언급한다. 레이스의 장막이란 남녀 문제를 페미니스트적 혹은 여성의 관점으로만 설명하는 태도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는 것과 지난 20세기 말 여성이 목소리를 높였듯이 21세기에는 남성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어려운 책임도 부과하고 있다. 자칫 페미니스트들의 반발과 빈축을 살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저자의 진정한 목적은 페미니스트에 대한 반발도 아니고, 여자보다 남자가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욱 아니며, 왜곡되어 온 남성에 대한 시각을 바로잡고, 나아가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좀더 잘 이해하고 행복한 관계로 발전해 가도록 하는 데 있다. 왜곡된 자료를 근거로 하여 감정적이고 고의적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연구를 낱낱이 파헤치며 수많은 통념들에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설득력 있게 맞서는 이 책은, 남자를 이해함으로써 더욱 행복한 남녀관계로 다가서는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남자가 여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 주고, 감히 드러내고 싶지 않고 나누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속마음까지 속속들이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