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펭귄의 날개
2002년도 문학사상사 장편소설문학상 당선작
오정은 저
문학사상 2002.11.30.
가격
8,500원
10 7,650
YES포인트?
42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사랑'은 어디 있으며 그 사랑을 하는 '나'는 또 어디 있는가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53*224*30mm
ISBN13
9788970124315

줄거리

사람들의 눈에 비쳐진 한국인 2세 이예리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대기업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원만한 대인관계와 반짝이는 재치로 주위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녀를 사랑하는 약혼자와의 결혼도 앞두고 있었다. 예리는 자신의 삶을 감정이 배제된 한 곡의 피아노 연주라 생각하면서도 남들이 말하듯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다.
예리에게는 버릇이 하나 있다. 바로 멍하니 하늘 쳐다보기. 그것은 그리움이었다. '하늘'은 내면의 세계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예리의 바람과 자신과 사회의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그녀 자신의 열망을 뜻한다. 그러나 고교 시절 동물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황제펭귄에 대해 알게 된 후 예리의 열망은 펭귄 콤플렉스(날지 못하는 새)로 바뀌고, 어느새 그녀는 자신이 펭귄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약혼자의 죽음으로 슬픔과 절망 속에서 방황하게 되고 그 죽음과 연관된 어머니의 과거를 알게 되어 괴로워한다. 그 고통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나 자신의 정체성도 찾아가는데…….
이 작품 속에서 작가는 사랑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비 오는 날이 싱그러워 보이고, 전화벨 소리가 기다려지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누군가가 생각나면 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2002년 문학사상사 장편소설문학상 당선작이라는 점부터 우선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 작품을 심사하고 당선작으로 추천한 문학평론가 김윤식 교수는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근원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유려한 문장력으로 완화시킨 강렬하고 은밀한 매력을 갖춘 작품이라고 격찬했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작가의 이력이다. 이 소설을 집필한 오정은 씨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 뉴욕 폴리테크닉 공대를 거쳐 시라큐스대 대학원을 졸업한, 현재 IBM 본사 금융지원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원이다. 이러한 작가가 우리말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물론 소설 부분 부분에서 번역서의 냄새도 나긴 하지만- 장편소설을 완성했다는 점은, 그것만으로도 칭찬할 만하지 않은가 싶다.
세 번째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소설의 내용이다. 어찌 보면 작가 자신의 경험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국계 이민 2세의 삶을 정확히 포착, 숨김없이 그려낸 점이 그러하다.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이방인의 눈과 피부색을 가진 작가(혹은 주인공)가 가지고 있던 남들과 같아지려는 강박관념에 대한 도전이라고 해석하면 어떠할까.
리뷰 총점 8.2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