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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아이들도 교사도 행복한 학교, 키노쿠니
민들레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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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1부 자유학교의 일상-키노쿠니학교의 일주일

1장 벽이 없는 학교

월요일
아이들에게 야단맞는 교장 |나이와 학년의 벽을 없애다 |아이들 손으로 박물관을 짓다 |떠들썩
한 식사 시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다

화요일
아침에 찾아오는 아이들 |좋아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한다 |공부 더 해요! |음치 선생이 합창
단을 지도한다?|교장도 신입 교사도 같은 급료

2장 찻집이 있는 초등학교

수요일
키노쿠니와 매스컴 |회의, 회의, 또 회의 |루빅큐브의 달인 |박물관 개관 준비 마무리 |취재
에 응하다

목요일
기숙사 생활과 향수병 |박물관 개관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려도 결정은 아이들 힘으로 |자유학
교는 잘 먹는 학교

3장 산골 마을의 작은 학교지만

금요일
고등학교 입시 |서머힐학교에서 온 손님 |뒷정리하는 아이들의 마음 |통학하는 아이, 기숙하는
아이 |분교 설립 계획 |성적표는 없지만

토요일
멧돼지를 만나다|쑥쑥학교 일을 도우며

일요일
마을학교를 만드는 꿈

2부 자유학교의 구상-키노쿠니어린이마을이 탄생하기까지

1장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자유학교란 무엇인가

자유교육과 자유학교
프리스쿨 |자유교육의 의미

자유학교에 대한 비판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자유교육이 지향하는 것

자유롭지 못한 아이
감정의 자유와 부자유 |지성의 자유와 부자유 |인간관계에서 자유와 부자유

2장 아이들 강제수용소-지금 왜 자유학교가 필요인가

왕따의 심리
늘어나는 왕따 현상 |왕따와 자기부정

학교는 이대로 괜찮은가
학교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과 학교의 상식을 다시 생각한다 |등교거부는 학교에 대한 아
이들의 이의신청

3장 서머힐에게서, 서머힐을 넘어서-자유학교의 모델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학교
교장이 닭을 훔치러 간다? |문제 아동의 교육 해제

니일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
프리스쿨운동과 니일 |니일에게 배운다는 것과 서머힐을 흉내내는 것 |킬크하니티하우스학교 |
라이징힐학교 |크롱라라학교 |니일의 학습관을 다시 생각해본다

4장 학교에 대한 상식을 다시 생각한다-자유학교의 기본원칙

자기결정의 원칙
발상을 바꾸다 |자기결정의 의미 |교사의 역할과 권위 |실패할 권리

개성화의 원칙
자기결정과 개성존중 |개성화 교육과 모둠학습 |개성화 교육이란 자유교육이다

체험학습의 원칙
듀이와 ‘활동적인 일’ |활동적인 일과 총합학습

3원칙의 통합
자기결정의 원칙 |개성존중의 원칙 |체험학습의 원칙

5장 선구적 실천에서 배운다-자유학교의 선구자들

다양한 선구적인 학교들
프리스쿨 |프리스쿨에서 얼터너티브스쿨로 |학교법인으로 인가 받기 |프리스쿨에서 배운 것들

영향을 받은 다른 학교들
비형식 교육과 오픈플랜스쿨 |일본의 오픈플랜스쿨 |프레네학교 |생활글쓰기운동과 북방교육
이나초등학교와 총합학습 |오가와초등학교와 개성화 교육 |그 밖의 학교와 운동들

3부 자유학교의 이념과 실제-키노쿠니학교의 출범

1장 자기 자신일 것-지금 자유학교가 목표로 하는 것

심리적인 독립
독일 국민과 유태인 학살 |자유인으로 자라는 데 장애가 되는 것 |자립과 응석

지적인 독립
자유롭지 못한 박식함 |정보를 입수하는 힘

사회적 독립
부모에게서 떨어지기, 아이에게서 떨어지기 |자기주장 그리고 더불어 사는 지혜

교육목표와 평가의 관점
감정, 지성, 인간관계의 자유 |교육평가란 무엇인가

2장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와 자유롭게-자유학교의 실제

기본 방침과 활동의 형태
유연한 발상과 대담한 궁리 |프로젝트 |기초학습 |자유선택과 회의 |개별학습 |그밖의 활동

하루하루의 생활과 학습의 조직화
시간표와 학급 편성 |시설 정비 |어른들 팀 |일 년간의 흐름 |자유와 공동생활

3장 미끄럼틀 만들기-프로젝트의 실제

프로젝트의 ‘생각하는 방법’
삶을 주제로 한 총합학습 | 손과 몸을 사용하는 진짜 활동 |자발적인 지적 탐구 |도구와 재산
으로서의 지식

프로젝트 계획 세우기
활동 계획 |일 년간의 흐름

미끄럼틀 만들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미끄럼틀을 만드는 과정 |아이들의 성장

4장 무서운 이야기에서 소수 계산으로-기초학습의 실제

기초학습과 개별화·개성화
기초학습과 교과학습에 대한 생각 |교장은 빠찡고의 달인? |히코타니의 귀신

중학교 교과학습과 진로 지도
적은 시간에 중점적으로 교과를 학습한다 |일반적인 진로지도는 전혀 하지 않는다

5장 숨겨진 마을의 자유학교-키노쿠니학교의 5년

5년을 돌이켜보며
많은 사람들의 손으로 |이념과 기본 방침에 대한 자기평가

앞으로의 과제와 전개
고등전수학교 |교육연구소와 니일연구회 |학부모와 소통하기 |그 후의 경과

뒷 이야기 퍼져가는 파문-키노쿠니학교의 뒷 이야기

2008년 키노쿠니는 지금
실험학교가 아닌 시범학교 |키노쿠니국제고등전수학교와 카츠야마어린이마을학교 |학교 만들
기는 아직도 진행 중 |자매학교의 탄생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기 시작한 일본 교육 |졸업생들
은 이렇게 말한다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호리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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掘 眞一郞

키노쿠니학교 교장. 전 오사카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니일의 사상과 서머힐 교육을 연구하고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자유학교의 아이들』, 『자유학교의 설계』, 『니일과 자유로운 아이들-서머힐의 이론과 실제』 같은 책을 썼다.
역자 : 김은산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자율교육학회(前 한국니일연구회) 회장을 맡아 서머힐 설립자 니일의 교육철학과 서머힐의 교육방식을 알리는 데 힘썼다. 『니일의 인간교육 사상』을 썼고 『서머힐-시험도 숙제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머힐 교사의 수기』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78g | 153*224*20mm
ISBN13
9788988613306

책 속으로

글쓴이 호리 교장 선생님의 선언!
“학교는 즐겁지 않으면 안 된다. 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행복한 아이들은 자란다. 그리고 자라는 아이는 행복하다. 웃음 짓는 얼굴과 기쁨에 겨운 환성은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표시다. 키노쿠니는 이렇게 믿는 교사와 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학교다.”

키노쿠니 아이들의 체험담
일반 학교에 간 아이한테 처음에 “어떤 학교야?” 하고 물었더니 “매일 시간이 정해져 있고, 공부만 하니까 별로 안 좋아.” 그랬다. 그 애가 “너희 학교는 어때?”라고 물어서, 나는 “매일 프로젝트도 하고, 목공도 하고, 놀기도 하고, 일반 학교보다 시간이나 공부 같은 것도 재미있어. 정말 재미있는 학교야.”라고 대답했다. _이세 쓰가사, 일곱 살

내가 키노쿠니에 들어온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니까, 2년 동안은 집 근처 학교에 다녔다. 2학년 때 시험 잘 본 사람 순서대로 도서관에 갔는데, 나는 수학을 너무 싫어해서 맨 꽁무니였다. 나는 시험문제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울면서 시험을 봤는데, 다음 시간에 옆자리의 ○○가 “선생님, 다카하라가 울어요. 왜 그런 거예요?” 하고 물으니까 선생님이 “그냥 내버려 둬!”라고 말했다. 선생 따위는 아주 아주 아주 싫었다. 키노쿠니는 전에 다니던 학교보다 훨씬 즐겁고, 잔뜩 배우고,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지도 않아서, 여기에 오길 참 잘했다. _다카하라 메구미, 열두 살

이전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모든 걸 정해버린다. 시키는 대로 해야 된다. 시키는 대로 안 하면 혼난다. 그러는 건 너무 불쌍해. _사쿠라이 노리아키, 여덟 살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자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키노쿠니는 자유로워서 좋다고 모두들 말하지만, 키노쿠니에 들어와서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은 자유라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이다. _가와구치 마리코, 열세 살

키노쿠니의 수학여행에서 좋은 점은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을 정할 수 있다는 것, 나쁜 점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면 수학여행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학여행 가자고 말하지 않으면 어른들은 아무 말도 안 해준다. _사가 나오히토, 열두 살

전에 다니던 학교 애가 “키노쿠니 따위, 수학이 뒤떨어지겠지. 그런 데 갔다가는 바보 된다.”고 말했지만,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머리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내가 몰라도 금방 다음으로 나가버린다. 키노쿠니에서는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할 수 있다. 게다가 수학만이 공부가 아니다. 수나 말 시간 말고도 여러 가지를 배운다. 집도 만들 수 있고, 회의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키노쿠니 아이들이 머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_미즈다 마이, 열두 살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키노쿠니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밤낮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기도 했다. 꽤나 아까운 짓을 했다. 키노쿠니의 가치를 아직 깨닫지 못했던 무렵의 이야기다. 그때로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을 때도 있다. 분명 키노쿠니는 이런 것을 배우는 학교일 것이다. 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귀중한 시간을 소중히 쓰려고 한다. 아마 고등학교에 가서도 키노쿠니에서 배운 것은 계속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데 키노쿠니는 계속 함께한다는 뜻이다. _다카하라 요시유키, 열다섯 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EBS에 나왔던 바로 그 학교!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키노쿠니학교의 실험과 진화에 대한 모든 것
일본의 공교육 개혁의 모델을 만들고자 17년 전 처음 문을 연 키노쿠니어린이마을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만들어 현재 5개 학교로 늘어났다. 스코틀랜드와 관동 지역에서도 새로운 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작은 학교지만, 세상에 미치는 파장만큼은 어느 학교보다 크다. 이 책은 키노쿠니가 ‘왜’ 생겨났으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종래 학교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이념들을 구체적으로 완성시켜왔는지 밝힌다. 새로운 학교와 교육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자유와 교육의 짜릿하고도 아슬아슬한 동거 일지
학년도 시험도 성적표도, 심지어 ‘선생님’도 없는 학교, 학교의 통념을 깨면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보여주는 키노쿠니학교의 일상과 철학을 소개한다. 17년 동안 자유와 교육의 긴장된 만남 속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배움과 아이들의 변화과정을 통해 교육의 본래 모습을 엿보게 한다.

일제고사가 과연 아이들의 학력을 높여줄까?
올해도 성적 비관으로 자살한 수험생 소식이 들려온다. 아이들에게 생명보다 점수가 더 중요하다고 믿게 만든 것은 대체 무엇일까? 아이들은 잠이 부족하다고, 아침밥을 먹을 권리를 달라고 아우성인데, 학력이 운운하며 초등학생까지 일제고사를 강제하는 게 이 나라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가? 행복은 고사하고, ‘학력’이 높아지기는 한 걸까?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는 일제고사가 아닌 진짜 학력의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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