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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들어가기
1부 사용자 니즈 문서 2장. 페르소나 3장. 사용성 테스트 계획서 4장. 사용성 보고서 2부 전략문서 5장. 경쟁사 분석 6장. 컨셉모델 7장. 컨텐츠 인벤토리 3부 디자인 문서 8장. 사이트맵 9장. 플로우차트 10장. 와이어프레임 11장. 화면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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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 책은 문서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서화라는 말만 들어도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은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문서화라는 것이 사실 웹사이트 기획 분야에서는 취약한 부분이다. 대개의 문서는 종이에 출력되어 화려하게 등장하지만 결국 책장에 처박히게 되어 아무도 읽지 않은 채 사라지고 만다. 그럼 어떻게 하면 쓸모 있는 문서를 만들 수 있을까?
웹사이트 기획을 해본 사람이라면 문서가 프로젝트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문서는 컨셉을 명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프로세스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산출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UX디자인 관련 문서들은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하고, 끝도 없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프로세스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 주기도 한다. 또,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기록하여 남기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이 이전에 결정된 사항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아이디어는 문서를 통해 표현된다. UX디자인 분야에서는 문서의 존재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측면을 고려해볼 때 아이디어에 대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성공적인 웹사이트를 바랄 수 있겠는가? 문서화를 잘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UX디자인 관련 교본에서 문서화에 관해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이 말은 산출물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설계자나 인포메이션 아키텍트의 블로그에 가더라도 효과적인 와이어프레임 제작법이나 플로우차트에 사용되는 도형들에 대한 글 하나쯤은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문서화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본 적은 없었다. 이 책은 문서화 작업을 개선하고 산출물을 계획하는 데 필요한 조언들을 제공하여 맥락을 고려한 회의와 프로젝트들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서화 작업을 잘 하기 위한 요건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어 나쁜 문서와 나쁜 아이디어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