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권지예
이화여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7대학 동양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에 문예지 '라쁠륨'을 통해 등단, 「뱀장어 스튜」로 2002년 제26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소설집「꽃게 무덤」으로 2005년 제 36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파리 유학생활 동안 그곳의 예술적 분위기에 젖어 많은 미술관을 찾았다. 특히 마티스, 샤갈, 피카소미술관과 세잔의 아틀리에, 고흐 생의 흔적이 묻어나고 매그 재단 미술관이 있는 남프랑스 여행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화가의 생가와 아틀리에에서 그들의 숨결과 그림이 뿜어내는 묘한 기운에 감전되어 그 생생한 기억으로 「뱀장어 스튜」, 「폭소」, 「정육점 여자」 등 그림의 회화적 이미지와 소설 속 서사를 결합시키는 소설들을 보여주었다. 지은 책으로는 『꿈꾸는 마리오네뜨』, 『폭소』, 『아름다운 지옥 1, 2』,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꽃게 무덤』, 『해피홀릭』, 그림소설집『사랑하거나 미치거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