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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한 장
사랑하는 나의 친구, 가족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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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6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살아 있다니
그래도 살아보기는 했으니까 괜찮아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줘
싸워야 해, 이 고집불통! 다시 한 번 고집을 부려봐
잘 싸웠어, 아들아! 엄마도 따라갈게
안녕, 내일 보자!
남편은 폭군이었어. 그런데 그가 너무 보고 싶어
인생의 졸업시험
내 남편은 내가 지킬 거야
또 한 번의 삶이 있을까?
재미있죠? 변화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난생 처음 살고 싶어졌는데, 그게 지금이야
잘자요, 엄마. 내가 옆에 있을게요
그의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마지막 여행을 떠날 차례야
내가 없으면 누가 어머니를 돌보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크리스마스 소원
하루하루를 몸으로 느끼고 있어
갑자기 시간이 넘치는 기분이야
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다 떠나가지?
회복 계획표
‘웰다잉’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저자 소개

저자 : 베아테 라코타 Beate Lakotta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9년부터 「슈피겔」지에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사진 : 발터 셸스 Walter Schels
사진에 사람과 동물의 성격까지 담아내는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잡지, 광고회사 등에서 사진을 찍다가 1975년부터 「엘터른」지에서 몇 년간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담는 시리즈를 담당했다. 책으로 출간되기 전 「슈피겔」지에 발표된 《마지막 사진 한 장》으로 베아테 라코타와 함께 한젤-미트 상 사회참여 르포르타주 부문 수상,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단체 연방사업공동체에서 수여하는 사회복지상을 수상하였다. 발터 셸스는 이 책의 사진으로 2004년 세계보도사진전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역자 : 장혜경
전문번역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바보들의 심리학》,《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느림의 발견》,《사랑의 코드》,《피의 문화사》,《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91198

출판사 리뷰

여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쉬움과 미련,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의 영원한 이별, 그리고 기약 없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마지막 사진 한 장』은 독일의 전문 사진작가와 저널리스트가 호스피스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23인의 환자들을 만난 기록이다. 인생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을 마지막 사진과 함께 전하는 이 책은 살아있음의 의미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유럽 전역에 ‘웰다잉'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
: 예정된 죽음의 시간 앞에 선 23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록


2008년 4월, 런던에서 시작된 한 사진전이 35만 명의 영국인을 울리며 유럽 전역을 삶과 죽음에 관한 성찰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죽음 전의 삶(LIFE BEFORE DEATH)’ 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사진전은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죽음 직전과 직후의 모습을 담은 두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자신의 마지막 얼굴을 생각하게 했다.
유럽 전역에 ‘웰다잉(well-dying)'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 사진전의 모태가 된 책 『마지막 사진 한 장』이 마침내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사진의 감동을 뛰어넘어 가슴을 울린 휴먼 스토리가 가득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웰빙) 못지않게 중요한 물음으로 떠오르고 있는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는가(웰다잉)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OECD가입국가 중 자살률 1위, 낙태율 1위 등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하는 이 책은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여느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위엄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살아있음의 가슴 벅참과 아름다운 이별의 감동을 담담하게 전한다. 나란히 암에 걸린 엄마와 아들이 벌이는 힘겨운 투병과 아름다운 작별, 친구의 두려움을 달래주려 매일같이 병원에서 파티를 열어주는 따뜻한 우정, 죽음도 변화로 받아들이며 즐거운 결말을 꿈꾸는 한 워커홀릭의 기다림 등 인생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을 전한다. 사람들은 죽음을 성찰하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23인의 마지막 풍경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주며 삶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 줄 것이다.

추천평

호스피스 병동은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 내가 의사로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었던 건 의학기술 때문이 아니라, 심장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들 곁에 있어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23인의 평화로운 얼굴을 확인하고 나니 그 평범한 진리가 다시 한 번 뇌리를 스친다.
박경철 (외과의사,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죽음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살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며, 어떻게 행동할지를 비추는 ‘거울’이다. 죽음은 삶의 나침반이자 마지막 성적표이다.
김보록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 17년간 ‘죽음체험 하루 피정’주관)
읽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지내왔던 것들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순간 주변의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미치도록 보고 싶다.
박경림 (방송인, 『박경림의 사람』의 저자)
단 하나의 만남도 놓치지 말고, 당장 사랑할 것이며, 마무리도 그때그때 지어야 한다. 죽음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졸업 시험이다.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운다면 우리는 완성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 있을 것이다.
윤광준 (사진작가, 『잘 찍은 사진 한 장』의 저자)
리뷰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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