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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모든 것의 시발점이 된 연설
02. 신뢰와 믿음 얻기 03. 장벽 허물기 04. 청중의 마음 얻기 05. 비전 전달하기 06. 메시지 각인시키기 07. 설득하기 08. 논란 뛰어넘기 09. 동기 부여와 강렬한 마지막 인상 남기기 10. 역사가 된 연설(2008년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연설) 부록(연설문 영어 원문 수록). ★2004 Democratic National Convertion(2004년 7월 27일 민주당전당대회 기조연설) · ★Barack Obama’s 2008 Acceptance Speech(2008년 4월 28일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수락연설) |
Shel Le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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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연설의 대가이다.
연설의 기법을 완전히 마스터한 사람이다.” 이 말은 버락 오바마의 연설 역량을 잘 설명해준다. 오바마는 2004년 민주당 전당 대회에서의 기조연설로 전 미국을 전율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2,300단어가 채 안 되는 이 20분짜리 연설은 미국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으며, 세계 여러 곳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오바마는 자신의 주장을 잘 전달했으며, 수사법과 연설의 내용을 잘 조화시켰고, 강력한 메시지 전달력을 발휘했다. 그의 주장과 비전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켰고 언론은 즉시 오바마를 “떠오르는 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미국 초대 흑인 대통령이라는 오바마의 정치적 성공은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잘 입증해준다. 오바마가 그러하듯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은 탁월한 연설 기법을 개발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불어넣고, 설득하고,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효과적 리더십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오바마의 연설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그를 우리 시대의 위대한 연설가로, 마틴 루터 킹, 존 F. 케네디, 로버트 케네디, 빌 클린턴, 로널드 레이건 등과 비교하는 사람도 많다. 더 나아가서 전 세계적으로 오바마의 재능과 비전은 찬사를 모았다. 2008년 6월에 「더 타임즈」는 “마틴 루터 킹과 존 F. 케네디를 섞어 놓은 듯한” 오바마에게 유럽인들이 매력을 느낀다고 보도했고 “민주당 경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하자 행복감이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건너왔다…”고 덧붙였다. 2008년 7월 독일 베를린에서의 연설은 단번에 20만 명의 청중을 끌어 모은 것만으로도 오바마의 인기를 알 수 있다. 버락 오바마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무명 정치인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었을까? 어떻게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한데 끌어 모으고 인종의 벽을 ‘초월시키고’ 이른바 Y 세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투표에 참여하도록 했을까? 어떻게 해서 오바마는 그 많은 장벽을 다 허물었을까? 청중과 얼마나 교감을 잘했기에 사람들이 그의 비전을 가슴과 머리로 받아들이면서 행동에 옮기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까? 기업가, 정치가, 법률가, 비영리 단체 및 학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야의 지도자들이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 「오바마처럼 말하라」는 그 해답을 줄 것이다. 오바마의 정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든, 그는 미국 역사에서 의미심장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승리였고 미국 역사의 분수령을 이루는 일로, 많은 미국인들이 “내 생전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한 일이기도 하다. 이제는 고인이 된 정치 평론가 팀 루서트는 2008년 6월 3일에 다음과 같은 말로 이를 간단히 표현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잠깐 동안만 생각해보자! 이 46세 된 젊은 흑인이 이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미국과 인종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이라는 배경에 놓고 생각해보라. 숨이 막힐 지경이다.” 오바마가 이렇게 성공을 거둔 데는 정당, 경제, 성별, 종교, 지역, 인종 등 전통적인 경계의 벽을 뛰어 넘는 희망의 메시지 덕분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의 연설 주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한다. 힘이 넘치는 오바마의 메시지에 대해 빌 리처드슨 지사는 오바마의 출마를 가리켜 “미국을 위해 평생에 한 번 있을 기회”라고 부르며 오바마를 “평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지도자”라고 불렀다. 2008년 1월 27일자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캐럴라인 케네디도 “내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처드슨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중산층과 빈곤층을 대변하려는 사람은 오바마 말고도 있었다.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도 많았다. 단합, 선의, 희망을 외친 지도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왜 유독 오바마만이 사람들을 압도할까? 왜 그의 메시지만 그렇게 강력한 여운을 남길까? 메시지 이상의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즉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이런 점은 심지어 공화당 측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의 공화당 주지사인 보비 진달은 2008년 8월 10일에 이런 말을 했다. “오바마 상원의원은 이번 세대에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뛰어난 연설가에 속한다. 이 정도의 역량을 갖춘 사람을 찾으려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진달은 탁월한 연설을 통해 오바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마음을 움직였다고 평한다. 연설가로서의 오바마의 장점은 많다. 울림이 풍부한 바리톤 음성을 타고난 것도 자산이다. 여기에 더하여 오바마는 자신의 목소리를 마치 정밀 음향기기를 조정하듯 다루는 능력이 있다. 오바마는 연설의 내용에 따라 사색에 잠긴, 분노한, 낙관과 결의에 넘치는 톤으캷 목소리의 빛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오바마는 말을 빨리 하거나, 속도를 늦추거나, 음량을 높이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목소리를 끄는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그리고 오바마는 언제 잠시 침묵해야 하는지(침묵의 길이도 정확히 맞춘다), 논점을 선명히 하기 위해 인터벌의 길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오바마의 또 다른 역량으로는 효과 만점인 보디랭귀지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그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보디랭귀지는 가끔 손가락 하나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수사법 중 무엇을 언제 써야 할 지를 잘 알고 있으며, 반복, 후진 반복 재생, 상징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연설을 더욱 영향력 있는 것으로 만든다. 오바마는 비전을 제시하거나 목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연설을 성공으로 이끌려면 고도로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연설가로서 오바마의 역량을 설명하려면 연설의 내용과 전달 스타일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오바마처럼 말하라」는 오바마를 성공으로 이끄는 바탕이 된 탁월한 연설 기법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바를 모색한다. 이 책은 연설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기업계, 정계, 법률계, 비영리 조직 및 학계의 많은 리더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