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참으로 사랑하는 님이시여!
부디 봄과 가을 같은 안일한 인간관계에 안주하지 마소서. 당시는 편하겠지만, 인생의 열매는 결코 맺지 못하나이다. 님이시여, 그냥 만나는 대로 사랑하소서. 먼 데 있는 사람보다 옆에 있는 사람을, 나중에 만날 사람 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소서. 많은 사람을 욕심내지 마시고, 지금 만나는 바로 그 사람 을 사랑하소서. 님의 의로운 완성이 바로 앞에 있나이다. --- p.65 |
|
이 책 속에는 우리 모두의 고통과 고뇌,
기쁨과 사랑이 배어 있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같이 힘들어하며 서로 손잡고 사랑으로 풀어가고 싶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글을 사랑하고 인생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보람을 찾아나서는 님에게 사랑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사랑으로 사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벗이 되고 싶습니다. 진실한 형제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어느 걸인 할아버지를 통하여 들꽃마을(사회복지법인)을 만들게 되었고 그 사람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 사람들이 아파할 때 함께 아파했고 그 사람들이 배 고플 때 같이 배 고파했습니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그리고 살면서 힘들고 아프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세월을 지내고 싶습니다. |
|
어느 걸인 할아버지를 통하여 들꽃마을(사회복지법인)을 만들고 그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최영배 비오 신부가 여러 강의들에서 한 내용을 토태로 만든 단상집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그리고 살면서 힘들고 아프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세월을 지내고 싶다는 비오 신부의 마음이 담긴 이 단상집이 삶에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