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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키나는 아주 잠깐 동안도 입에서 고무 젖꼭지를 떼지 않았어요.
놀이 시간에도 젖꼭지를 떼지 않고 웅얼거리며 말을 했어요. "너 나안뎅 곤 줄 수 이떠?" 하지만 친구들은 아무도 키나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답니다.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치즈 구멍에 빠진 작은 새앙쥐가 어떻게 되었지요?" "새앙지가 내려가더 지즈 꿍을 꺼더요." 키나가 젖꼭지를 물고 웅얼웅얼 말을 하자, 친구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