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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진심과 노력이 부서지지 않게, ‘전달의 힘’을 기르자!
[PART 1] 말, 잘하는 법보다 ‘전하는 법’부터 익혀라 | 01 설득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02 공격할 타이밍에 칭찬을 던져라 03 혼자 있는 시간에 화젯거리를 쌓아라 04 나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만들어라 05 목적에 충실할수록 말은 더 명확해진다 [PART 2] 강약 조절만 잘해도 전달의 힘은 배가된다 | 06 내용이 문제지, 목소리 문제가 아니다 07 맞장구에도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08 대명사는 피하는 게 좋다 09 이중 체크로 모호한 말을 가려내라 10 명질문에 명답이 돌아온다 11 타깃을 제대로 짚으면 반응은 좋을 수밖에 없다 [PART 3] 빠르게, 명확하게, 귀에 쏙 꽂히는 메시지 만들기 | 12 유쾌하고 발랄할수록 집중이 잘된다 13 안 하느니만 못한 말 4가지를 기억하라 14 논리가 완벽하다고 상대를 제압할 순 없다 15 ‘적당히’를 남발하면 결국 불통이 된다 16 생각하는 속도와 말하는 속도를 맞춰라 [PART 4] 능력자로 거듭나는 필살의 전달법 | 17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가 나오기 전에 보고하라 18 PT에서 호응을 얻으려면 눈맞춤부터 해야 한다 19 1안을 돋보이게 하는 2안을 준비하라 20 누구나 무결점 PT 할 수 있다! 21 일관성 있는 말이 설득력을 높인다 에필로그_ 전달하는 연습만이 힘 있는 말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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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람보다 더 환영받는 사람이 바로 정보를 주는 사람이다. 나의 관심사에 딱 맞는 유용한 정보를 귀띔해주거나 따끈따끈한 업계 최신 소식을 알려주거나, 다방면에 걸쳐 미래 전망에 대해 영양가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금쪽같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다. 아니, 없는 시간도 쪼개 만나고 싶어진다. 자신을 돌아봤을 때 ‘재미’ 혹은 ‘이야기꾼’과 거리가 있다면 ‘정보제공자’로서의 포지셔닝을 들이파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상대가 나의 존재 자체를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가 아니라면, 상대가 솔깃해할 만한 정보를 준비해두는 게 포인트다.--- p.36
“제가 목소리가 작습니다. 귀 기울여 들으셔야 잘 들리실 겁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아예 대놓고 본인의 콤플렉스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가. 가벼운 웃음이 흩어졌고 분위기는 환기됐다. 놀라운 것은 광고주들이 하나같이 몸을 앞으로 기울여 부장님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는 광경이었다. 정말 마법 같은 일이었다. 하기야 프리젠터가 “목소리가 작다”고 공표했는데 어쩌겠는가. 듣고 싶은 혹은 들어야 하는 사람이 귀를 기울일 수밖에. 물론, 광고주들을 끌어당긴 가장 큰 힘은 PT의 내용이었다. 당시 내용은 BTL 마케팅과 관련된 제안이었는데 새로운 아이템이 즐비했고 구석구석 알찬 아이디어로 가득했다. 조금 과장하면 보청기라도 끼고 잘 듣고 싶은 내용이었다. 그러니 작은 목소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처음부터 “나 목소리 작다. 잘 들어라”를 깔고 시작하니 진행도 순조로웠다.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이처럼 여러 가지다. 또 아주 큰 장소에는 마이크가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비결. 자신의 약점에 집착하지 마라.--- p.63~64 정보 입수차 만났다면 첫 질문은 무심한 것을 고른다. 그렇다고 사안과 전혀 무관한 사적인 질문은 생뚱맞다. 내가 정말 알고 싶은 정보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질문을 잽을 던지듯 가볍게 날린다. 그 후에 좀 더 관련이 깊은 잽을 날리고 그다음엔 진짜 질문을 던진다. 주의할 점은 ‘진짜 질문’을 할 때 갑자기 진지한 분위기를 잡거나 어조를 달리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앞의 질문과 같은 정도의 톤과 매너를 유지한다. 어렵지만 정말 중요하다. 그 후 아주 가벼운 사적인 질문과 덕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물론 쉽지 않다. 웬만한 연기력으로는 커버하기 어렵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절대 먼저 묻지 않는 것이다. 진짜 알고 싶은 게 있을 때 오히려 묻지 않고 침묵을 유지해본다. 다른 사안은 물어도 정작 물어야 할 질문은 하지 않는다. 분위기만 조성하고 정곡을 찌르지 않는 것이다.--- p.95 업무 보고를 기승전결 방식으로 하면 듣는 사람이 지친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몇 건씩 보고를 받아야 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라. 기에서 승, 승에서 전까지의 내용을 어느 세월에 다 듣고 있나. 업무 보고만큼은 미괄식이 아닌 두괄식이 필수다. 과감히 결론부터 딱 여는 것이다. 보고 받은 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할 내용을 먼저 밝히고 그 뒤에 이유와 배경을 간략히 설명한다. 잊지 말라. 업무 보고는 소설도, 쇼도 아니다. 명확한 결론과 군더더기 없는 배경 설명, 이것이 포인트다.--- p.149 연봉협상이나 인사고과 면담에 임하기 전에도 연습은 필수다. 혼자 이런저런 시나리오도 써보고 대응 방안도 1안, 2안까지 미리 생각해둔다. 역시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입 밖으로 소리를 내서 연습한다. 꺼내기 어려운 말, 힘든 말도 미리 연습을 하면 ‘실제 상황’에서 말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상대가 온갖 험한 말을 해대는 상황을 다양하게 상상해 선제 공격과 적절한 받아치기, 방어 대사, 표정과 제스추어까지 리허설을 해보라. 막상 상대가 심한 말을 내뱉거나 모욕적인 언사를 하더라도 훨씬 침착하고 냉철한 감정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상상 리허설은 일종의 정신 무장 효과를 준다. --- p.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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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법보다 ‘전하는 법’부터 익혀라!”
-진심을 다해 말하지만 “그래서 요점이 뭐냐?”는 말을 듣는 당신을 위한 책! 정당하게 항의하고 건강한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여자, 무조건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 상대를 배려하기도 하고 함께 상생하길 원하는 여자, 소비자가 구매하도록 설득하는 직업을 가진 여자. 바로 TBWA KOREA 전 국장 김지영을 소개하는 수식어들이다. 그녀는 어떻게 얼굴 붉히지 않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결정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을까? 그녀에겐 전략과 테크닉으로 무장된 ‘전달력’이 있었다. 그녀는 말 잘하는 법보다 말 ‘전하는 법’을 우선 익혀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전달력을 키우는 기술과 전략을 책 속에 집약했다. 먼저 유념해야 할 점은 ‘타인을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진심을 전략적으로 표현하고 절묘하게 감출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흔히 진심을 보이면 상대와 통하게 되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심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고, 오히려 치밀한 계산에 따른 설득력,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순발력이 통할 때가 더 많다. 이 책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좌충우돌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을 토대로 화술의 통념을 뒤엎는 원칙들을 비롯해 상대가 원하는 것을 콕 집어서 말하는 전달력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 그 비법을 제시해준다. 이 책을 통해 ‘전달의 비법’을 익히다 보면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것도 얻어내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대화, 설득, 협상 등에서 메시지의 요점을 살려주는 제반의 법칙들이 망라되었기에 말하기에 관한 결정적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나는 왜 말을 잘 못할까?’라는 의문과 자괴는 더 이상 품지 않아도 된다.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의 ‘발전’된 말솜씨와 ‘진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소통 능력자로 거듭나는 필살의 전달법 ** · 공격할 타이밍에 칭찬을 던져라 · 나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만들어라 · 목적에 충실할수록 말은 더 명확해진다 · 맞장구에도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 대명사는 피하는 게 좋다 · 이중 체크로 모호한 말을 가려내라 · 타깃을 제대로 짚으면 반응은 좋을 수밖에 없다 · 유쾌하고 발랄할수록 집중이 잘된다 · ‘적당히’를 남발하면 결국 불통이 된다 · 생각하는 속도와 말하는 속도를 맞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