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동어 반복, 쟁점, 지향: 코미디에 대한 담론들
동어 반복적인 상황 기존의 비평 담론, 네거티브 패러다임 오락 프로그램 비평의 쟁점 실현 가능한 논의의 전제 2. 코미디의 특성: 표현과 정신 코미디의 기반 코미디의 표현: 현실 비틀기 코미디의 정신: 공격성과 자각 3. 풍자 바깥의 코미디 풍자 이전 풍자 너머 4. TV 코미디 체제 코미디의 전망 상실과 프로듀서의 역할 코미디 심의와 프로듀서: 폭력성 평가의 관점 코미디의 다른 길 5. 방송 문화, 품위, 정체성: TV 오락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논의의 출발 방송 문화 방송의 품위 방송의 정체성 품위와 정체성 너머의 것 |
|
1장은 코미디 비평의 현실을 다룬다. 코미디에 대한 자구의 노력이나 자성의 움직임은 많았으나 동어 반복적이고, 산발적이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였음을 지적한다. 향후 이제 코미디 비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2장에서는 코미디의 특성을 코미디의 여러 하위 분야와 함께 살펴본다. 코미디의 표현 방식에는 슬랩스틱, 흉내내기, 3단계 개그, 말장난과 재담 등이 있지만 그러한 표현들이 성공하려면 코미디가 일상의 합리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코미디의 정신을 공격성과 자각으로 보고 그 정신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사회학의 관점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논의한다. 3장은 앞에서 살펴본 이론들을 토대로 텔레비전에 방영된 코미디 프로그램을 실제 비평한다. 크게 풍자 이전과 풍자 너머로 나누었다. 사회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지만 사회에 비판적 시각을 갖추고 있지 못한 코미디를 '풍자 이전'으로 삼고 제작자, 연기자, 편성 구조, 사회 현상 등 여러 가지 측면을 들어 그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풍자 너머'에서는 자아와 코미디의 관계를 다룬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보여 주는 가공된 과거와 미래나 텔레비전의 과거 모습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한 개인이 느끼는 감정 체계와 관련하여 논의하고 또 텔레비전이 갖는 훔쳐보기와 노출하기의 속성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텔레비전 코미디에 가하는 제약이 코미디의 한계를 가져 온다고 본다. 특히 방송 심의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가하고 규제하는 부분들이 코미디의 한계를 낳는 상황을 우려하고 심의가 장르의 특성과 맥락에서 코미디를 평가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연 김영희 프로듀서와 장진 감독을 소개한다. 5장은 코미디가 방송 문화의 측면에서 평가된 점을 지적한다. 과연 위반의 속성을 가진 코미디는 본질적으로 방송의 문화와 품위에 위배되는 것인가.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방송의 품위는 존엄성만큼이나 그 프로그램의 본질적 특성을 살리는 데에서 유지된다. 방송 윤리와 장르의 특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품위를 유지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의 정체성 형성에 제작 주체의 자의식과 비평의 역할을 강조한다. |